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티가 말해주지 않은 것

구(舊) 소련의 양자물리학자였고, 이후에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하기도 했다. 다중우주 이론을 기반으로 현실변환 기법을 설명한 《리얼리티 트랜서핑》 시리즈가 2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단숨에 러시아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전 세계에서 본 시리즈의 번역 출간이 진행되고 있으나, 유명세를 원하지 않는 탓에 저자의 개인적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책에 소개된 개념들이 신비주의 교의들과도 통하는 바가 있어 ‘현대의 신비가’로 여겨지기도 한다.

경희대학교 러시아어학과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졸업 후 다양한 포럼과 콘퍼런스에서 동시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외대 주최 국제학술대회, 포항시청과 경상북도청 공동 주관 경제협력포럼 등에서 동시통역을 맡았고, 영화 <귀향>과 KBS 조이 예능 프로그램 <닥터하우스>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