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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35210404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8-14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외국어로 여러분의 세계가 달라지기를 바라며
들어가는 글 스스로를 한계짓는 건 삶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CHAPTER 1 인도네시아어를 배웠습니다
외국어를 배우면 어제의 나와 결별할 수 있다
01 외국어는 나의 몫이다 어떻게 외국인들은 몇 달 만에 우리말을 익힐까?
02 외국어는 습관이다 공부는 필요와 호기심으로 삶에 새기는 습관이다
03 외국어는 다양하다 우리가 배워야 할 외국어가 영어만은 아니다
04 외국어는 동등하다 각자의 목적이 다를 뿐 우열은 없다
05 외국어는 기회다 배울수록 더 많은 선택지가 생긴다
06 외국어는 물음이다 언어천재는 ‘왜’ 외국어를 배울까?
07 외국어는 준비다 어떤 천재도 워밍업 없이 술술 말할 수는 없다
08 외국어는 호기심이다 외국어로 이끄는 힘은 낯선 것에 대한 관심이다
09 외국어는 간절함이다 공부를 끌고 가는 힘은 꼭 배워야 하는 절박함이다
10 외국어는 머리가 아니다 외국어 실력과 지능은 비례하지 않는다
11 외국어는 편견과의 결별이다 외국어가 어려운 까닭은 너무 많이 알기 때문이다
12 외국어는 합리적인 목표다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만족하는 때가 중요하다
13 외국어는 30분이다 완벽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오래 할 수 있다
CHAPTER 2 미얀마어를 배웠습니다
언어천재의 비결은 단순한 ‘단어카드’다
01 외국어는 미련함이다 가장 우둔한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02 외국어는 ‘단어카드’다 친구처럼 단어카드를 항상 곁에 둬야 한다
03 외국어는 홀로서기다 공부는 혼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04 외국어는 길 위에 있다 돌아보면 모두가 나의 외국어 선생님이다
05 외국어는 반복이다 천재란 우직하고 끈질긴 사람일 뿐이다
CHAPTER 3 광둥어를 배웠습니다
모든 공부는 ‘한 가지’에서 시작한다
01 외국어는 선택이다 여러 외국어를 한꺼번에 배울 수는 없을까?
02 외국어는 집중이다 공부할 때는 한 가지 언어에만 집중하라
03 외국어는 확장이다 하나를 공부하면 결국에는 열을 알게 된다
04 외국어는 목표다 시작하기 전에 확실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05 외국어는 공감이다 감명 깊게 읽은 책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06 외국어는 수용이다 이중언어도 문학을 풍부하게 만든다
07 외국어는 행복이다 공부는 나의 세상을 넓히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CHAPTER 4 타이어를 배웠습니다
오늘 외국어 하나를 배우면 내일이 두 번 달라진다
01 외국어는 이해다 공부의 시작은 언어에 담긴 정신에 대한 존중이다
02 외국어는 다가가기다 다섯 문장만 알아도 소통할 수 있다
03 외국어는 쉽다 천 단어만 알아도 충분하다
04 외국어는 헤아림이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을 점검하라
05 외국어는 감염이다 외국어를 배운다는 건 그 문화에 물든다는 것이다
06 외국어는 체험이다 외국어를 배울수록 내 삶의 결이 달라진다
CHAPTER 5 스페인어를 배웠습니다
외국어 공부는 두 달이면 충분하다
01 외국어는 질문이다 우리는 왜 외국어를 공부해야 할까? 137
02 외국어는 60일이다 외국어 공부는 두 달이면 충분하다 142
03 외국어는 자립이다 누구의 도움 없이 두 달만 외국어를 배우기로 했다
04 외국어는 반전이다 일주일 전까지도 내가 외국어를 할 수 있을 줄 몰랐다
05 외국어는 소통이다 나는 거리에서 진짜 외국어를 배웠다
06 외국어는 고립이다 외국어를 공부하려면 스스로를 외국어의 세계에 가둬라
06 외국어는 몰입이다 몰입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08 외국어는 듣기다 공부가 어려운 까닭은 충분히 듣지 않아서다
09 외국어는 자신감이다 2주 만에 회화를 하겠다는 목표는 가능하다
10 외국어는 관심이다 선교사들의 공부 비결은 그 언어에 대한 관심과 존중이다
