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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교감표점 정본 한국야담전집 1 : 어우야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91165878214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5-06-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91165878214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5-06-10
책 소개
조선 후기 야담집 20종을 대상으로 다종의 이본을 교감하여 정본을 새롭게 확정한 전집이다. 원래 2016년 한국학 토대연구지원사업의 성과로 1차 간행되었으며, 이후 3년간의 보완을 거쳐 총 10책 4,200여 화소의 방대한 자료를 완비했다. 이번에 선보이게 된 <교감표점 정본 한국야담전집>은 명실공히 조선 후기 야담집의 정본이다.
조선 후기 야담집 20종을 대상으로 다종의 이본을 교감하여 정본을 새롭게 확정한 전집이다. 원래 2016년 한국학 토대연구지원사업의 성과로 1차 간행되었으며, 이후 3년간의 보완을 거쳐 총 10책 4,200여 화소의 방대한 자료를 완비했다. 이번에 선보이게 된 ‘교감표점 정본 한국야담전집’은 명실공히 조선 후기 야담집의 정본(正本)이다.
조선 후기의 야담은 대부분 필사본으로 전승되어 유동적이고 적층적인 특성을 지니며, 이본이 복잡하게 얽힌 채로 전승되어 원전 비평 자체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전집은 ‘동태적 정본화’라는 새로운 방식을 보입하여, 각 이본의 특성과 표현 차이, 시대성을 주석으로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통일된 텍스트를 구성했다. 이는 기존의 닫힌 정본 개념에서 벗어나 열린 정본, 복층적 정본을 구현한 첫 시도이다.
본 전집에 실린 20종 야담집 중 일부는 기존에 교감된 바 있었으나, 이렇게 전면적이고 통합적인 교감 작업은 최초다. 특히 이 전집은 지금까지 일부 야담집에서만 이루어졌던 제한적 교감 작업에서 벗어나, 조선 후기 야담 전체의 계보와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반복 수록된 이야기를 포함해 실질적으로 독자성을 지닌 야담은 약 1,000편, 이 중 한문단편은 약 300편이며, 그중에서도 대표 서사로 인정되는 150편은 조선 후기 사회와 정서를 밀도 있게 반영한다.
2007년 『청구야담』 미공개 이본의 발견을 계기로 시작된 이 연구는 15년 넘는 시간 동안 대학원생, 연구자, 편집진이 함께한 집단적 노력의 산물이다. 많은 전문가들의 연구와 교감, 번역 작업 끝에 본 전집이 완성되었다. 이 전집이 우리 문학의 뿌리와도 같은 야담의 전모를 드러내고, 향후 한국 고전문학, 사상사, 민속, 서사 연구에 핵심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야담 원전 20종을 총망라한 최초의 전집
- 조선 후기 야담집 20종을 교감·정본화한 첫 시도로서, 야담 문헌의 전체 지형 한눈에 파악 가능
‘동태적 정본화’라는 새로운 교감 방식 도입
- 기존의 닫힌 정본 개념을 벗어나, 이본의 유의미한 표현과 시대성을 보존한 ‘열린 정본’ 구현
엄밀한 기준에 따른 저본·이본 설정과 교감 원칙 확립
- 저본과 대조본을 엄선, 표점 및 교정 기준을 세밀하게 정비하여, 신뢰도 높은 텍스트 제공
한국 고전문학 연구를 넘어 한국학 전체에 기여할 기반 자료
- 고전문학, 역사, 사상, 민속 등 한국학 전 분야의 연구를 뒷받침할 핵심 자료로서의 가치
조선 후기의 야담은 대부분 필사본으로 전승되어 유동적이고 적층적인 특성을 지니며, 이본이 복잡하게 얽힌 채로 전승되어 원전 비평 자체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전집은 ‘동태적 정본화’라는 새로운 방식을 보입하여, 각 이본의 특성과 표현 차이, 시대성을 주석으로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통일된 텍스트를 구성했다. 이는 기존의 닫힌 정본 개념에서 벗어나 열린 정본, 복층적 정본을 구현한 첫 시도이다.
본 전집에 실린 20종 야담집 중 일부는 기존에 교감된 바 있었으나, 이렇게 전면적이고 통합적인 교감 작업은 최초다. 특히 이 전집은 지금까지 일부 야담집에서만 이루어졌던 제한적 교감 작업에서 벗어나, 조선 후기 야담 전체의 계보와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반복 수록된 이야기를 포함해 실질적으로 독자성을 지닌 야담은 약 1,000편, 이 중 한문단편은 약 300편이며, 그중에서도 대표 서사로 인정되는 150편은 조선 후기 사회와 정서를 밀도 있게 반영한다.
2007년 『청구야담』 미공개 이본의 발견을 계기로 시작된 이 연구는 15년 넘는 시간 동안 대학원생, 연구자, 편집진이 함께한 집단적 노력의 산물이다. 많은 전문가들의 연구와 교감, 번역 작업 끝에 본 전집이 완성되었다. 이 전집이 우리 문학의 뿌리와도 같은 야담의 전모를 드러내고, 향후 한국 고전문학, 사상사, 민속, 서사 연구에 핵심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야담 원전 20종을 총망라한 최초의 전집
- 조선 후기 야담집 20종을 교감·정본화한 첫 시도로서, 야담 문헌의 전체 지형 한눈에 파악 가능
‘동태적 정본화’라는 새로운 교감 방식 도입
- 기존의 닫힌 정본 개념을 벗어나, 이본의 유의미한 표현과 시대성을 보존한 ‘열린 정본’ 구현
엄밀한 기준에 따른 저본·이본 설정과 교감 원칙 확립
- 저본과 대조본을 엄선, 표점 및 교정 기준을 세밀하게 정비하여, 신뢰도 높은 텍스트 제공
한국 고전문학 연구를 넘어 한국학 전체에 기여할 기반 자료
- 고전문학, 역사, 사상, 민속 등 한국학 전 분야의 연구를 뒷받침할 핵심 자료로서의 가치
목차
어우야담於于野談
卷一 人倫篇
孝烈忠義德義隱遯婚姻妻妾氣相朋友奴婢俳優娼妓
卷二 宗敎篇
仙道僧侶西敎 巫覡夢靈魂鬼神俗忌風水天命
卷三 學藝篇
文藝識鑑衣食敎養音樂射御書畵醫藥技藝占候卜筮博奕
卷四 社會篇
科擧求官富貴致富耐久陰德朋黨誣罔古風外任勇力處事口辯傲忌
驕虐慾心災殃生活苦盜賊諧謔
卷五 萬物篇
天地草木人類 禽獸鱗介相克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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