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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아저씨네 공작실

미켈란젤로 아저씨네 공작실

김하은 (지은이), 홍정선 (그림), 김신
  |  
주니어김영사
2015-03-24
  |  
11,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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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아저씨네 공작실

책 정보

· 제목 : 미켈란젤로 아저씨네 공작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34970415
· 쪽수 : 176쪽

책 소개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 11권. 미켈란젤로가 동네 공작실 주인으로 변신해 어린이들의 인문학 멘토가 되어 준다. 주인공 데이빗의 상황에 맞는 교훈을 들려줌으로써, 데이빗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존재에 자신감을 갖게 도와준다.

목차

못생긴 데이빗, 못생긴 미켈란젤로 아저씨
[못생겼지만 나는 내 얼굴이 좋다] _8

어린왕자 인형
[마음을 정확히 표현하라] _24

엄마 미워!
[사랑을 통하지 않고서는 천국에 이를 수 없다] _44

힘을 마구 휘두르면 안 돼
[조각은 힘을 덜어냄으로써 만들어진다] _64

내 속에 보물이 있다고?
[자신 안의 보물을 꺼내는 건 각자의 몫이다] _78

엄마, 사랑해!
[자신의 상황에 당당하게 맞서라] _94

어린왕자가 입을 옷
[무엇을 하든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 _112

데이빗, 어깨를 펴
[이룰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꿈을 꾸어라] _126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예술가 미켈란젤로는 어떤 사람일까? _142
독후활동지 _158

저자소개

김하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동화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로 한국안데르센 대상을 받았고, 청소년소설 《얼음붕대 스타킹》, 《변사 김도언》으로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이제까지 쓴 동화로 《네 소원은 뭐야?》, 《한식, 우주를 담은 밥상》,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 《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장영실 아저씨네 발명 만물상》, 《달려라, 별!》, 《똑똑, 남는 복 있어요?》, 《꿈꾸는 극장의 비밀》, 《우리 반 퓰리처》, 《나는 학교 가기 싫은데》, 《우리 반 안중근》, 《다시 설날이 올 때까지》 들이 있고, 청소년 소설로 《오늘 밤 앱을 열면》, 《트라우마》 들이 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길을 찾아 산책하며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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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선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을 무척 즐거워한다. 그린 책으로는《거짓말이 아니야》《미켈란젤로 아저씨네 공작실》《천천히 도마뱀》《준비됐지?》《오월의 달리기》《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우리 동네 전설은》《할아버지의 방》《엄마는 학교 매니저》《도플갱어를 잡아라》《박수근, 소박한 이웃의 삶을 그리다》《미라의 저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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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에서 미술 이론을 전공했다. 1994년에 디자인하우스 월간 <미술공예> 기자로 입사해 다음 해 자매지 월간 <디자인>으로 옮겼다. 이때부터 2011년 2월까지 월간 <디자인> 기자와 편집장으로 모두 199회의 잡지 기획과 제작에 참여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대림미술관 부관장으로 있었다. 2014년부터 조직으로부터 독립해 프리랜스 칼럼니스트로 여러 신문과 잡지, 온라인 미디어에 디자인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대학에서 디자인론, 디자인사, 디자인 비평, 이미지 기호학, 서양미술사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디자인 잡문집 <고마워, 디자인>과 <당신이 앉은 그 의자의 비밀>이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디자인 저술 활동과 디자인 강의를 통해 디자인 이론의 대중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트위터 @ghibuldansoo 페이스북 www.facebook.com/shin.kim.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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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급식 당번인 데이빗이 밥을 푸는데 지호가 낄낄 웃었다.
“야, 오늘은 얼굴 색깔에 밥을 맞췄네. 어울린다.”
밥통에 담긴 밥은 흑미밥이었다. 까무잡잡한 흑미밥을 데이빗 피부색에 빗댄 것이다. 그러자 지호 뒤에 선 정우가 지호 어깨 너머로 밥통을 넘겨다보았다. 정우는 깔깔 웃었다.
“뭐가 맞춤이야? 초콜릿 밥이라면 또 모를까. 에잇 밥맛 떨어져. 난 조금만 퍼 줘.”
정우가 한 말에 데이빗은 주걱을 밥통에 떨어뜨리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지호와 정우가 밥을 빨리 달라고 채근했지만 그대로 있었다.


“데이빗, 힘을 마구 휘두르면 안 돼.”
아저씨는 누구랑 싸웠는지, 왜 싸웠는지 묻지 않았다. 데이빗은 억울했다.
“하지만 그 친구가 먼저 날 놀렸어요. 한 번도 아니고 계속 놀렸다고요. 이번에는 정말 참을 수 없었어요.
우리 엄마랑 아빠도 놀렸다니까요.”
코에서 뜨거운 바람이 새어 나왔다.
“그건 못된 사람들이 하는 짓이야. 가장 좋은 건 힘을 빼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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