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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34978138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7-06-12
책 소개
목차
서문
1. 컴퓨터가 여러분의 일자리를 노리고 있는가?
컴퓨터가 여러분의 일자리를 빼앗아갈까? | 주위를 돌아봐야 하는 10가지 이유 | 실직이 발생하는 과정 |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 그런데 인간은 무엇에 유리한가? | 자동화 이후 인간의 일
2. 스마트 기기는 얼마나 스마트할까?
인공지능 봄 예찬 | 이 모든 일이 시작된 지점 | 인간을 지원하는 더욱 새로워진 체계 | 고난도 기
계학습 | 상황인식과 학습은 이미 무르익었다 | 자기인식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 | 인간은 어디에 적
합할까?
3. 자동화하지 말고 증강하라
증강이 답이다 | 인간의 두뇌를 위한 바퀴 | 증강의 형태: 초능력과 추진력 | 주당 15시간 노동에 대한 케인스의 예측 | 증강의 두 가지 상반된 효과 | 프리스타일 체스가 주는 교훈 | 증강을 달성하는 다섯 가지 방법 | 보험 손해사정사에 대한 짧지만 흥미로운 여정 | 교사를 위한 다섯 가지 조치 | 금융설계사와 중개인을 위한 다섯 가지 조치
4. 위로 올라서기
위로 올라선다는 것의 의미 | 위로 올라서는 사람들이 내리는 결정 | 자동화된 저널리즘에서 위로 올
라서는 사례 | 큰 그림 보기 | 생태계 구축하기 | 가까이 머물되 위로 올라서라 | 자동화 비즈니스 기능에 맞춘 신중한 직무 설계 | 균형 달성하기 | 위로 올라서는 사람들의 특징
5. 옆으로 비켜서기
인간에게 필요한 자질 | 다중지능에 기대는 사람들 | ‘비인지적’ 기술은 과연 습득 가능한가? | 점점
늘어나는 장인의 일 |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방하는 증강 | 인공지능에게 인간의 강점은 난공불락인
가? | 가치를 결정하는 인간의 손길 | 인간의 강점을 확대하는 데 자동화보다 증강이 유리한 이유 |
옆으로 비켜서는 사람들의 특징
6. 안으로 파고들기
파고들기는 전부터 있었다 | 자동화 기술 안으로 파고들기 | 안으로 파고드는 사람들이 하는 일 | 안으로 파고드는 사람들은 어떤 가치를 제공할까? | 안으로 파고드는 사람들의 유형 | 안으로 파고드는 사람들의 공통점 | 파고드는 사람들의 미래는 밝다 | 안으로 파고드는 사람들의 특징
7. 틈새로 움직이기
기계를 싫어하는 경제학 | 좁은 문을 통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전문 영역 발굴 | 좁은 영역에서의 전문지식 추구 | 기술로 인한 전문 영역의 증강 | 동기 부여 또는 집착의 문제 | 틈새 사람들과 틈새 사업 | 좁은 경로의 설정 | 틈새로 움직이는 사람들의 특징
8. 앞으로 나아가기
앞으로 나아가는 직업의 종류 | 앞으로 나아가는 직업의 의미 |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은 시간을 어
떻게 보내고 있을까? | 앞으로 나아가기, 요약 |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의 특징
9. 증강을 관리하는 방법
코델코가 주는 교훈 | 사람들을 증강해야 하는 이유 | 증강의 실행 | 피할 수 없는 골칫거리
10.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목표는 증강이어야 한다 | STEM 교육이 유일한 답인가? | 교육은 증강을 강조해야 한다 | 일자리 창출 정책은 증강을 장려해야 한다 | 핵심에서 벗어난 기본소득 보장 | 일자리 외의 문제들 | 누가 결정하게 되는가? | 기계를 관리하는 데도 증강이 필요하다
리뷰
책속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 지식노동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노동이 기계로 대체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런저런 논평을 해왔다. 그러면서 컴퓨터는 우리가 하는 일을 대신할 수 없을 거라는 낙관론을 펴왔다. 우리는 하고 있는 일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상당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우리 자신을 단순 수작업 노동자나 육체노동자와 구분한다. 우리의 판단은 수량화하거나 규칙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결정을 내릴 때 사용하는 인문학과 과학의 결합은 모델화하거나 프로그램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협업 과정은 너무나 가변적이고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컴퓨터화할 수 없다고 굳게 믿는다. 이 모두에서 우리는 틀렸다. _p. 46
기존의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조만간 실직할 위험이 높다. 예를 들어 교사를 생각해보자. 교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이 뭔지 파악한 뒤 주로 (강의와 설명 등의) 인적 노동을 통해 그 내용을 전달한다. 그러나 앰플리파이, 맥그로힐 에듀케이션, 뉴턴 같은 회사에서는 학생이 배워야 할 내용을 진단하는 ‘적응형 학습’ 시스템을 이미 선보이고 있으며, 칸아카데미를 비롯해 온라인 교육 자료실도 많다. 그런 교육환경에서 교실 관리와 훈육 등 일부 기능은 컴퓨터가 수행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일을 꼭 지식노동자에게 맡길 필요는 없다. _p.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