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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걸 배드 걸

굿 걸 배드 걸

마이클 로보텀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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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걸 배드 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굿 걸 배드 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8792022
· 쪽수 : 584쪽
· 출판일 : 2023-03-03

책 소개

참혹한 범죄가 벌어진 현장의 밀실에서 한 어린 소녀가 발견된다. 6년 후, ‘이비 코맥’이라는 이름으로 지내던 소녀는 소년원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진실을 볼 수 있는 소녀의 특별한 능력에 관심을 가진 사이러스의 도움으로 이비는 마침내 소년원을 나오게 되고,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저자소개

마이클 로보텀 (지은이)    정보 더보기
CWA(영국추리작가협회)가 최고의 범죄소설에 수여하는 골드대거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호주 제1의 범죄소설가. ‘호주의 에드거 상’으로 불리는 네드켈리 상을 수상한 바 있고 에드거 상, 배리 상, UN 스릴러 문학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뵈커 상, 영국 ITV 스릴러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의 작품은 50여 개국,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읽히고 있으며 스티븐 킹, 리 차일드, 피터 제임스, 린우드 바클레이와 같은 거장들은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로보텀을 꼽기도 했다. 호주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로보텀은 1979년 시드니 〈선〉의 인턴으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 시기에 우연히 악명 높은 탈옥수 레이먼드 데닝과 친구가 된 로보텀은 그의 행각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에 매혹된다. 그 외에도 연쇄살인마, 은행 강도, 아동 유괴범 등을 뒤쫓으며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썼던 경험은 후에 로보텀이 범죄자의 심리를 섬뜩하리만치 정확하게 묘사하는 작가로 인정받는 밑거름이 되었다. 1990년대에 영국으로 건너간 로보텀은 고스트라이터로 활약하며 여러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냈고, 유명 범죄심리학자와의 인터뷰를 계기로 마침내 자기 자신의 글을 쓰기 시작한다. 데뷔작인 《용의자The Suspect》는 2003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하루 만에 21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2015년에 로보텀은 스탠드얼론 작품인 《라이프 오어 데스》로 스티븐 킹, J. K. 롤링 등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를 제치고 CWA 골드대거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사이러스 헤이븐이라는 심리학자를 처음으로 등장시킨 《굿 걸, 배드 걸》로 다시금 골드대거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2021년, 후속작인 《그녀가 착했을 때When She was Good》로 CWA 이언 플레밍 스틸대거 상을 수상하면서, 로보텀은 ‘조 올로클린’ 시리즈에 이어 ‘사이러스 헤이븐’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라이프 오어 데스》는 〈올드보이〉, 〈박쥐〉, 〈헤어질 결심〉 등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현재 영화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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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 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 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 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 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 단편 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 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 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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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죽이고 싶은 얼굴을 가졌나 봐요.”
나는 의자를 끌어와 이비에게 앉으라고 손짓한다. 소녀가 다리를 꼬고 앉자 발목에 채워진 전자 발찌가 살짝 드러난다.
“그건 왜 차고 있어?”
“내가 탈출할까 봐 겁이 났나 보죠.”
“탈출하고 싶어?”
이비가 검지를 입술로 가져가 붙인다.
“기회가 생기면 여길 뜰 거예요.”


“이비를 계속 그렇게 가둬두고 싶어요?”
“아뇨.”
“그럼 여긴 왜 온 거죠?”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진실을 들려주는 게 현명한 일일까? 이비 코맥이 예기치 못한 순간에 손에 박혀버린 가시처럼 나를 거슬리게 만든다는 걸 어떻게 설명하지? 그 아이는 내 마음을 사로잡고, 나를 불안하게 만들며, 내가 왜 심리학자가 되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한다.
일상적 생활을 무난하게 해내는 사람들의 머릿속은 딱히 들여다볼 필요가 없다.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기계’를 어설프게 손보는 건 무척 위험한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 나름의 대응기제를 개발해 트라우마와 박탈감을 극복한다. 그들은 실패나 상실에 집착하는 대신 묵묵히 앞만 보고 걸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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