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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6028831
· 쪽수 : 542쪽
· 출판일 : 2023-03-20
책 소개
목차
시편
서론: 천년의 노래 시편의 대강 12
1 복 있는 사람 26
2 주께서 세우신 왕 28
3 주께 도움을 간청하는 노래 31
4 주께 도움을 구하는 저녁기도 33
5 주께 인도와 보호를 요청하는 기도 35
6 환난 때에 주께 자비를 구하는 기도 39
7 공의로운 심판을 구하는 기도 40
8 창조주의 권능을 찬양함 43
9 주님께 도움을 간청하는 노래 45
10 악인에 대한 심판을 주께 호소함 48
11 오직 주님만을 신뢰함 52
12 부패한 시대에 주님의 도움을 간구함 54
13 고통 가운데서 주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 57
14 참으로 어리석은 자 59
15 주님의 장막에 들어갈 자 61
16 고통 가운데서 주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 63
17 경건한 의인의 기도 66
18 구원과 감사의 노래 69
19 자연과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 76
20 왕을 위한 기도 79
21 왕을 복되게 하신 주님께 감사 찬송 82
22 고난과 구원 85
23 주님은 나의 목자 90
24 영광의 왕 94
25 보호와 인도를 간구하는 노래 97
26 경건한 신앙인의 노래 100
27 승리를 확신하는 찬양의 노래 103
28 도움을 간구하는 기도 106
29 주님의 영광과 능력 109
30 슬픔을 극복한 감사의 기도 112
31 곤경 가운데서 주님을 의지하는 기도 115
32 죄사함 받은 자의 기쁨 120
33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123
34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감사 126
35 원수들의 멸망을 위해 기도함 129
36 악인의 사악함과 하나님의 선하심 134
37 악인의 멸망과 의인의 번영 137
38 환난 가운데 주께 간구함 142
39 짧고 무상한 인생 146
40 감사 찬송과 도움의 기도 149
41 병상에서 드리는 기도 153
42 목마른 사슴처럼 156
43 환난 중에 드리는 기도 159
44 도움과 보호를 구하는 기도 161
45 왕의 결혼을 축하하는 노래 166
46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169
47 온 땅 위에 가장 높으신 하나님 172
48 하나님의 도성, 시온 174
49 세상 재물을 의지하지 말라 177
50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제사 181
51 참회의 기도 185
52 뿌리째 뽑힐 악인의 운명 189
53 참으로 어리석은 자 192
54 환난 때에 주님의 구원을 확신함 194
55 배신당한 자의 기도 196
56 압제받는 자의 기도 200
57 하나님께 도움을 호소함 203
58 불의한 자들을 고발하는 기도 206
59 안전과 보호를 구하는 기도 209
60 승리를 구하는 기도 213
61 땅끝에서의 간절한 기도 216
62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라 218
63 주님을 갈망하는 자의 기도 221
64 악인을 심판하고 의인을 지켜주소서 224
65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고 찬양함 227
66 주께서 행하신 일들을 찬양함 230
67 민족들로 주님을 찬양케 하소서 234
68 승리하게 하시는 주님 236
69 곤고한 자의 부르짖는 기도 242
70 신속한 구원과 도우심을 간구하는 기도 249
71 노년의 기도 251
72 왕을 위한 기도 256
73 악인의 번영과 그들의 궁극적인 종말 260
74 고난에 처한 성도의 기도 265
75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269
76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찬송 272
77 환난 가운데 임하는 주님의 위로 275
78 이스라엘 역사 속에 나타난 주님의 구원과 심판 279
79 언약 백성의 탄식과 구원의 호소 288
80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기도 291
81 회개를 촉구하는 절기의 노래 295
82 불의한 재판관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298
83 원수들을 벌하소서! 300
84 하나님의 집을 사모함 303
85 나라의 회복과 번영을 간구함 306
86 고난과 시련 중에 도움을 구하는 기도 309
87 시온의 영광 313
88 고통 가운데서 부르짖는 기도 315
89 다윗과 맺은 주님의 언약 319
90 영원하신 하나님과 연약한 인간 326
91 주님은 나의 견고한 피난처 329
92 악인의 멸망과 의인의 번영 333
