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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3521303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0-01-21
책 소개
목차
서문 대화가 고장 나면 마음부터 수리하세요
우리의 대화 이상하지 않나요?
: 첫 번째 수리서 우리의 말과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아무리 대화해도 통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고장 나지 않은 대화란
내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줄래?
잘 표현하고 잘 듣는 법
우리 마음을 다치게 하는 사람들
아무리 사랑해도 상대의 마음까지 알 수는 없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 배려는 배려가 아님을
솔직한 게 아니라 무례한 겁니다
부드러운 표현이 사실은 공격의 표현
분노를 조절 못 하는 이들의 사과법
대화 때문에 관계가 고장 났다면
: 두 번째 수리서 내가 한 말에 얽매이지 마세요
왜 그 말을 했을까, 왜 그 말을 하지 못했을까
나를 더욱 힘들게 하는 직장 내 갈등
누군가에게 유난히 더 화가 난다면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미안하지 않을 때
그 사람에게 말로 이길 수 없는 이유
감정 때문에 대화에 실패해도 괜찮다
누군가의 말이 나를 아프게 한다면
: 세 번째 수리서 마음에 박힌 말을 이제는 빼냅니다
고장 난 말은 뇌에 상처를 남긴다
고장 난 말을 수리하는 말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진심도 보인다
어제의 상처가 오늘을 망가뜨릴 때
때로는 대화하지 않는 것도 방법
말이 아니라 감정이 문제
욕하면서 닮지 않도록
나부터 나를 챙기자
말로 생긴 상처, 말로 치유하는 법
우리에게는 안전 거리가 필요하다
대화의 흐름에서 길을 잃었다면
: 네 번째 수리서 나의 속도로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
자존감에 대한 잘못된 생각
나의 감정은 단순하지 않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화가 날 때는 화를 내자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좋은 의도가 모든 것을 좋게 만들지는 못한다
거절을 받아들이는 용기
잘 쉬기만 해도 고장 난 말은 바뀐다
사랑한다면 공부해야 한다
아무리 그러셔도 안 됩니다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다
지금처럼만 말하면 되겠는데요?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기
반복하다 보면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더 이상 말과 마음이 고장 나지 않도록
: 마지막 수리서 우리의 대화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혼자는 좋지만 외로운 건 싫어요
행복한 순간에는 언제나 누군가가 있다
소소한 대화가 주는 확실한 행복
소중한 걸 잊은 나를 위한 질문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대화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말의 힘
편견 없는 마음과 응원의 말이 만났을 때
나를 더 사랑할 기회를 찾아서
진심이면 충분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고장 나지 않은 대화를 할 때의 사람들 반응은 신기하게도 비슷하다. 대개 말을 많이 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상대 쪽으로 몸을 기울인다. 더 많이 웃거나 표정이 밝아진다. 비난받거나 외면당할까 봐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해도 안전하다고 느낀다. 표면적인 이해가 아니라 상대와 깊이 연결된 느낌, ‘통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설령 생각하는 바가 다르더라도 상대의 생각을 존중한다. 이처럼 서로의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함으로써 더 행복하고 충만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대화가 고장 나지 않은 대화다.
_ <고장 나지 않은 대화란>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것은, 말 이면에 있는 진짜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즉 솔직해지려면 자신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문제는 요즘 사람들은 쉴 틈 없이 바쁘거니와, 자신의 감정
을 들여다보고 표현해본 적이 없어서 비난과 공격의 언어로 마음을 거칠게 드러낸다는 것이다. 그러고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팩트 폭행’이 대표적이다.
“솔직히 너 이거 못 하잖아!”, “솔직하게 너 못생겼잖아.”
내 앞에 있는 사람보다 자신이 더 나아 보이려고, 혹은 그 사람이 싫어서 상처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하는 것은 솔직함이 아니다. 무례하고 비겁한 행동이다. 때에 따라 상대에게 정확한 피드백을 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때는 정중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_ <솔직한 게 아니라 무례한 겁니다>
친구 사이나 연인 사이처럼 가족이 아닌 다른 관계에도 거리 두기가 필요할 때가 있다. 소중한 사람과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반복될 때 관계 회복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공간적 거리는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기회도 준다. 간혹 친구 관계에서 거리 두기를 통해 만남을 줄였을 때, 오히려 편해지는 경우도 있다. 상담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게 되면, 어떤 이들은 지인 몇몇과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상대에게 끌려 다니거나, 무시당하면서도 친구라는 이유로 관계를 이어갔거나, 외로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관계였다면 더욱 그러하다. 이런 관계는 적어도 지금은 이전의 거리보다 떨어진 거리가 좋을 수도 있다.
_ <우리에게는 안전 거리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