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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3521018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4-09-25
책 소개
목차
한국 독자에게
들어가며
프롤로그 _세계 최고 엘리트의 일곱 가지 공통점
[advice] 후원자를 찾아 내 편으로 만들어라
Part 1. 세계 엘리트는 어떻게 일하는가?
Chapter 1. 투자은행 엘리트에게 배운다
secret 1 눈앞의 많은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해치운다
secret 2 부하 직원의 지지를 얻는 여섯 가지 방법
secret 3 핵심 업무 외에 부가적인 업무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secret 4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advice]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핵심 업무를 맡아라
Chapter 2. 컨설팅 회사 엘리트에게 배운다
secret 5 듣는 능력을 계발해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secret 6 문제를 구조적으로 파악해 해결한다
secret 7 상대방의 기대치를 조절한다
secret 8 유능한 부하 직원을 알아본다
[advice]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네트워크다
Chapter 3. 자산운용사 엘리트에게 배운다
secret 9 전체적인 동향을 파악해 결과를 만든다
secret 10 상식에 얽매이지 않고 역발상을 한다
secret 11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할 줄 안다
secret 12 착각에 빠진 벌거숭이 임금은 되지 않는다
[advice] 평판을 위해 실수를 인정하라
Chapter 4. 사모펀드 엘리트에게 배운다
secret 13 ‘정직함’과 ‘투명성’으로 신뢰를 얻는다
secret 14 친구와는 한 팀을 이루지 않는다
secret 15 폭넓은 인맥과 경험을 활용한다
[advice] 팀을 꾸릴 때는 가치관 공유가 최우선
Chapter 5. 최고 엘리트들이 실천하는 성공 습관
secret 16 ‘잡담’의 신이 되어라
secret 17 어떤 상황에서도 10분 전에 도착하라
secret 18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의식하라
secret 19 나를 기억하게 만들라
secret 20 비즈니스는 사무실 밖에서도 계속된다
secret 21 성공의 기회는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른다
Part 2. 세계 엘리트는 어떻게 연애하고 결혼하는가?
Chapter 6. 누구를 만나 어떻게 결혼하는가
연애.결혼관과 직업 사이의 불가사의한 관계
눈이 높아서 결혼하지 못하는 사람들
업종에 따라 연애와 결혼 패턴도 제각각
Chapter 7. 회사에선 성공했는데 왜 결혼엔 실패할까
엘리트 커플의 결혼은 깨지기 쉽다
배우자가 홀로 MBA 유학길에 올랐다!
마치며
부록
리뷰
책속에서
엘리트들은 수많은 얼굴과 ‘모드(Mode)’를 적재적소에 내보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사교가 필요한 순간에는 항상 밝은 표정을 지으며 별것 아닌 농담에도 배꼽을 잡는다. 그러나 막상 ‘업무 모드’로 돌아오면 180도 달라진다. 차분히 미소 지을 때마저 눈동자에 상어처럼 서늘한 빛이 감돌면서 이익 배분 문제로 날선 논쟁을 벌인다. 이것이 바로 엘리트들의 ‘싱글벙글 전략’이다. 그래서 엘리트들을 상대하다 보면 ‘이 사람을 화나게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경외감과 함께 ‘이 사람과 함께하면 결코 지지 않겠다’라는 절대적인 신뢰감을 갖게 된다.
MBA 시절 ‘기업가 정신’이나 ‘기업 인수’ 수업을 담당하던 인기 많은 교수님이 있었다. 그 교수님은 교직에 몸담기 전에 한 대기업에서 법인 영업 업무를 할 때 만든 ‘잡담 데이터베이스’가 지금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고객과 대화를 나누다가 언뜻 들은 상대방의 생일을 메모한 후, 집에 돌아오면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해두는 식이다. 그 습관을 15년간 유지해온 지금까지 누군가의 생일만 되면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예전 대화를 나누며 들었던 상대방의 취미나 가족 이야기를 덧붙인 내용을 메일로 보내고 있는데, 이것이 관계를 형성하거나 컨설팅 의뢰를 받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유럽이나 미국의 비즈니스 문화는 왠지 딱딱하고 사무적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최고 엘리트들은 개인적인 ‘잡담’을 데이터베이스로 보존했다가 관계 구축과 영업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유럽과 미국의 최고 엘리트들이 프레젠테이션하는 모습을 보면 ‘내일부터 대통령이 되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청중과 눈을 마주치고, 몸짓을 크게 하고, 또 복식호흡을 구사해 거의 웅변하듯 발표한다. 또한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몸 전체를 사용해 성실하게 듣고 있다는 표정을 짓는다. 자금 조달 건으로 모인 자리에서는 모두 전향적인 자세로 손을 포개고 몸을 책상 앞으로 기울인 채 이야기하는 것이 기본이다. 가끔 다리를 꼰 채 상체를 뒤로 젖히고 “100억 엔만 투자하시죠!”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서양 사람들이 볼 때도 “아무리 격식이 자유로운 문화의 국가라고 해도 역시 그런 태도로는 자금을 모을 수 없다”며 실소한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보디랭귀지에 한정되지 않는다. 회의 중에 고객에게 자료를 추가해 건네줄 때는 책상을 사이에 두고 한 손으로 건네주는 것이 아니라 자리에서 일어나 고객의 의자 옆으로 다가간 후 미소를 머금고 두 손으로 건네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이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