93 주님의 견고하고 영원한 통치 336
94 세상의 불의와 하나님의 공의 338
95 주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순종하라 342
96 주님의 의로우신 통치를 찬양하라 345
97 심판주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통치 348
98 주님의 놀라운 구원을 찬양하라 351
99 거룩하신 주님을 찬양하라 354
100 기쁨과 감사의 노래 357
101 왕의 결연한 다짐 359
102 상한 심령의 회복을 탄원하는 기도 361
103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 365
104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라 369
105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374
106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자비하심 381
107 구원받은 자의 감사 찬송 388
108 승리를 확신하는 기도 393
109 악인의 보응을 호소하는 기도 396
110 메시아의 영광스러운 통치 401
111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주님 404
112 주님을 경외하는 자는 복되도다 407
113 어려운 이들을 도우시는 주님 410
114 이집트에서 자기 백성을 구출하신 주님 412
115 홀로 마땅히 영광을 받으실 주님 414
116 주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 찬송 417
117 주님을 찬양하라 420
118 능력과 구원의 주님을 찬양하라 422
119 주님의 율법 427
120 평화를 구하는 기도 445
121 자기 백성을 보살피시는 주님 448
122 평화의 도성 예루살렘 451
123 자비를 구하는 기도 454
124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주님 456
125 주님을 신뢰하는 자의 안전 458
126 해방의 기쁨과 감격 460
127 모든 복의 근원이신 주님 463
128 주님을 경외하는 가정의 행복 465
129 이스라엘의 고통과 구원 467
130 환난 가운데 주님을 기다림 469
131 젖 뗀 아기처럼 주님의 품에 안겨 471
132 성전 건축과 관련된 다윗의 맹세와 주님의 약속 473
133 형제간의 아름다운 연합과 교제 477
134 밤에 성전에서 섬기는 봉사자들의 찬양 479
135 주의 이름을 찬양하라! 481
136 주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하도다 485
137 망향의 노래 489
138 주께 감사의 찬양을 드려라 493
139 인생을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주님 495
140 악한 자들에게서 나를 보호하소서 500
141 악인들의 덫에서 나를 지키소서 503
142 주님은 나의 피난처 506
143 구원을 바라는 상한 심령의 기도 508
144 주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모시는 자의 복 511
145 위대하신 주님을 찬양하라 514
146 주님의 공의로운 통치를 찬양하라 518
147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찬양하라 521
148 세상 만물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525
149 모든 성도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528
150 숨쉬는 자마다 주님을 찬양하라 531
에필로그: 시공을 뛰어넘어 영혼을 흔드는 감동의 노래 535
감수자의 말: 성경은 다성악(多聲樂, Ployphony)이다 / 민영진 538
리뷰
책속에서
<에필로그>
시공을 뛰어넘어 영혼을 흔드는 감동의 노래
150편의 주옥같은 시들로 구성된 시편은 모세로부터 다윗을 거쳐 에스라에 이르기까지 천년 세월에 걸쳐 성령의 영감을 받은 저자들의 생생한 신앙 체험에서 우러나온 신앙고백의 시들과 삶의 간증적인 시들을 모아놓은 위대한 시들의 모음집이다. 비록 시대와 장소와 환경은 다르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구체적인 신앙 체험의 현상들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오늘날 믿는 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영혼에 진한 감동으로 와 닿는다.
그리하여 시편의 모든 시들 하나하나가 오고 오는 모든 시대의 읽는 자들 누구에게나 영적 감화력과 문학적 감흥을 일으켜준다. 시인이 그 시를 쓸 때의 희로애락이 오늘날 우리 성도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파고든다. 그들의 감사, 기쁨, 찬양, 탄식, 호소, 눈물 등이 오늘날 우리의 것으로 그대로 적용되고 승화된다.
