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리영희 저작집 8

리영희 저작집 8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리영희 (지은이)
한길사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0개 14,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리영희 저작집 8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리영희 저작집 8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35656967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06-08-30

책 소개

북한 핵문제의 본질은 무엇이고 이와 관련해 미국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북한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바람직한 통일은 어떤 모습인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넓혀온 논객 리영희 선생의 일곱번째 평론집으로, 이러한 물음에 대해 진지한 답변을 구한다. 1994년 발표된 책을 리영희 저작집 여덟 번째 책으로 다듬어 출간했다.

목차

어떤 서사(序辭)·고은
머리말
연보
찾아보기

1장 북한 핵문제의 바른 인식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한반도 핵 위험의 구조
미국­북한 핵문제의 P.T.S.D적 특성
한반도의 비핵화·군축 그리고 통일
전쟁을 부추기는 자들이 있다

2장 바람직한 통일의 논리
흡수통일론은 위험한 발상
현 상태로 통일되면 불행한 사태 초래
민주적 문민정부만이 통일과업의 담당자가 될 수 있다
북한의 이질화만큼 남한의 이질화도 걱정하자
통일은 어느만큼 와 있는가?
한여름의 잡감(雜感)

3장 한미관계의 본질
1953년 한미 상호방위조약
한미관계의 본질을 알면……
미국식 평화주의의 이율배반
‘작지만 건강한 통일국가’란?

4장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새로운 국제질서
사회주의의 실패를 보는 한 지식인의 고민과 갈등
사회주의는 끝난 것인가? 자본주의는 이긴 것인가?
한·중 수교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한반도는 새 동북아시아 질서의 출발점
‘제로섬’적 대결구조에서 경제경쟁으로
버리지 못하는 이기주의와 버릴 수 없는 사회주의적 휴머니즘

5장 다시 쓰여져야 할 역사를 보면서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희의 교훈
일본인 망언 규탄 전에 국민 총반성이 필요하다
광주 민주항쟁 ‘배후조종’ 영광기
6월이면 앓는 ‘회귀성 열병’
대만 ‘2·28사건’의 진상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사건’의 회상
광주는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과거사는 역사에 묻는 것인가
베트남 인민에게 먼저 사과할 일

6장 새로 태어나야 할 언론을 위한 제언
오욕의 역사 청산해야
방송을 보는 마음
끝내 변할 줄 모르는 언론인들의 기회주의
한 비영상세대의 부탁

7장 종교에 대한 단상
믿음! 믿음이 무엇이기에……
‘종교와 과학’ 우견(愚見)
종교에 대한 한 가지 소원
전쟁과 종교에 대한 성찰
불경을 잘못 읽은 궁금증
형무소 감방 안에서 만난 부처님
신념대로 살기가 이토록 어렵다니!
죽음 뒤의 자기 모습

8장 나의 독서편력
자유인이고자 한 끊임없는 노력
대학 1학년생과의 대화
허위에 맞선 이성의 투사들
영원한 스승, 노신(魯迅)
이상주의적 삶의 표본 ‘김산’
성을 통한 인간행태와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혁의 시대정신을 따른 37년
‘게마인샤프트’와 ‘게젤샤프트’
책을 모을 때와 버릴 때

9장 새로 그려보는 새 문화
문제를 근본에서 생각하는 교육
일본 대중문화의 수용과 적극적 사고
세계를 상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다
사회의 문은 대학의 문보다 넓다
잘못된 ‘과소비 풍조’ 비판
김연준 이사장과 나
어느 늦깎이의 작가론
자동식 칫솔
오지혜(吳芝惠)

10장 저자 리영희 교수에 대하여
다시 전환시대를 맞아
“체제보다 늘 인간의 행복 중시”

저자소개

리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평북 운산에서 태어났다. 경성공립공업학교와 국립해양대학을 졸업했으며, 1957년부터 1964년까지 합동통신 외신부 기자, 1964년부터 1971년까지 조선일보와 합동통신 외신부장을 각각 역임했다. 1960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연수했고 1972년부터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 겸 중국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 박정희 정권에 의해 1976년 해직되었고 1980년 3월 복직되었으나 그해 여름 전두환 정권에 의해 다시 해직되었다가 1984년 가을에 복직되었다. 1985년 일본 도쿄대학교 초청으로 사회과학연구소에서, 그리고 서독 하이델베르크 소재 독일 연방교회 사회과학연구소에서 각 한 학기씩 공동 연구에 참여했다. 1987년에는 미국 버클리대학교의 정식 부교수로 초빙되어 ‘평화와 갈등’ 특별 강좌를 맡아 강의했다. 1995년 한양대학교 교수직을 정년퇴임한 후 1999년까지 동 대학 언론정보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임했다. 2000년 말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하다 회복했고, 이후 저술 활동을 자제하면서도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진보적 발언을 계속했고, 불편한 몸으로 대담 형식의 자서전 ≪대화≫를 완성했다. 2010년 12월 5일 지병 악화로 타계했다. 그는 휴머니즘과 자유 사상을 바탕으로, 권력과 언론의 야합을 질타하고 언론 자유 쟁취의 중요성을 계몽했다. 그의 글쓰기와 사회적 실천 활동은 한국 사회 사상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의 확대, 실천으로서의 저널리즘 정신 확산, 대안 언론과 참여 언론 발전에 기여했다. 늦봄통일상, 만해상, 심산상, 단재언론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분단을 넘어서≫, ≪80년대의 국제 정세와 한반도≫, ≪베트남 전쟁≫, ≪역설의 변증≫, ≪역정≫, ≪자유인, 자유인≫, ≪인간만사 새옹지마≫,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스핑크스의 코≫, ≪반세기의 신화≫ 및 일본어로 번역된 ≪分斷民族の苦惱≫, ≪朝鮮半島の新ミレニアム≫ 등이 있고 편역서로는 ≪8억 인과의 대화≫, ≪중국 백서≫, ≪10억 인의 나라≫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와 미발표 글들을 모은 ≪리영희 저작집≫(전 12권)을 펴냈다.
펼치기

책속에서

권력에 빌붙었던 지식인들의 재빠른 변신을 보면서 (1993.9)

정치바람이 바뀐 요사이 글과 말의 기회를 차지한 교수들은 대개가 '타협·화합·관용·용서'로 시작해서 '아량과 이해'를 촉구하고 "과거는 과거에 묻어버리자"는 '망각의 미덕'을 강조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 것 같다. "과거사의 판단은 역사에 맡기자"는 고매한 설교들이다.

'타협과 화해...'로 시작해서 '역사의 무덤'의 철학으로 끝나는 주장에 별로 반대할 근거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 철학이 "지난 일은 잊어버리자"나 "보복은 안 된다"는 따위의 주장은, 적어도 지난 30여 년 동안 포악하고 부패타락한 군인정권 경력이 있는 교수들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 될 주장이다.
(...) 정치의 풍향이 조금 바뀌는 성싶자, 바로 그런 부류의 교수·지식인들의 입에서 "보복하지 말자!" "과거는 역사에 맡겨라!"라는 합창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한 지휘자의 지휘봉에 일사불란 따르는 악사들처럼, 아직 '문민정부'나 '민주주의'는 겨우 그 첫발을 디뎠을 뿐인데, 그들은 마치 민주화가 이루어지기나 한 듯 다시 정세를 호도하고 있다. 풍향계의 바늘보다도 더 빠른 변신! - 본문 405~407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