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34965251
· 쪽수 : 185쪽
책 소개
목차
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를 만나다
[노력하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_8
무인도로 가고 싶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_32
처음 해 본 봉사
[행복하려면 덕에 의한 생활을 하라] _58
정말 짜증 나!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최고의 덕, 중용] _80
돈이 아깝지 않다고?
[욕망을 이긴 자가 적을 물리친 자보다 위대하다] _100
어디서 과외 했어?
[아는 것을 실천하여 습관이 되게 하라] _120
몸짱 도전!
[시작이 반이다] _140
행복을 강조한 실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누구인가? _156
독후활동지 _172
리뷰
책속에서
“누가 형이라는 말 듣고 싶대?”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정우와 나는 쌍둥이다. 내가 1분 먼저 세상에 나와 형이 되었다.
하지만 형이라서 좋은 건 없다. 동생인 정우는 나보다 키도 크고 몸집도 크다.
사람들 말을 빌리자면 정우와 나는 똑같으면서도 알게 모르게 정우가 더 잘생겼다고 한다. 그것뿐이면 말도 안 한다. 공부 잘하는 좋은 유전자까지 모두 정우에게 갔는지 정우는 나보다 공부도 잘한다.
정우와 민경이와 나란히 앉아 보육원 아이들 이야기를 하며 돌아왔다.
나는 정우가 아이들 목욕을 잘 시킨다고 칭찬하며, 민경이와 정우가 환상의 커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우는 슬기 이야기를 하며 내가 아이들을 잘 돌본다고 칭찬했다.
분명 내가 한 발 뒤로 물러선 것 같은데 오히려 텅 비었던 내 마음에 봄볕이 가득 들어찬 느낌이었다.
‘나를 이기는 일이 가장 중요하구나.’
나는 약사 아저씨의 말을 깊이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