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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카프카 (프라하의 이방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작가론
· ISBN : 978893565555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05-07-1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작가론
· ISBN : 978893565555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05-07-19
책 소개
카프카의 작품과 생애를 조명하는 책이다. 카프카의 '주변 세계'와 '내면'을 끊임없이 교차시키며, 불일치에서 빚어지는 카프카의 삶과 문학적 상상력을 풍경처럼 그려낸다. 카프카의 문학작품들의 탄생 배경, 그 속에 감춰진 '상처'와 '비범함'의 그림자를 엿볼 수 있다.
목차
뒤늦은 명성, 작가에게는 너무 뒤늦게
사업가의 아들, 프라하에 유실되어
보헤미아 군주국 왕립 김나지움에서는 무엇을 배우는가
대학 시절 : 프라하의 주변 세계와 언어
어느 격투의 기록 : 보험국 공무원, 그의 직업, 그의 계획들 그리고 여행들
이렇게만 글은 씌어진다
삶인가 문학인가, 약혼들, <소송>
상처
옷 입은 사람들 가운데 벌거벗은 사람 하나
- 주
- 연보
- 옮긴이의 말 : 카프카를 밝혀주는 작은 등불
- 찾아보기
책속에서
"작가라는 존재 자체는 어떤가? 쓴다는 것은 달콤하고 경이로운 보수다.
그러나 무엇에 대한 보수인가? 밤이면 나에게는 분명하게 보인다.
그것은 악마를 섬기는 보수임이. 이러한 어둠의 마력을 향해 내려가는 일,
원래 묶여 있던 정령들의 사슬을 풀어놓는 일, 수상쩍은 포옹,
그리고 위에서는, 햇볕 속에서 이야기를 쓰고 있으면 더 이상 모르지만
저 아래쪽에서는 아직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는 온갖 일들.
어쩌면 다른 글쓰기 방법도 있으리라. 그러나 나는 이렇게밖에 쓸 줄 모른다.
그리고 이런 글쓰기의 마성이 나에게 아주 명확하게 나타난다.
자신의 형상 혹은 낯선 형상을 둘러싸고, 귾임없이 어지럽게 돌며
그것을 즐기는 것 - 그리하여 움직임은 다양해지고, 그것은 허영의
태양계가 된다 - 은 허영과 향락욕이다."
- 카프카, 1922년 7월 막스 브로트에게 보낸 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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