11 외국어는 두려움이다 외국어를 배울 때는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지 마라
CHAPTER 6 아랍어를 배웠습니다
외국어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원래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01 외국어는 망각이다 배우고 나서 잊어버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02 외국어는 보통사람의 것이다 우리가 아는 언어천재란 존재하지 않는다
03 외국어는 모국어다 모국어가 외국어 학습능력을 결정한다
04 외국어는 즐거움이다 외국어 공부를 한다고 스스로를 학대하지는 마라
05 외국어는 문법이다 문법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기준이다
06 외국어는 비우기다 외국어를 배울 때 욕심은 버리고 호기심은 채워라
CHAPTER 7 영어를 배웠습니다
외국어 공부는 평생에 새겨지는 취미다
01 외국어는 부모부터다 부모의 학습 욕구가 아이의 외국어 실력을 좌우한다
02 외국어는 요리다 확고한 목적을 가지고 외국어를 요리하라
03 외국어는 어른의 것이다 어릴 때 시작하는 게 반드시 좋지만은 않다
04 외국어는 일상이다 일상에서 숨 쉬듯 자연스럽게 공부하라
05 외국어는 가벼움이다 공부는 변발에서 벗어나듯 부담 없이 해야 한다
06 외국어는 신념이다 외국어를 배운다고 ‘나’를 잃어서는 안 된다
07 외국어는 나의 삶이다 중요한 것은 시험점수가 아니라 삶이다
CHAPTER 8 요크셔 방언을 배웠습니다
미묘한 뉘앙스를 구분하면 외국어 공부는 끝난 것이다
01 외국어는 친밀함이다 그들의 ‘사투리’로 다가가는 게 진짜 외국어다
02 외국어는 사연이다 모든 사투리 안에는 고유한 역사가 담겨 있다
03 외국어는 느낌이다 말을 친숙하게 해주는 미묘한 느낌을 찾아라
04 외국어는 뉘앙스다 어감은 외국어 공부의 마지막 관문이다
05 외국어는 모두가 기준이다 언어에는 절대적인 정답이 없다
06 외국어는 발음이다 발음이 말하는 사람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07 외국어는 모두 사투리다 캘리포니아의 영어도 원래는 사투리였다
CHAPTER 9 컴퓨터 언어와 여행을 배웠습니다
세계로 가는 문은 겸손할수록 쉽게 열린다
01 외국어는 성찰이다 외국어 공부는 낯선 것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02 외국어는 ‘만약’이다 외국어를 할 줄 안다면 나에게 어떤 기회가 생길까?
03 외국어는 기대다 누군가의 간섭 없이 만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라
04 외국어는 변화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 새로운 날을 맞는다
05 외국어는 각성이다 외국어를 몰랐으면 이 멋진 세상도 몰랐을 것이다
06 외국어는 성숙이다 외국어를 통해 나는 타인을 바라보게 되었다
CHAPTER 10 페르시아어를 배웠습니다
외국어 공부는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방식이다
01 외국어는 긴장이다 익숙해졌을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02 외국어는 되새김이다 스승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가 좋은 학생인지를 짚어보라
03 외국어는 나에 대한 믿음이다 타인의 실패담은 실패담일 뿐이다
04 외국어는 쉽다 다시 말하지만 누구나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
05 외국어는 선물이다 할 수 있다는 자격은 자기 자신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다
06 외국어는 흉내 내기다 말 배우기는 흉내 내기에서 시작된다
07 외국어는 이해다 언어에 담긴 정신을 받아들여야 그 언어에 다가갈 수 있다
08 외국어는 물듦이다 외국어는 배우는 것이지 정복하는 것이 아니다
09 외국어는 인생이다 외국어를 배우면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된다
리뷰
책속에서
"인도네시아어를 공부하기로 했어." 이렇게 선언하자 두 가지 반응이 나왔다. 하나는 “인도네시아어는 배워서 어디다 써 먹으려고?”라는 반대파였고, 다른 하나는 “대단해! 마음만 먹으면 어떤 외국어든 다 배울 수 있다니! 난 영어 하나도 다 못 배우는데 말이야”라며 부러워하는 선망파였다. 하지만 “와, 멋지다. 나도 같이 공부하자”라고 말하는 친구는 단 한 명도 없었다. _〈외국어는 나의 몫이다〉 중에서
