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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무모하다 못해 오싹한 생과 사의 역사)

이낙준 (지은이)
  |  
김영사
2024-04-25
  |  
2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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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책 정보

· 제목 :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무모하다 못해 오싹한 생과 사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4965077
· 쪽수 : 360쪽

책 소개

구독자 120만 대한민국 대표 의학 채널 닥터프렌즈의 누적 6,000만 뷰 초인기 콘텐츠 〈의학의 역사〉가 출간됐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고 싶었던 인류가 지금의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까지, 맨땅에 헤딩하던 고대부터 삽질이 난무하던 중세, 수많은 잔혹사가 펼쳐지던 근대,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누리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목차

들어가며 | 단연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역사, 의학의 역사

1장 열정과 섬뜩 사이에서 의학 발달사
해부 | 고대 그리스의 해부가 악마의 지식으로 불린 이유
사망진단 | 선조들이 삼일장을 치른 이유
손 씻기 |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이 세계 최고인 이유
마취 | 맨 정신으로 수술하면 벌어지는 일
수술 장갑 |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발명품
수혈 | 혈액형을 몰랐던 의사들의 고군분투
의료 도구 | 옛날에는 무엇으로 수술했을까?
역학조사 | 19세기 상하수도가 진짜 지옥인 이유
면도 | 청동기시대부터 제모 크림으로 털을 관리한 인류
탈모 | 오 신이시여, 무엇이든 하겠나이다

2장 도전정신 하나로 이겨낸 질병 치료사
괴혈병 | 대항해시대, 건강한 선원들이 자꾸 죽어나간 이유
말라리아 | 로마제국이 망할 듯 망하지 않은 이유
치질 | 혀로 핥아도 보고 불로 지져도 봤지만
매독 | 신대륙에서 구대륙으로 건너온 성병
당뇨 | 소변에 벌레가 꼬이면 곧 죽는 병
천연두 | 최악의 전염병에도 의외로 잘 대처했던 선조들
환상통 | 3만 명의 팔다리가 잘려나간 후에야 입증된 고통
고혈압 | 혈압 측정의 쓸모를 어떻게 알았을까?

3장 남용과 무지가 낳은 약물 잔혹사
아편 | 맙소사, 아이들을 재우려고 약물을 먹였다고?
대마초 | 인류가 식량이 아닌 마약을 위해 농사를 시작했다고?
코카인 | 신의 선물인가, 악마의 속삭임인가
비소 | 많이 먹으면 죽으니까, 조금 먹어볼까?
수은 | 찰랑이는 은빛 물을 마시며 불로장생을 꿈꾼 사람들
납 | 납에서 단맛이 난다는 사실을 몰랐어야 했는데
방사능 | 만병통치약에 대한 환상이 낳은 비극들

4장 돌도끼에서 21세기 최첨단 의료 기술까지
정관수술 | 과거에도 현재에도 이곳만큼은 진심인 사람들
상처 치료 | 썩히는 것도 모자라 끓는 기름을 부었다고?
두통 치료 | 머릿속 벌레를 잡기 위해 돌로 두개골을 깐 인류
정신의학 | 로열패밀리도 평생 손쓰지 못한 일
요로결석 | 이 고통 모르는 사람은 모두 조용히 하세요
백내장 수술 | 실명하는 게 더 나은 선택지였던 시절
성형수술 | 고대 인도에서부터 시작된 회복의 역사?
지방 절제술 | 갑자기 날씬해지는 게 이렇게 위험합니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낙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비인후과 전문의. 유튜버 겸 웹소설 작가. 의학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유튜브와 웹소설을 넘나들며 의학 커뮤니케이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두 명의 의사 친구와 함께 유익을 넘어 재미까지 사로잡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의학의 역사〉 코너는 누적 6,000만 뷰를 돌파,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대표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공군 대위로 임관해 항공우주의료원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현재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공보 및 홍보 위원을 맡고 있다. ‘한산이가’라는 필명으로 네이버 시리즈에서 《A.I. 닥터》 《검은 머리 영국 의사》 《의느님을 믿습니까》 《열혈 닥터, 명의를 향해!》 《포스트 팬데믹》 등을 연재했고,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가 흥행하며 드라마 제작을 확정했다. 이외에 웹소설 작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담은 《웹소설의 신》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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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의학의 역사야말로 모든 역사 가운데 가장 재미있다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무작정 하는 말은 아닙니다. 의학의 역사는 ‘질병’이라는 가장 무섭고 강대한 적과 싸우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해온 인류의 이야기입니다. 그 중심에는 모자란 지식과 경험일지언정 최선을 다했던 의사들이 있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의사들에게 몸을 내어준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의학의 역사란 질병과 싸워온 의사와 환자의 이야기입니다. 질병의 고통과 아픔에 정면으로 돌파했던 인류의 수많은 시행착오는, 결국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_〈들어가며〉에서


알렉산드리아 지도자는 헤로필로스에게 죽을 때까지 해부할 수 있는 권한을 줍니다. 당시 알렉산드리아는 사형수를 대상으로 해부를 진행했어요. 기록을 잘 보면, 사형수가 숨이 붙어 있을 때 해부를 진행했다고 쓰여 있습니다. 어떤 기록은 사형을 집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부를 진행했다고도 전합니다. 정말 끔찍하죠. 살아 있는 사람을 해부했기 때문에 헤로필로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의 존재까지 발견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렇게 헤로필로스는 죽을 때까지 해부하면서 수많은 사람의 고통을 기반으로 선구적인 지식을 남깁니다.
_〈해부 | 고대 그리스의 해부가 악마의 지식으로 불린 이유〉에서


마취제와 항생제의 개발이 수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취를 통해 비로소 해부학적 인체 구조를 생각하면서 수술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마취제가 없던 때에는 술을 먹였습니다. 아편은 진통 작용에는 뛰어났지만, 환자의 몸 컨디션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먹이면 자칫 호흡곤란으로 죽을 수도 있었어요. 어떤 사기꾼 같은 의사는 최면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는데, 눈앞에 칼을 들고 서 있는데 최면에 걸릴 리 없죠. 하지만 얼마나 절박했으면 그랬겠어요.
_〈의료 도구 | 옛날에는 무엇으로 수술했을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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