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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34999966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 갈등해결 소통
- 참고, 참고, 참다가
표현하지 않는 갈등은 갈등이 아니야 | 부정적 기류 공론화하기 | 네 생각을 내가 말로 해주마 |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 슬럼프가 주는 신호
우울증이 주는 메시지, 쉼 | 놀고 먹고 자라는 신호
- 뒷담화는 너의 힘?
화장실에서 들은 내 이야기 | 그 순간만 재미있는 독 | 외롭지만 아름다운 말, My way | 제 얼굴에 침 뱉기
- 툭하면 화내는 당신이 무서워요
감정의 약함을 드러내는 사람 | 사랑 자체를 의심하게 만드는 말들 | 잠시 신경 꺼두셔도 됩니다
- 지금, 발작중입니까?
일단 귀 기울여줘! | 발작을 다루는 방법
당신은 나의 첫! : 표현 소통
- 부드러운 언어의 강점
바른말이라도 듣기 싫은 말투 | 행동표현 화법 | 상황표현 화법 | 시간차 대답법
- 센스의 발견
나의 센스 지수는 어떻게 올릴 것인가 | 일도 사랑도 쉽게 만드는 센스
- 책임감을 가질 때
일상은 책임의 연속
- 책임감을 버릴 때
그건 당신 책임이 아니야 | 내게 주어진 일만 생각하기
- 당신이 고른 직장, 당신이 고른 사람
당신이 선택한 곳이다 | 결혼이라는 조직 | 시댁과 친정이라는 조직 문화 | 비장한 조직생활
- ‘가오’는 독이다
힘을 과시하는 건 자랑이 아니다
이렇게 다른 우리, 괜찮을까? : 관계회복 소통
- 그래요, 나 가지가지 합니다
우리는 모두 가지가지들 | 언니의 컨디션이 ‘최하’일 경우 | 언니의 컨디션이 ‘최상’일 경우 | 갈등의 상대성 원리
- 이상형은 없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 맷집
- 요리하는 남자, 운전 중인 여자
주입된 '나다움‘이라면 | 먼저 다가가도 되나요?
- 우리가 태어난 순서
태어나고 자란 순서 | 그 사람, 내 가족과 닮았다 | 마음을 열어가는 아주 작은 단계 |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
우리는 한 배를 탄 사람 : 공감 소통
- 그랬구나, 그랬구나
끝까지 잘 듣는 것 | 해결하려 들지 말 것 | 몸을 사용하라 | 공감은 습관이다
- 말하지 않아도 알기는 개뿔
단일 메시지를 사용하라
- 칭찬은 김 대리를 춤추게 한다
근거 있는 칭찬, 아끼지 말자 | 연대하고 대응하라 | 나중에 해도 될 부정적인 말 | 사랑 앞에 체면이라니
- 가장 기본적인 언어 세 가지
첫 번째 빤한 말, ‘고마워’ | 두 번째 빤한 말, ‘안녕’ | 마지막으로 빤한 말, ‘미안해’ |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지 마라 | ‘그런데’는 절대 금물 | 무시무시한 디테일
나가는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 안에 있는 이 애매모호한 상태, 답이 없는 상태, 그 자체를 스스로 꺼내 화두로 삼는 것은 갈등을 풀기 위한 대화의 해법이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해주는 것은 너를 지적하지 않겠다는 뜻이고 너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너와 나는 지금 같은 상황과 처지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기류든 감정이든 그것은 공론화하고 입 밖으로 낼 때에만 긍정적으로 선회할 수 있다. 부정과 긍정의 감정이 한 곳을 통해 흐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첫 번째로 소개할 화법은 행동표현 화법이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 시절은 지나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말 한마디는 중요하고, 사람들은 말 한마디로 많은 영향을 주고 또 받는다. 행동표현 화법은 아주 간단하지만, 상대에게 친절함을 전달할 수 있는 화법이다. “아이스크림 앉아서 먹어야지.” “퇴근해야지, 시스템 종료.” “있어봐, 내가 물 떠다줄게.” 그들은 대부분 자신의 행동을 언어로 표현하는 언어패턴을 가지고 있다. 즉, 액션과 워딩이 함께 가는 것이다.
춘곤증이 몰려오는 오후 3시, 슬며시 나가 신선한 원두커피를 사 와 돌리는 사람이 있고, 프로젝트 진행 과정이 지지부진하여 심란한 팀원들에게 “오늘 점심은 내가 쏠게”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어쩌다 상대방이 지각하면 대신 눈치껏 잘 둘러맞추는 이들이 있다. 사람들의 기분과 마음을 잘 읽는 사람들, 사람들의 사정을 눈치채고 적당히 봐주는 사람들, 타인의 필요를 잘 알고 채워주려 마음을 쓰는 사람들. 그런 이들을 우리는 ‘센스 있는 사람들’이라 부르며 좋아한다. 그들을 관찰하고 베푸는 센스를 발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