언어는 ‘학문’으로만 접근해서도 안 되며, ‘쓰임새’나 ‘유용성’만 가지고 그 언어의 가치를 판단해서도 안 된다. 나는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일하고 생활하면서 “세계화는 영어화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진정한 세계화란 여러 가지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인정하는 것이다._〈외국어는 다양하다〉 중에서
우리는 주로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 어떤 기대를 자연스럽게 품는다. 그들이 타이완에 와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중국어를 익히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타이완에 진출한 일본이나 한국의 연예인이나 화이트칼라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안녕하세요”라고 한 마디만 해도 깜짝 놀라 환호한다.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모두 천재이기 때문에 중국어를 쉽게 배우는 게 당연하고, 서양인들은 바보이기 때문에 한두 마디 중국어를 할 줄 아는 것도 대단한 성과인 걸까?_〈외국어는 동등하다〉 중에서
마이클 에라드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수십 종 언어를 섭렵했다는 전설적인 추기경 메초판티의 자료를 수집하던 마지막 날 자료실에서 상자 하나를 발견했다. 상자 속에는 작은 카드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 크기는 오늘날 우리가 흔히 쓰는 포스트잇과 비슷한데 카드 한쪽 면에는 단어가 적혀 이ㅛ거 뒷면에는 또 다른 단어가 적혀 있었다. 언어천재에게 특별한 공부비법이 있었던 게 아니었던 것이다.(중략) 반드시 16번 반복해서 듣고 큰소리를 낭독해야 한다. 횟수를 16번으로 정한 까닭은 미국 FBI의 연구 결과 기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소한의 횟수가 16회이기 때문이다._〈외국어는 반복이다〉 중에서
대학생 때 배낭여행을 하다가 어느 육교 위에서 만난 역술가 할머니가 내게 훗날 한국 여성과 결혼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 날 이후 나는 한국어를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언어로 삼으리라 결심했다. (중략) 노파가 짚어준 점괘는 믿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한국어를 더 깊게 공부하고 싶다. 언젠가는 북한에 가서 북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 작은 희망 때문에 지금도 한국어 교재와 단어카드를 틈틈이 들여다보고 있다._〈외국어는 목표다) 중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고서도 오히려 “괜찮아요”라니. 그 말은 내가 해야 하잖아! 처음에 나는 매우 당황했지만 그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듣고 차츰 나도 쓰다 보니 나도 타이식 생활태도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 (중략) 우리 자신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과원만하게 소통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착각일 수 있다. 나의 문화적 경험을 억지로 강요해 번역자의 시각에서 상대를 예상해서는 안 된다._〈외국어는 이해다〉 중에서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가 아주 많아 단어카드를 700장이나 채웠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더 이상 모르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설마 프랑스어가 700만으로 이뤄져 있단 거야?” 물론 그렇지 않다. 프랑스어의 어휘는 20만 개에 달한다. (중략) 중요한 것은 700개 정도의 단어만 알아도 프랑스어로 된 신문과 소설쯤 읽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_〈외국어는 쉽다〉 중에서.
