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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소속감

그놈의 소속감

(슬기로운 조직 문화를 위한 위트 있는 반격)

김응준 (지은이)
김영사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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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소속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놈의 소속감 (슬기로운 조직 문화를 위한 위트 있는 반격)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4997825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9-08-10

책 소개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무려 40만 명을 넘어선 요즘(2019년 기준). 당당하게 합격하며 인생의 힘든 시기가 다 지나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공무원 조직에 몸담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으니! 어리둥절한 젊은 공무원의 조직 생존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목차

프롤로그 저는 대한민국 공무원 스티브입니다

1. 소오속감을 가지라고 하시면
고백하자면 저는 공무원이 되기 두려웠습니다
전국의 상사분들께 드리는 글
소속감은 그렇게 생기지 않아요
업무수첩 대신 옥스퍼드 노트를 쓰겠습니다
“대체 공무원이 바쁠 이유가 뭐 있나?”
공무원에게 민원인이란
무얼 하기보다 무얼 안 할 수는 없을까
갑자기 첫 출장
재미와 B급 공무원
옷장에 검은 옷만 가득한 이유
무모했던 어떤 시도에 관하여
공무원인데 SNS를 해도 괜찮을까요?
상시학습과 벼룩과 물고기
나는 어떤 상사가 되고 싶은가
정시에 퇴근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2. 일단 버텨보겠습니다
적어도 3년
공무원의 월요일은 이렇습니다
밥을 마시는 습관 따위
건배사의 숙명
바쁜 자리는 없어도 바쁜 사람은 있다
칭찬은 공무원도 춤추게 한다
친구 이야기 : 초심을 잃지 않는 법
공무원, 텔레비전, 책임감
공무원에게 전문성이란 말이죠(흠)
이왕 직장생활 하는 거
맞벌이를 하기 전에 알면 좋은 한 가지
공무원 인사이동의 비밀
이번 주는 유연근무를 해도 될까요?
공무원이 공무원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3. 조직 밖에서, 나와 마주하기
커피를 얼마나 더 마셔야 정년이 올까
신림동을 지날 때마다 하는 말
공무원 시험과 그 후
자소서 포비아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결혼생활이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1인 사회적 기업의 대표 해보길 잘했다
최고가 되는 삶이 최선일까
대체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이기에
공익을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에필로그 글 써서 좋을 건 없지만 그래도 씁니다

저자소개

김응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쓰는 내내 보수적인 조직 문화가 너무 신경 쓰였다. ‘이렇게 써도 되는 걸까?’ 하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렇지만 눈치 보는 거, 딱 질색이다. 각자의 생각, 환경, 생활 방식이 존중받았으면 좋겠다. 소속감과 사명감은 알아서 길러볼 계획이다. 《산만한 사람을 위한 공부법》(김영사, 2018)을 썼고, 인터넷에 연재한 <요즘 공무원 녀석의 고백>은 조회 수 150만을 넘겼다. 5급 공무원, 어느덧 4년 차다.
펼치기

책속에서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공무원 조직은 폐쇄적인 곳이다. 흐르는 물보다는 고인 물에 가까운 조직이라 매일 보는 사람과 꽤 오래 부딪쳐야 한다. 실제 정년까지 다니게 되면 한 동료와 세 번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입사하자마자부터 들었다. 소셜한 조직이라 트러블이 생기면 피할 곳도 마땅치 않다. 일만 잘해서는 안 되는 조직이란 말을 일주일에 한 번씩 들으며 출근한다.
오늘도 아침 알람 소리에 끙끙 일어나 집을 나선다. 아직은 하루를 끝까지 버티는 것조차 커다란 일과다. 하지만 견디다 보면 적응될 거라고 진실로 믿고 있다. 실은 적응하고 싶다. 물론 직장에 친구를 사귀러 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과 자꾸 부딪치며 내 모난 성격을 다듬고 싶고 또 따뜻한 동료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리고 싶다.
_ <고백하자면 저는 공무원이 되기 두려웠습니다> 중에서


내가 공무원이라고 말하면 사람들 열에 아홉은 이렇게 말한다. “칼퇴할 수 있고 좋겠어. 그만한 직장이 어디 있어!” 불평불만을 늘어놓기도 전에 일격을 당하니 “아, 네. 그렇네요”라고 답하게 된다. 그런데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나는 가능한 한 정시에 퇴근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바쁜 자리에 앉아 격무에 시달리는 선후배들을 보며 감히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공무원 중에도 열렬히 일하는 사람이 꽤 많다는 사실을 밖에 알리고 싶다!’
_ <“대체 공무원이 바쁠 이유가 뭐 있나?”> 중에서


공무원 복장에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 기호에 따라 등산복을 입는 사람도 있고, 정장을 입는 사람도 있고, 캐주얼하게 입는 사람도 있지만 멀리서 봤을 때 초콜릿처럼 어두워야 한다는 것이다. 초콜릿 안에 딸기 맛, 캐러멜 맛 등 어떤 시럽이 들어가도 상관없다. 겉에 아몬드 가루를 입혀도 괜찮다. 하지만 전체 톤은 초콜릿이어야 한다. 밀크 초콜릿? 상상할 수 없다. 사무실 내에 흐르는 그 미묘하고 완고한 패션 트렌드를 깨서는 곤란한 상황에 빠진다.
_ <옷장에 검은 옷만 가득한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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