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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34968658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14-07-18
책 소개
목차
제1부 시전
*제1장 중도
1. 사견의 이해 ............ 1.1 역사적 배경
.1.2 브라만교
.1.3 육사외도
1.4 62견
2. 사견의 비판 ............ 2.1 브라만교에 대한 비판
.2.2 육사외도에 대한 비판
.2.3 사견의 폐해
3. 중도의 발견
4. 결론
*제2장 일체법
1. 십이입처 ............ 1.1 전오근과 전오경
. 1.2 내입처와 외입처
. 1.3 의와 법
2. 십팔계 ............... 2.1 식
.2.2 촉
3. 육계 .................. 3.1 사대설
3.2 육계와 육대
4. 결론
*제3장 연기법
1. 오온
2. 오취온과 사식
3. 연기 .................. 3.1 육촉연기
3.2 십이연기
3.3 역관과 순관
3.4 연기의 이해
3.5 인연법과 인과법
4. 결론
*제4장 우주론
1. 우주의 이해
2. 삼계 .................... 2.1 욕계
.2.2 색계
.2.3 무색계
3. 칠식주이처
4. 결론
제2부 권전
*제5장 37도품
1. 여덟 가지 바른 길-팔정도
2. 네 가지 바른 노력-사정근
3. 네 가지 성취수단-사여의족
4. 네 가지 대상에 대한 사띠의 확립-사념처 .................. 4.1 사띠
.4.2 몸에 대한 사띠의 확립-신념처
.4.3 느낌에 대한 사띠의 확립-수념처
.4.4 마음에 대한 사띠의 확립-심념처
.4.5 법에 대한 사띠의 확립-법념처
5. 아홉 단계의 사마디-구차제정
6. 다섯 가지 기능과 힘-오근과 오력
7. 깨달음에 이르는 일곱 가지-칠각지
*제6장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제7장 결론
제3부 증전
*제8장 지켜야 할 것들
1. 범행의 조건 ..................... 1.1 범행의 바른 차제
1.2 바른 스승
1.3 바른 학습
2. 범행처의 조건 ................. .2.1 정법의 수호
..2.2 해탈의 장소
2.3 좋은 비구(니)
2.4 범행처의 환경조건
3. 계의 구족 ....................... 3.1 짧은 길이의 계
3.2 중간 길이의 계
3.3 긴 길이의 계
4. 감각의 대문
5. 결론
*제9장 버려야 할 것들
1. 다섯 가지 덮개-오개
2. 열 가지 묶임-십결 ........... 2.1 다섯 가지 낮은 묶임
.2.2 다섯 가지 높은 묶임
3. 결론
*제10장 드러나는 것들
1. 육신통
2. 사향사과
3. 열반
4. 결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와 같이 나는 읽었다. 이와 같이 나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부四部 니까야와 사아함경을 비교하면서 읽고 이해하였다. 이와 같이 행行과 행간行間을 읽고 이해한 대로 본서를 썼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초전법륜 때부터 법륜을 굴리신 방식을 그대로 복원하였다. 따라서 본서는 시전, 권전, 증전의 삼전三傳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시설하신 법을 삼전으로 펼치면서 처음과 끝이 분명하게 있고 처음과 중간과 끝이 일목요연하게 그리고 현대인들이 이해할 수 있게 체계적이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하였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시설하신 방식대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시설하신 법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면서 체계적이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그 가르침의 완전성을 확보하였다.
사견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여 진리를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한 상태에서, 과거와 현재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각한 것이나 추론한 것이 그 지각이나 추론에 함몰되고 오염되어 말로 표현되고 주장한 것이다. 또한 사견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여 진리를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한 상태에서, 미래에 발생할 사건을 사유한 것이나 추론한 것이 그 사유나 추론에 함몰되고 오염되어 말로 표현되고 주장한 것이다. 사견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여 진리를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한 상태에서, 개인적인 믿음, 취향, 전승, 추론, 혹은 감각적 지각에 함몰되고 오염되어 말로 표현되고 주장한 것이다.
인간의 생물학적 감각기관으로서의 전오근과 그 감각 대상으로서의 전오경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잘 알려진 사실이다. 석가모니 부처님 재세시의 인도도 예외는 아니었다. 따라서 육근과 육경을 십이입처로 삼는 것은 두 가지 모순이 있다. 첫째, 십이입처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스스로 깨우치신 법인데, 전오근과 전오경을 포함한 육근과 육경은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므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자각법이라고 할 수 없다. 둘째, 십이입처는 일체의 본질을 규명하는 것임에도 육근과 육경으로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시설하시는 일체의 본질을 규명할 수 없다. 따라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자각하신 일체법으로서의 십이입처는 육근과 육경을 의미하지 않고 육내입처와 육외입처를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