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읽다, 사귀다

머리말

1부
이야기 자체로 말하라-이야기의 관점에서 본 오늘의 아동문학
우리 동화의 웃음, 그 어제와 오늘
동화작가의 숨겨진 자의식-글 쓰는 아이가 주인공인 동화들
청소년과 청춘
동화와 어른
어린이문학을 대하는 어른의 자세
보다, 읽다, 사귀다-대중문화 시대의 아동문학
'해리 포터' 안에서 노는 독자들
내가 경험한 '저학년 동화'
어린이의 일상과 동네의 복원
다르기에 동경한다-아동문학과 만화
유년문학, 대세를 거스르자
재미있는 권정생이 우리 옆집에 살고 있네요

2부
동화의 자리 넓히기-채인선 『전봇대 아저씨』
이 시대의 아이들 속으로-위기철 『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 이미옥 『가만 있어도 웃는 눈』, 박기범 『문제아』
쓰레기로 메운 갯벌, 깡통과 떠나는 여행-김중미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상희 『깡통』
문제작과 '문제'작-남찬숙 『괴상한 녀석』, 정하섭 『열 살이에요』
새봄이 오는 문학 축제를 꿈꾸며-2002년 신춘문예 당선 동화들
변용, 차용, 남용-황선미 『샘마을 몽당깨비』, 안미란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김진경 『고양이 학교』
'보는' 이야기와 '하는' 이야기-백승남 『늑대왕 핫산』, 위기철 『무기 팔지 마세요!』
작지만 중요한 변별점-어린이의 일상을 그린 세 권의 책
다시 읽는 한국 아동문학

3부
밤의 이야기, '가족주의'에 쫓겨나다-차보금 『진짜 내 친구가 되어 줘』
표준어 사용자를 주눅 들게 하는 사투리-고재은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
전쟁을 모르는 이들에게-권정생 『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
친근함이 무기다-정은숙 『봉봉 초콜릿의 비밀』
슬프고 답답한 공포-안미란 외 『하얀 얼굴』, 방미진 『손톱이 자라날 때』
'3과 2분의 1층 실험실'에 가고 싶다-박효미 『노란 상자』
누구나 그리고 이야기할 수 있다-김양미 『풍선 세 개』
어린이 인간관계의 생리학자-최나미 『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
가끔은, 함께하는 이야기-김이정 외 『그 순간 너는』
이 아이에게 기대를 건다-조경숙 『나는야, 늙은 5학년』
세련된 SF물, 그러나 남은 숙제-이현 『로봇의 별』
유쾌한 의인동화가 돌아왔다-권영품 『꼬리 잘린 생쥐』
동화의 거인, 8년 만에 기지개를 켜다-위기철 『우리 아빠, 숲의 거인』
사람을 만나는 동시-박혜선 『위풍당당 박한별』
소년, 아니 남자의 이야기-김남중 『미소의 여왕』
프랑스 한복판에서 한국을 만나다-한윤섭 『봉주르, 뚜르』
아이는 무조건 자건거를 타야 한다-김남중 『바람처럼 달렸다』
세상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더작가 『박순미 미용실』
사랑에 대한 진솔한 조언-박관희 외 『선생님도 첫사랑이 있었나요?』
뜻밖의 선물-김선정 『최기봉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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