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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래서 우리는 떠났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6471392
· 쪽수 : 285쪽
· 출판일 : 2008-02-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6471392
· 쪽수 : 285쪽
· 출판일 : 2008-02-28
책 소개
통일 전의 동독을 배경으로, 그곳의 열세살짜리 안나와 막스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따뜻한 보살핌을 주지 못하는 가정과 늘 겨울이기만 한 동독을 떠나 동유럽 각국을 떠돌며 꿈과 자유를 찾는 소년소녀의 이야기이다.
목차
그래서 우리는 떠났어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막스는 유리처럼 계속 침묵해. 그애와 이야기할 거리를 생각해내려고 무지 애쓴 적인 이번이 처음이야.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면 늘 그랬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그러나 이제 막스와도 그렇게 되어버렸어. 바라건대, 단지 우리 사이가 잠깐 슬럼프에 빠진 거였으면 해.
내게 인생 경험이 더 있었다면, 이봐, 너는 유괴되었다 도망쳤고, 붙잡힌 아이들을 보았고, 꽤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잖아. 그러니 기분이 저기압인 것은 지극히 정상이야,라고 말했을 거야. 그러나 나는 우리 둘 사이의 좋았던 분위기가 단지 나의 착각이 아니었을까 하는 두려움을 느껴. 내가 전에 말했지. 나는 대개 나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더 외로움을 느낀다고 말이야. 이제 막스와 있을 때도 똑같이 그렇게 된다면, 무척 지랄 같을 거야. 그러면 나는 낯선 곳에서도 여전히 외롭겠지. - 본문 162~16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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