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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우리 1

멈출 수 없는 우리 1

(인간은 어떻게 지구를 지배했을까)

유발 하라리 (지은이), 리카르드 사플라나 루이스 (그림), 김명주 (옮긴이)
  |  
주니어김영사
2023-02-27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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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우리 1

책 정보

· 제목 : 멈출 수 없는 우리 1 (인간은 어떻게 지구를 지배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사회 일반
· ISBN : 9788934958987
· 쪽수 : 172쪽

책 소개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인이다. 유발 하라리 교수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인류 이야기 《멈출 수 없는 우리 1 : 인간은 지구를 어떻게 지배했을까》를 출간했다.

목차

이 책에 대해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_인간이란 무엇일까
1장 인간이란 동물이다
2장 사피엔스의 슈퍼 파워
3장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4장 그 많은 동물은 어디로 갔을까
감사의 말

저자소개

유발 하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있다. 역사와 생물학의 관계,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 간의 본질적 차이, 21세기 들어 과학과 기술이 불러일으킨 윤리적 문제 등 거시적인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2022년 미국 외신기자협회 명예상을 수상했고, 2018년과 2020년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인류의 미래에 관해 기조연설을 했다. 2019년 배우자 이치크 야하브와 교육과 스토리텔링 부문의 사회적 기업인 ‘사피엔스십Sapienship’을 공동 창립해 현재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공론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 CNN과 BBC 등 세계 유수의 언론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안에 대해 발언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전 세계 65여 개국에서 출간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인류 3부작’(《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 21세기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 그가 대표작 《사피엔스》를 그래픽노블로 각색한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전4권) 시리즈로 더 많은 독자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권 ‘인류의 탄생’ 편(2020)에서 공존한 인류 종 가운데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은 이유를 추적한 뒤, 2권 ‘문명의 기둥’ 편(2021)에서는 농업혁명의 이면과 문명 건설의 토대를 밝혔다. 이어 3년 만에 돌아온 3권 ‘역사의 배후’ 편(2024)은 수많은 개별 인간 사회를 하나로 통합한 역사의 숨은 힘을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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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주로 과학, 역사, 인문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긴다. 옮긴 책으로 《호모 데우스》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인간이 만든 물질, 물질이 만든 인간》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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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드 사플라나 루이스 (그림)    정보 더보기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2014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영화와 텔레비전의 애니메이션 및 스토리 작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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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이야기는 수백만 년 전에 시작해. 그때 인간은 아주 평범한 동물이었지. 집을 짓고 살지도 않았고, 회사나 학교에 다니지도 않았고, 자동차와 컴퓨터와 슈퍼마켓도 없었어. 사람들은 산과 들에 살았지. 나무에 올라가 열매를 따고, 먹을 만한 버섯을 찾아 코를 킁킁거리며 다니고, 눈에 띄는 지렁이와 달팽이와 개구리를 잡아먹었어.
기린이나 얼룩말, 개코원숭이 같은 다른 동물들은 사람을 무서워하기는커녕 별로 신경 쓰지도 않았어. 언젠가 인간이 달나라에 가고, 원자 폭탄을 만들고, 지금 네가 읽고 있는 책을 쓸 거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지.
처음에는 도구를 만들 줄도 몰랐어. 이따금 돌로 열매를 깨뜨렸을 뿐, 활과 화살, 창과 칼 같은 건 없었어. 인간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약했어. 그래서 사자나 곰이 나타날 때마다 도망쳐야 했지. 그것도 부리나케 말이야.


불을 사용하면서, 인간은 특별한 존재로 거듭났어. 동물은 보통 힘을 쓸 때 몸을 이용해. 강한 근육, 커다란 이빨,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하지. 하지만 인간은 불 덕분에 신체 조건과 상관없는 무한한 힘을 손아귀에 넣었어. 불붙은 막대기만 있으면, 약한 인간 혼자서 몇 시간 안에 숲 전체를 태워 수천 그루 나무를 파괴하고 수천 마리 동물을 죽일 수 있었지.
불은 이렇게 사자를 쫓아내 주고, 온기와 빛을 가져다주었어.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불 덕분에 고대 인간이 요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야.
불을 사용하기 전에, 인간은 날것을 먹느라 시간과 힘이 많이 들었어. 잘게 잘라 오래 씹어야 했으니까. 그래도 소화가 잘 되지 않았지. 그래서 인간은 큰 이빨과 큰 위가 필요했고, 인내심도 길러야 했어. 그런데 불을 사용하면서 먹는 일이 한결 수월해졌어. 요리를 하니까 음식이 부드러워져서 먹고 소화하는 데 드는 시간과 힘이 줄었지. 그 결과 사람들 몸이 변하기 시작했어. 이빨과 위가 작아졌고, 무엇보다 자유 시간이 아주 많이 생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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