만일 시편이 없다면, 우리들 신앙의 삶은 얼마나 척박하고 메마를까? 마치 오아시스없는 거친 광야의 삶과 같을 것이다. 그러나 기쁨과 눈물과 감사와 탄식이 깃들어 있는 시편이 있음으로 해서, 우리의 신앙 삶은 광야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 활기차고 감격적인 것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상처 입고 아프고 가난한 심령이 하늘을 향해 감동과 환희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 두려운가? 시편 3편을 비롯한 여러 시들이 그대에게 용기를 가져다 줄 것이다. 외로운가? 시편 9편을 비롯한 여러 시들이 그대를 따스하게 감싸줄 것이다. 슬픔이 밀려오는가? 시편 13편을 읽고 위로 받으라. 삶이 척박하고 막막한가?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로 시작하는 시편 23편은 그대를 푸른 풀밭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줄 것이다.
온갖 걱정과 근심이 그대를 짓누르고 있는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신 채 그대를 지켜 모든 환난에서 건져주시는…" 시편 12편을 읽고 편안한 잠을 청하도록 하라. 모두에게서 버림받고 모든 데서 소외되었다고 느끼는가? "비록 내 부모는 나를 버릴지라도 주께서는 이 몸을 끝내 붙들어주실 것입니다."라고 읊은 시편 27편 10절을 읽고, 또한 "내가 새벽 날개를 타고 바다 저쪽 끝 편의 가장 먼 곳에 머물지라도, 거기에서도 주님의 손길이 나를 인도하시고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굳게 붙들어주시며…"라는 시편 139편 9-10절 부분을 읽고 결코 낙심하지 말라.
이처럼 시편의 모든 시들은 오늘날 우리의 신앙 삶과 생활 현장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시인이 시를 쓰던 당시의 상황과 형편 속으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그리하여 우리는 당대의 시인과 일체가 될 수 있다. 시인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되고, 시인의 탄식이 우리의 탄식이 된다. 하나님 앞에서 웃고 울며 찬양하고 하소연하는 갖가지 만고풍상과 희로애락이 생생한 날 것 그대로 우리에게 깊숙이 다가온다. 그들의 모습이 바로 오늘날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시편의 시들 하나하나는 오늘날 우리가 부를 영혼의 노래이고 우리가 고백할 삶의 간증이다. 우리 자신의 내면을 비추는 살아있는 거울이 된다. 그 거울을 보며 날마다 시편을 묵상하고 매 순간 시편을 읊조리는 가운데 우리의 신앙 삶이 나날이 다듬어지고 더욱 더 성숙해지기를! 온 심령으로 진심을 다하여, 할렐루야!
시편 1편
복 있는 사람
복된 이는 시냇가 푸른 나무처럼
싱싱한 이파리와 튼실한 열매로
하는 일마다 손발이 잘 맞아
절로 콧노래를 부르네
(1-3) 복 있는 사람은
악한 사람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에 들어서지 아니하며,
주님을 비웃는 거만한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하지 않으며,
오직 주님의 교훈을 즐거워하면서,
그 교훈을 밤낮으로 읊조리며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로다.
이런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풍성히 맺고
그 잎사귀가 조금도 시들지 아니하는 것처럼
하는 모든 일마다 다 형통할 것이로다.
(4-6)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그렇지 아니하니,
그런 자들은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한 사람들은 주님의 심판 때에 견딜 수 없을 것이며,
의로운 사람들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로다.
진실로 주께서는 의인의 길은 인정하고 지켜주시지만,
악인의 길은 결국 멸망에 이르게 하실 것이로다.
[해설과 묵상]
시편 전체의 서론으로, 인생살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주제를 다룬 교훈적인 지혜시다. 인간이 참으로 복 받고 가치 있게 살아가는 비결이 무엇인지 알려주지만 그와 동시에 인간이 불행하게 되는 원인이 무엇인지도 간결한 시 한 수로 밝히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그분의 말씀을 되새기고 순종하는 삶이야말로 '철따라 풍성히 열매 맺는' 복된 삶이지만(3절), 하나님을 떠나 제멋대로 살아가는 악인의 삶은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헛된 인생으로 결국 멸망에 이르는 삶이다(4절).
한편, 여기서 '복 있다는 것'은 삶의 기쁨과 만족을 느끼는 단순한 감정 이상의 것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은 데서부터 비로소 누릴 수 있는 영육(靈肉) 간의 참된 평강(샬롬)의 상태를 가리킨다.
욥기 26~27p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