다니엘 애버렛은 이렇게 말했다. “하나의 언어는 하나의 세계관을 대표하며 사명된 언어는 사멸된 세계관을 대표한다.” 파라항족에게는 사교를 위한 의례적인 용어도 없고 헤어질 때 인사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사회를 무례하다고 할 수 있을까? 파라항족은 하늘에 천당이, 땅에는 지옥이 있다고도 믿지 않는다. 그들은 인간이 생명을 바칠 만한 추상적인 가치 같은 건 없다고 여긴다. (중략) 우리는 다른 언어를 배우면서 지금까지 진리라 믿었던 것들을 의심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깟 안어 몇 개 암기한 게 뭐 그리 중요한 문제일까?_〈외국어는 감염이다〉 중에서
“외국어 하나를 습득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가장 흔하게 받는 질문이다. (중략) 즉시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결정했다. 공부만 한다면 60일 후 우리 배가 중남미를 떠나기 전에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중략) 날마다 2~3시간을 할애해 교재를 공부했다.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되 하나를 배워도 정확하게 배우자고 마음먹었다. 교재 공부가 끝나면 맥주를 들고 선원 제라르도를 찾아 대화를 나눴다. (중략) 두 달 후 배에서 내리기 이틀 전 바베이도스로 전화를 걸어 모텔을 예약했다. 외국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 수수료는 얼마인지까지 물어보고 “2.75%”라는 대답까지 들었다. 수화기를 내려놓는 순간 하마터면 울음을 터뜨릴 뻔했다. ‘papa'라는 단어로 공부를 시작한 날로부터 꼭 두 달 만에 몸짓언어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전화통화에 성공한 것이다._〈외국어는 소통이다〉 중에서.
김새는 이야기겠지만, 아무리 광고에서 뭐라고 떠들어도 모국어를 제외하면 그 어떤 언어도 저절로 습득되지는 않는다. 외국어 공부는 그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일이고, 잊어버리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_〈외국어는 보통사람의 것이다〉 중에서.
지셴린季羨林(1911~2009) 선생이 그를 두고 “교직 생활 50년을 통틀어 최고의 천재”라고 극찬한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기자가 그에게 비결을 물었을 때 그에게서 나온 대답은 많은 이들을 실망시켰다. “그저 외우는 겁니다.” 불행하게도 이 진부한 문제에 대해 유일하게 내놓을 수 있는 것도 진부한 대답뿐이다. 그러나 외운다는 게 첫 페이지부터 단어를 달달 외우는 과정인 건 아니다. 누군가 그렇게 외국어를 배웠다고 말할 때마다 섬뜩한 기분이 든다. 스스로를 그토록 심하게 학대할 수 있다니!_〈외국어는 즐거움이다〉 중에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외국어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런데 미국의 언어전문가 버지니아 로자스Virginia Rojas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중략) 말을 배운다는 건 흉내 내기고 그 전제는 흉내낼 수 있는 통찰이다. 따라서 모국어 실력이 완성된 이후가 오히려 외국어를 배우는 데 더 유리하다. 태어난 순간부터 우리는 주변 세계를 단순화시키려 한다. 우리에게 이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통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어떤 것을 소홀히 할 것인지 미리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한 발짝만 내딛어도 너무 많은 소음과 광경이 우리를 정신없이 자극한다. 우리는 이런 단순화된 의도를 ‘가설’ 또는 ‘이론’이라고 부르며 스스로 만든 울타리 안에 몸을 가둔 채 ‘국제화’를 ‘외국어 학습’에만 국한시키곤 한다. 문제는 세계관에 대한 성찰 없이 그저 외국어를 배우는 것만으로는 많은 부모들의 기대처럼 아이들이 더 행복해질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_〈외국어는 어른의 것이다〉 중에서
이력서 안에 작은 글씨로 이렇게 쓰여 있었다. “주말 휴가를 원치 않습니다. 2년 동안 휴대폰을 구입하지 않겠습니다.” 이에 대해 친구들에게 물었더니 매우 보편적인 규정이라고 했다. (중략)
“마음으로는 동정하지만 해야 할 건 해야죠. 안 그러면 외국인 노동자의 버릇을 잘못 들이게 된다고요. 일은 할 수 있는 것보다 좀 더 많이 줘야 해요. 한가하면 딴 생각을 하기 마련이죠. 휴대폰은 범죄의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미얀마인들은 타이로 가서 일한다. 타이인들은 타이완에 와서 일한다. 타이완인들은 미국에 가서 일한다. 우리는 모두 본질적으로는 같다. (중략) 그렇게 해왔다고 해서 그렇게 해도 된다는 게 아니다. 나는 운 좋게도 타이완과 미국, 동남아 사회에서 모두 살아 보고 일도 해봤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책임감도 몇 배나 무겁다._〈외국어는 성숙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