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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크리트 원문에서 본 반야심경 역해

산스크리트 원문에서 본 반야심경 역해

김사철, 황경환 (지은이)
  |  
김영사
2020-10-14
  |  
15,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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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크리트 원문에서 본 반야심경 역해

책 정보

· 제목 : 산스크리트 원문에서 본 반야심경 역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34992790
· 쪽수 : 272쪽

책 소개

인공지능 컴퓨터 과학자와 사업가 출신인 두 명의 재야 불교연구자가 《반야심경》 ‘공부법’에 대하여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 대다수 해설서와 달리, 형이상학적이거나 추상적인 설명을 배제하고 초기 불전에 근거하여 붓다의 명상 과정에 맞추어 실증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난해한 개념들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우리말 반야심경의 필요성
1. 우리말 다르마가 없다
2. 번역을 하는 데 있어서
3. 우리말 《프라즈냐 파라미타 흐리다야 수트라》
4. “나는 이렇게 들었다”에 대해서
5. 《반야심경》의 주석들에 대해서
6. 인도 갑돌이의 《반야심경》

제2부 프라즈냐∙파라미타
1. 《프라즈냐 파라미타 흐리다야 수트라》의 번역문
2. 프라즈냐·실라·사마디
3. 실체가 비어 있음·꿰뚫어 봄·다섯-스칸다
4. 삭까야·상카라
5. 비어 있음: 공空
6. 첫 번째 ‘여기에서는’
7. 고타마 명상에 관하여
8. 신체적·언어적·정신적 활동
9. 다르지 않다
10. 두 번째 ‘여기에서는’
11. 비어 있음의 특징
12. ‘이 비어 있음’
13. 무색계의 ‘비어 있음’
14. 고타마의 ‘깨달음의 세 가지 과학’
15. 프라즈냐 파라미타

제3부 니르바나의 정상을 향해
1. 흐림 없고 맑은 마음
2. 붓다가 되기 위한 아눗다라삼먁삼보디
3. 만트라의 소리
4. 우리말 《반야심경》

부록 ∙해탈의 장애물 10가지 족쇄
∙한문 《반야심경》
∙산스크리트 《반야심경》

에필로그
추천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황경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불법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는 불교연구가이자 사업가이다.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윤리교육학과를 수료하였고, 현재 동국대학교 명예 철학박사이다. 1977년부터 한국불교연구원에서 30여 년간 이사 및 연구위원으로 활동했고 국제 PTP(People To People: 세계 평화 구현을 위한 국제 민간 외교 단체) 한국본부 총재직 및 울산불교방송 사장을 역임하였다. 1980년부터 지금까지 국제 PTP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고, 현재 초기불전연구원 선임 연구원이며 21세기 불교포럼 공동이사장이다. 저서로 《불교는 깨달음의 과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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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불교 수행자이다. 1934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미국 뉴멕시코 주립대학에서 응용수학과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방위산업체인 휴즈사에서 21년간 근무하였다. 1993년 12월 은퇴 후 귀국하여 동국대학교·창원대학교·한국불교연구원 등에서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연구’ ‘고타마 명상과 깨달음의 과학’ 등을 강의하였다. 현재 미국에서 고타마 명상 수행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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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타마 붓다의 종교는 ‘깨달음’의 종교이다. 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고타마 붓다의 명상이 필수 불가결하다. 고타마 붓다의 제자, 즉 ‘불자佛子’라고 하는 말은 ‘고타마 붓다의 명상을 하는 사람’과 동의어이다. 아무리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부르고 부처님을 믿고 또 어떠한 불사를 하고 신심을 가졌다 하더라도, 고타마 붓다가 가르친 명상 이론을 모르고 명상 수행을 하지 않는다면, 그는 적어도 고타마 붓다의 진실한 제자와는 거리가 멀다.


바닷가의 벼랑 밑에서 일고 있는 파도를 보라. 그곳에 어디 안정되고 불변하는 ‘파도’가 있는가? 연속적으로 변해가는 과정만 있을 뿐이다. ‘파도’는 없고 오로지 ‘파도침’만 있다. 정지된 개념으로서의 명사는 없고 계속 변해가는 동사만 있다. 그러므로 파도치는 현상은 ‘비어 있음’의 현상이다. 이 ‘비어 있음’의 세계에서는 ‘이것’ ‘저것’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짓이다. ‘이것’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그것은 변해 버리고 다만 이것의 ‘인식’만 있을 뿐이다.


고통받는 민중에게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반야심경》이라면, 그것은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그들의 언어로 쓰여야 한다. 따라서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식의 전달은 고타마의 정신에 맞지 않는다. 우리도 고통받는 배달 민중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배달말로 고타마의 다르마를 전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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