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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 러쉬!

Rush 러쉬!

(우리는 왜 도전과 경쟁을 즐기는가)

토드 부크홀츠 (지은이), 장석훈 (옮긴이)
청림출판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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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 러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Rush 러쉬! (우리는 왜 도전과 경쟁을 즐기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35209194
· 쪽수 : 363쪽
· 출판일 : 2012-04-16

책 소개

느림과 휴식과 이완의 개념이 무성한 시대에 다시금 경쟁과 돌진의 의미를 짚어보고 그것을 행복과 경제학으로 연결지어 설명하는 책이다. 과거의 무조건적 경쟁과 승리의 법칙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개념들을 보완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경경제학과 진화생물학을 접목해 신빙성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

목차

서문 나는 왜 쓰던 원고를 버렸나

1부 질주하는 삶 _우리의 뇌와 몸 그리고 경제
1장 에덴이여, 영원히 안녕

자본주의라는 새로운 원죄 | 자연으로 돌아가 자아를 찾으라고? | 알코올 중독자들의 단주 모임 | 고상한 야만인에 대한 맹목적 믿음 | 낙원에 대한 환상 | 인간의 본성은 타고나는가 | 에덴주의자들의 독선 | 사람들과 어울려 볼링 치기
2장 경쟁과 행복의 의미
미시적 경쟁과 거시적 경쟁 | 행복이란 무엇인가 | 세 가지 행복 | 쾌락 | 황홀경 | 충만감 | 우리는 언제 행복한가
3장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미래 기관, 전두엽 | 경쟁 사회의 변동성 | 인간은 논리적 기계가 아니다 | 전두엽과 마음의 관계 | 좌뇌 ≠ 우뇌 | 윙크, 블링크, 싱크 | 정신이 지배하는가, 물질이 지배하는가 | 도파민과 무하마드 알리 | 행복을 불러오는 신경전달물질들
4장 통제와 몰입의 즐거움
두 가지 불안 | 젖먹이 독재자 | 학습된 무기력 | 통제 권력이 주는 기쁨 | 부자들이 더 열심히 일하는 이유 | 사람들은 결국 자기 일을 좋아한다 | 몰입과 집중 | 일이 주는 행복
5장 다윈과 세 유인원 이야기
잘못된 질문 | 뚱뚱한 여자친구를 가진 남자 | 경쟁력 있는 존재가 살아남는다 | 나쁜 유인원 | 착한 유인원 | 사람은 원래 착하다? | 경쟁하는 유인원 |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2부 경쟁하는 삶 _경쟁의 역사와 협력 그리고 일
6장 휘파람 불며 일하기

일이 곧 그 사람이다 | 불황과 우울이 모두 ‘DEPRESSION’인 이유 | 질투의 힘 | 세상은 평평하지 않다
7장 금리가 인간을 화합하게 한다
금리가 떨어질 때 | 이방인의 위험과 믿음 | 피는 물보다 진하다 | 이방인과 어울려 살기 | 경쟁이 신뢰를 낳는다 | 사슬 끊기
8장 이방인의 시대
어떻게 경쟁에서 협력으로 나아갈 것인가 | 함께 수렵하는 사람들 |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이유 | 택시 기사들의 뇌 구조 | 이타주의에만 기댈 수 있을까 | 이방인이 가져온 풍요 | 자유무역을 통해 성장하다 | 무지의 미덕 | 뇌는 혼란을 좋아한다 | 캘빈 쿨리지의 성생활 | 별명과 수명의 상관관계
9장 유토피아는 잊어라
앉아서 생활하면 빨리 늙는다? | 미켈란젤로와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왜 생길까 | 억센 남자 혹은 여자가 좋다 | 누가 주인인가 | 가족 스트레스 | 풍부한 자원의 저주 | 악마의 배설물 | 화물 숭배와 <부시맨> | 우리는 경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 GDP와 세계 행복지수 | 인구 감소의 역설 | 의사에게 사탕 선물하기

3부 도전하는 삶 _지금 우리에게 경쟁이 필요한 이유
10장 동기 부여와 경쟁
내부 경쟁이 가져다준 교훈 | ‘상품화 지옥’에서 살기 | 팀워크와 팀 내 경쟁 | 정중동의 에너지
11장 모두, 참 잘했어요!
아이를 강하게 키운다는 것 | “난 특별해!” | 문제 설정의 중요성
12장 우리들 각자의 낙원
‘틀 지우기’와 ‘닻 내리기’ 실험 | 벤저민 프랭클린은 어떻게 정적을 이겼나 |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지 마라 | 쇼핑 테라피? | 줘버리자! | 경쟁적 자선 활동 | 연애와 우정

