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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신단공안

역주 신단공안

(서남동양학자료총서)

한기형, 정환국 (엮은이)
창비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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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신단공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역주 신단공안 (서남동양학자료총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36413040
· 쪽수 : 632쪽
· 출판일 : 2007-04-30

책 소개

범죄사건을 귀신처럼 해결한다는 뜻의 <신단공안>은 1906년 5우러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90회에 걸쳐 「황성신문」에 연재된 한문현토체 소설이다. 일곱개의 소설이 옴니버스식으로 실려 있으며 악독한 중의 손에 죽임을 당하는 부녀자, 세상을 조롱하는 몰락양반 등 조선후기의 풍경이 예리하게 반영되어 있다.

목차

서남동양학자료총서 간행사

일러두기

해제

제1화 산승의 잔혹함으로 깨어진 혼인의 꿈
미인은 끝내 한 목숨 버려 정절을 지키고, 사내는 맹서한 후 장가들지 않다

제2화 기지로 죽음을 모면한 이낭자
낭군은 나이 들어 유학遊學을 가고, 자비로운 관음보살이 꿈에 계시하다

제3화 제 목을 잘라 옥사를 해결한 효녀
어머니는 통곡하며 효녀의 머리를 자르고, 흉악한 중은 명관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다

제4화 대동강 물을 판 봉이 김선달
인홍仁鴻은 닭을 봉황이라 속이고, 낭사浪士는 명판관보다 뛰어나더라

제5화 욕정에 눈이 멀어 아들을 죽이려 한 윤씨
간악한 경객經客은 법회를 열어 간통하고, 판관은 관棺을 대기시키고 공초케 하다

제6화 어느 청춘남녀의 일그러진 욕망
못된 놈이 은밀한 약속을 지키느라 흉측한 일을 저지르고, 명판관은 산신의 말을 빌려 흉계를 적발하다

제7화 꾀쟁이 하인 어복손의 신출귀몰
어리석은 생원이 식구들을 몰아 용궁에 매장시키고, 사악한 종은 다락에서 잠들었다가 악몽에 놀라 깨다

신단공안 원문
일러두기

저자소개

한기형 (엮은이)    정보 더보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출생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근대소설의 형성과정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부임했으며 국립타이완정치대학 객좌교수를 역임했다. 2019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문화제도사의 시각에서 식민지 근대성의 구조를 해명하는 데 문제의식을 두고 있다. 연구의 초점은 대중매체의 역사성, 문화시장과 문장표현에 대한 국가검열의 영향 두 가지이다. 그동안 <카프비평자료총서>(공편), <한국 근대소설사의 시각>, <근대어ㆍ근대매체ㆍ근대문학>(공저), <흔들리는 언어들>(공편), <식민지 검열―제도ㆍ텍스트ㆍ실천>(공편), <염상섭문장전집>(공편), <저수하의 시간, 염상섭을 읽다>(공편), <근대 학술사의 전망>(공저), <帝國の檢閱―文化の統制と再生産>(공편), <제국의 검열―문화의 통제와 재생산>(공편), <미친 자의 칼 아래서―식민지 검열관련 신문기사자료> 등의 책을 쓰거나 동료들과 함께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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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국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로 있다. 한국 고전문학 전반에 걸쳐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전서사문학의 다양한 층위를 구성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아울러 고전문학이 현대사회에서 활용되고 재해석될 지점을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 《초기 소설사의 형성과정과 그 저변》, 《제주 고전문학의 지평과 해양문화》(공저),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5: 환상물》(공저), 《한국학의 학술사적 전망 1》(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역주 유양잡조》, 《역주 신단공안》, 《주생전·운영전·최척전·상사동기》, 《천예록》, 《청구야담》(공역) 등이 있으며, 교열서로 《정본 한국 야담전집》, 《원문 교감표점 흠영》 등이 있다. 또 청소년 및 대중 번역물로 《조선의 신선과 귀신 이야기》, 《기이한 이야기: 둔갑술로 세상을 우롱한 전우치》, 《심생전: 그리움에 사무쳐 죽음으로 하소연한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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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계항패사는 말한다.
'김낭자가 비록 열녀이기는 하나 중을 불러들여 불경을 외우게 했으니 이는 이미 화근을 품은 것이요, 혜랑이 비록 효녀이기는 하나 목을 졸라 자결한 것은 차마 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어리석구나, 이삼랑! 처음엔 죽은 친구의 우정을 생각해서 쉽사리 옥사를 일으키더니, 끝에 가서는 효녀의 죽음이 회한이 되어 병을 얻어 죽고 말았으니. 이삼랑의 어리석음이 그렇듯 심하다니. 그러나 마음을 속이지는 않은 사람이다.'-p101 중에서

청천자는 말한다.
'어두운 방에서 남을 속여도 신의 눈이 번개 치듯 하는 법. 누가 악을 행할 수 있다고 하는가. 심하구나, 악을 행한 화라는 것이! 처음 화는 남에게 미치지만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오나니, 오호라 경계하지 않으랴!'-p40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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