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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즌

오픈 시즌

C. J. 박스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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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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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픈 시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34979234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7-10-30

책 소개

미국 내에서만 10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열일곱 권째 이어지고 있는, 2000년대 가장 성공적 스릴러 '조 피킷 시리즈'가 드디어 한국 독자와 만난다. 조 피킷은 수렵감시관이라는 직업, 가정적인 성격, '옳은 일만 한다'라는 정의감 등 장르문학계에서 본 적 없는 캐릭터를 통해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목차

1
2
3
4
5
6
7

저자소개

C. J. 박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교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덴버 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목장 노동자, 낚시 가이드, 측량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다가 결혼 후에는 부인과 함께 여행사를 설립해 운영했다.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면서도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작가를 향한 열망은 식지 않았고, 마흔 무렵에서야 《오픈 시즌》을 완성한다. 무명 작가가 자신의 책을 손에 쥐기까지는 그로부터 또 삼 년이 더 걸렸지만 복스는 데뷔작 한 권으로 매커비티상, 검슈상, 배리상, 앤서니상 신인상을 휩쓸었다. 나아가 에드거상 신인상과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북프라이즈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시카고트리뷴' 선정 미스터리베스트10에 오르는 등 대형 신인이 등장했음을 화려하게 알렸다. 《오픈 시즌》의 대성공은 열일곱 권에 달하는 ‘조 피킷 시리즈’의 발판이 되었다. 《오픈 시즌》의 주인공이자 시리즈의 히어로인 조 피킷은 카우보이모자, 빨간 제복 셔츠, 배지로 대표되는 수렵감시관Game Warden.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로키산맥을 아우르는 와이오밍의 광활한 자연을 픽업트럭으로 누비는 남성미의 상징 같은 직업이지만, 조 피킷은 특출난 근력도 추리력도 없을뿐더러 심지어 총도 잘 못 쏜다. 오직 아내와 딸을 향한 진한 가족애, 그리고 ‘옳은 일이니까 한다’라는 소신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어둠으로 가득 차 있지도 않고 고독에 잠길 마음도 없는 이 독특한 주인공은 현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조 피킷 시리즈’는 아마존닷컴 독자 리뷰만 일 만 건 이상 등록됐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픈 시즌》은 시종 자연이나 멸종위기종의 보호 같은 첨예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지만 설교조의 대사를 늘어놓기보다는 간결하고 속도감 넘치는 내러티브, 입체적 캐릭터, 생생한 묘사로 꽉 채워져 있다. 리 차일드나 토니 할러먼 같은 선배 작가들은 앞다퉈 복스에게 ‘탁월한 스토리텔러’라는 찬사를 보냈다. 복스는 아내, 세 딸, 손녀와 함께 와이오밍에 살면서 차기작 집필과 대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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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단편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되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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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렵감시관이 현장에서 무장하지 않은 사람과 맞닥뜨리는 일은 거의 없었다. 사냥꾼은 라이플, 산탄총, 휴대 무기를 지니고 다녔다. 하이커, 낚시꾼, 야영객 중에도 무장한 이가 적지 않았다. 사냥에 쓰는 날카로운 브로드헤드 화살은 조의 트럭 유리창을 거뜬히 깨고 들어올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건 사냥철에만 조심하면 됐다. 지금은 사냥이 금지된 한여름이다. 사냥 금지기간에 총을 들고 설치는 건 밀렵꾼이나 소도둑뿐이었다. (…) 조 피킷은 작은 언덕에 올라 상황을 살폈다. 아래쪽에 커다란 수컷 뮬 세 마리가 옆으로 쓰러진 채 죽어 있었다.


크레이지우먼은 빅혼 가에서 가장 늦게 개발된 캠프장으로, 산에 오르는 하이커에 출발점으로 유명했다. “바넘 보안관님과는 무전 가능합니까?” 조가 물었다. “아마 그럴걸요.” “그럼 무전을 한번 넣어봐요. 연결되면 말을 탄 용의자는 오티 킬리이고, 지금 우리 집 뒤편 장작더미에 숨진 채 누워 있다고 전해줘요.” 웬디는 숨이 턱 막혀버린 듯 잠시 말이 없었다. “방금 뭐라고 하셨죠?”


조는 앞으로 석 달 이상 일요일마다 아이들에게 아침을 만들어 먹이고 한가하게 신문을 훑는 여유를 누리지 못할 거라는 걸 알았다. 심지어 지금도 그랬다. 목요일은 와이오밍 트웰브슬립 카운티에 사냥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이었다. 가장 먼저 영양 사냥이 허용될 것이고, 사슴과 엘크와 무스가 그 뒤를 이을 것이다. 사냥철이 시작되면 조는 온종일 산과 언덕에 나가 순찰을 해야 했다. 학교에서는 가족과 사냥하러 산에 가는 아이들을 위해 ‘엘크 데이’까지 만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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