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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달까지 가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34496
· 쪽수 : 36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34496
· 쪽수 : 364쪽
책 소개
<일의 기쁨과 슬픔> 작가 장류진의 첫 장편소설. 단순한 현실 반영이 아니라 작가적이고 개성적인 현실의 구축을 꿈꾼 '하이퍼 리얼리즘'이라 평가받는 장류진의 현실감 넘치는 배경 설정과 대사가 한층 더 구체적이고 섬세해졌다.
목차
1부
2부
3부
해설 한영인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po*
★★★★★(10)
([100자평]소설을 두번이상 읽는 일이 거의 없어서 재작년에 재밌게...)
자세히
은하*
★★★☆☆(6)
([100자평]건실한 방법으로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는 것을 ...)
자세히
구름표*
★★★★☆(8)
([100자평]한때 주식에 미쳐있던 내 모습이 자꾸 겹쳐보여서 재밌게...)
자세히
김현*
★★★☆☆(6)
([마이리뷰]달까지 가자)
자세히
non***
★☆☆☆☆(2)
([100자평]이렇게 아무 생각도 없어보이는 책은 처음이다. 작가의 ...)
자세히
dem****
★☆☆☆☆(2)
([100자평]읽고 싶다면 빌려 읽을 것. 문학의 효용이 무엇인지 알...)
자세히
syu******
★★★★☆(8)
([마이리뷰]장류진 <달까지 가자>)
자세히
천년의*
★★★★★(10)
([100자평]이게, 소설이지~~!! 결말을 작가 맘대로 할 수 있...)
자세히
eoa***
★★★★★(10)
([100자평]젊은 여성들이 망하지 않는 이야기로 만들어주신것이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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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은상 언니와 지송이를 어릴 때부터 오래 알고 지내던 친구들보다 더 가깝게 느꼈다. 오히려 ‘원래 친구들’보다 할 이야기도 훨씬 많고 잘 통하는 면이 있었고 가끔 그런 사실을 곱씹어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했다. 돌이켜보면 그럴 만도 했다. 우리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하루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고 있었고 그래서 내게 벌어지는 일들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회사 일’이었다.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웃기는 일도, 화나는 일도, 통쾌한 일도, 기가 막힌 일도. 은상 언니, 지송이와 그런 일들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주요인물과 선행 사건들을 공유하고 있어서 배경 설명을 따로 할 필요가 없었다.
벌써 다 알고 있다는 느낌, 미래에서 나를 과거처럼 내려다보고 있는 것만 같은 기묘한 감각이 일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더는 이 회사에 다니지 않는 때가 온다면, 그리고 그때 이곳을 그리워할 수 있게 된다면, 다른 게 아니라 정확히 바로 지금 이 장면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는 예감. 나는 지금 이 순간의 한복판에 서서 이 순간을 추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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