후기 가장 중요한 경쟁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저자소개

토드 부크홀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살아있는 경제학자. 조지 H. W.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 경제정책 자문위원을 지내고, 세계적인 헤지펀드 기업 타이거(Tiger)에서 펀드 매니저와 경영이사를 역임했다. 컨설팅 기업 G7을 설립해 대표 겸 수석 경제학자로 재직 중이다. 케임브리지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죽은 CEO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유쾌한 경제학》 《Rush 러쉬!》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 등이 있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유력 경제지에 논평을 기고해왔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개론을 가르치던 때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의에 수여되는 ‘앨린 영 상(Allyn Young Prize)’을 받았다. 대표작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경제학 수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통념을 깨뜨렸다. 이 책은 “웃음 넘치는 입담으로 경제학을 밝게 빛내주는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경제학자와 대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사진 출처ⓒ Sandy Sp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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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철학, 프랑스문학, 비교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책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의 말들》, 《자유, 평등, 박애의 나라 프랑스 이야기》, 《세상을 알게 한 문자》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미생물》, 《지구인이 우주로 가는 방법》, 《내 방 여행하는 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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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난 월요일 오후, 나는 자괴감에 빠졌다. 월요일 아침 참모 모임 때, 많은 참모들이 주말 내내 자신의 사무실에 출근해 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였다. 그러나 상관은 나보고 주말에 나와 일하라고 하지 않았다. 지금 나는 일주일 내내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일중독자는 아니다. 하지만 당시 나는 주말에도 누군가 일을 주었으면 했다. 조직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이다. 나의 행복은 백악관에서 받는 월급과 비례하지 않았다. 그보다는 내가 얼마나 인정받는지, 또 내가 나 자신을 얼마나 뿌듯하게 여기는지에 비례했다. 통장 잔고나 쇼핑 중독, 혹은 권력과는 상관이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뭔가에 기여하고 뭔가를 해냄으로써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고 싶었다는 얘기다. 나머지는 시시했다. 그로부터 몇 주 뒤, 나는 주말에도 출근을 하게 되었다. 딱 내가 원하는 삶이었다. 나는 초과근무 수당 따위는 받지 않았다. 내가 얻은 건 단지 정신적 만족감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오랫동안 인간이 갈망해온 것이었다. 나는 일과 주어진 업무 그리고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어떤 상황에서 행복감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런 행복감을 평가절하하고, 일자리 구하는 사람들을 마치 아무 생각 없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신세가 되려는 것으로 보는 세상 풍토가 나는 걱정스러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 일을 하고, 무언가를 창조하고자 하는 깊은 욕구를 지니고 있다. 이런 욕구가 나쁜 습관에 의해 혹은 나쁜 정부 정책에 의해 제한받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무언가를 벌어들이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출근 열차 혹은 자가용으로 출근하거나, 보풀이 인 실내화를 신고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서재로 간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면, 달러가 되었든 유로가 되었든 조개껍질이 되었든 무언가를 일단 벌어들이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진정 벌어들이고자 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이자 타인에 대한 존중이다. 벌어들인 돈으로 잡동사니와 불필요한 전자제품을 사들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동전까지 모아서 절약하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경쟁을 하고자 하는 충동은 궁극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신이 이 세상을 살아갈 자격이 되며, 그런 자신의 뿌리를 후대에 남길 만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전두엽은 경쟁 그리고 행복을 향한 인간의 갈망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할 수 있다. 진화를 통해 인간에게 전두엽이 생겨났는데, 전두엽은 그것을 통해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유리창과 같으며, 우리는 전두엽 덕분에 미래와 미래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두엽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이런 일을 하기 어렵다. 그러니까 전두엽은 우리에게 미래를 위해 노력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뇌의 한 부분이다. 정적인 삶, 주문이나 외우고 있는 삶, 칵테일 잔 쥐고 하염없이 넘실대는 파도만 구경하는 삶은 전두엽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전두엽은 글자 그대로 우리 뇌의 앞부분에 있지만, 비유적으로는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앞을 내다보게 만든다. 앞을 향해 나아가고자 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가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차들이 쌩쌩 지나가는 고속도로로 진입하려 할 때 다른 차가 속력을 줄이는지 봐야 하듯, 우리가 어떤 계획을 세우거나 수행할 때는 다른 사람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알아야 하며 흐름 속에 자신을 스며들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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