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지리/지도책
· ISBN : 9788934951513
· 쪽수 : 202쪽
· 출판일 : 2011-06-30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7
조상 따져 보기 10
가족 만나기 21
흉작과 막강한 이웃 34
클레오파트라 여왕 54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 78
클레오파트라와 로마 97
나 홀로 집에서 112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125
안토니우스가 전쟁에 나서다 147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가 로마에 맞서다 168
클레오파트라가 죽은 뒤에 199
책속에서
사실 클레오파트라는 빼어난 외모를 가진 것이 아니라 몽땅하고 통통했다. 하지만 혀를 내두를 만큼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였다. 9개국어를 술술 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책도 척척 써 내고, 이집트를 부자 나라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녀의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클레오파트라만 끝까지 살아남았다. 클레오파트라 가족들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죽고 죽이기 일쑤였는데도 말이다!
클레오파트라는 고작 19세에 왕위에 올랐다. 그 후 21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고, 신중하게 고른 두 남자 친구의 도움도 받았다. 바로 최강남(최고로 강력한 로마 남자)인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였다. 그러나 클레오파트라가 진정 사랑한 연인은 자신의 조국 이집트였다.
클레오파트라는 백성들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동전을 만들었다. 동전에는 여신 이시스가 아기인 호루스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이 새겨져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시스는 23세의 클레오파트라와 흡사했다. 이집트 인, 즉 알렉산드리아 시민이 아닌 진정한 이집트 인들은 이 동전 때문에 클레오파트라를 더욱 더 신격화된 여왕으로 여겼다. 또한 아기 카이사리온은 신격화된 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