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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정의를

이 땅에 정의를

(함세웅 신부의 시대 증언)

함세웅, 한인섭 (지은이)
창비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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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정의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 땅에 정의를 (함세웅 신부의 시대 증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36476687
· 쪽수 : 728쪽
· 출판일 : 2018-08-30

책 소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창립을 이끈 민주화운동가로서의 함세웅 신부를 넘어, 전세계 가톨릭의 변화를 위해 교회의 구습을 성경의 구절 하나하나를 근거로 혁파해온 교육자이자, 가난하고 억눌린 시민들을 거둬들여 슬픔을 어루만져온 민중의 사제로서의 그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목차

서문

제1부 시대를 바꾼 정의의 힘
대담을 시작하면서
프란치스코 2세, 바티칸 공의회와 아조르나멘또
사제가 되기로 결심하다: 신학교, 4·19, 군대생활
8년간의 로마 유학
사제로 첫발을 내딛다
응암동성당은 나의 첫사랑
지학순 주교의 구속과 정의구현사제단의 탄생
민주회복국민회의 대변인
인혁당사건 조작을 폭로하고 피해가족과 함께하기
예언자적 사명, 해방신학과의 만남
명동학생운동 사건과 신부들
중앙정보부에 연행된 기록들
3?1민주구국선언사건으로 구속, 재판받다
죄수복을 입을 때 진짜 예수 따르는 사제가 된다
출소미사에 얽힌 곡절
한강성당의 사목 활동
동년배 사제들 간의 끈끈한 우정
성전 건축, 하느님과 사람의 합작
가톨릭농민회 관련 사건으로 재투옥되다
감옥은 자기 정화의 장소
감옥의 영성

제2부 암흑 속의 횃불
옥중에서 들은 박정희의 피살, 그리고 석방
80년 서울의 봄, 김재규 구명운동
1980년 5월, 중앙정보부에 연행되어 고초를 겪다
천주교 조선교구 설정 150주년 기념미사, 그 빛과 그림자
광주의 아픔과 가톨릭의 활동
부산 미문화원 사건에 가톨릭이 전면에 나선 사연
해외여행, 성지순례
천주교 전래 200주년 기념행사: 사목회의와 교황 방한
한강성당, 7년 만에 떠나면서
구의동성당 사제
가톨릭대학교 교수
서울교구 홍보국장으로 주보를 혁신
김수환 추기경의 강론 준비와 기도
서울교구, 명동성당에서의 갈등
명동성당이라는 공간
김수환 추기경의 이모저모

제3부 민중의 사제
박종철 고문사건, 진상조사와 조작사실 폭로
추기경의 강론, 군사독재를 정면 공격
6·10항쟁, 명동성당의 대변인 함세웅
6월항쟁 제2막
대통령선거와 양김 단일화의 격랑 속에서
강론의 준비, 그리고 『선포와 봉사』
해방신학과 여성신학
정의평화위원회를 핍박한 주교회의 결정
평화신문, 평화방송 만들다
방북 소용돌이 속에서
사제단의 북한 방문과 미사, 그리고 수난

제4부 세상을 품은 영성
교회 내 보수와의 갈등
신학교 교수로서 바티칸 체제 비판
여성신학과의 만남
신학교를 떠나게 된 내력
마음의 상처를 녹여내기, 고통에의 공감
장위동성당, 상도동성당
기쁨과희망사목연구원 개설과 자료집 발간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기
37년 만에 재심: 무죄판결
고문피해자와 김근태기념치유센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아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으로
본당 사제직분을 내려놓고
세상을 품은 영성
정의구현사제단과 함세웅
길거리 미사로
은퇴와 자유, 영원한 현역

후기
연보

저자소개

한인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법학과) 저서로 『100년의 헌법』, 『가인 김병로』, 『식민지 법정에서 독립을 변론하다』, 『형벌과 사회 통제』, 『5·18 재판과 사회 정의』, 『배심제와 시민의 사법 참여』, 『권위주의 형사법을 넘어서』, 『한국 형사법과 법의 지배』 등이 있다. 민주화 운동에 대한 심층 대담 저서로 『인권 변론 한 시대』(홍성우 변호사), 『이 땅에 정의를』(함세웅 신부), 『그곳에 늘 그가 있었다』(김정남 선생) 등이 있다. 엮어 펴낸 책으로 『인간 존엄의 형사법, 형사 정책 및 제도 개혁』, 『한국의 공익 인권 소송』, 『법조 윤리』, 『재심·시효·인권』, 『국민의 사법 참여』, 『양심적 병역 거부와 대체복무제』, 『한국 현대사와 민주주의』, 『정의의 법, 양심의 법, 인권의 법』, 『성적 소수자의 인권』 등이 있다. 법과사회이론학회,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을 맡아 인간 존엄의 형사 정책 및 증거 기반의 범죄학의 발전에 힘을 쏟았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으로 개칭하여 연구 주제를 확장하는 데 힘썼다. 사법개혁위원회, 법학교육위원회, 법무부 정책위원회, 양형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대법원), 법무·검찰개혁위원회 등에서 사법·법무·검찰 개혁의 제도화에 열정을 쏟았다. 법학전문대학원, 국민참여재판, 공수처 등의 출범과 제도화에 관여했고, 심야 수사 등 인권 침해 수사 관행의 시정, 양심적 병역 거부의 대체 복무화를 위한 노력, 사형제 폐지 및 집행 저지를 위한 노력에 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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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세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백과사전은 그를 대한민국의 교육자, 작가, 사회운동가, 로마 가톨릭교회 신부라고 정의한다. 그는 이제 붓글씨를 하느님께 봉헌해 성스럽게 한 ‘축성祝聖의 사제’, 축성의 서예가’이다. 하지만 그는 몇 개의 단어로 정의되지 않는다. 함세웅은 그냥 함세웅이다. 그는 윤형중 신부와 지학순 주교의 충실한 제자이며, 교우들에게는 소박하게 봉사하는 사제이다. 청년 학생들에겐 정의란 깃발을 함께 든, 국가폭력 희생자들에겐 함께 아파하고 함께 통곡한, 사회적 약자에겐 고난의 현장을 함께 버텨주는 동지이다. 반면 불의한 권력자들에겐 거북한 말씀의 몽치이고, 배신자들에게는 가을 서리보다 엄한 호통이다. 그는 순수하고 성실하며 열정적이다. 하지 못하는 일은 타협이고 멈추지 못하는 일은 불의에 눈감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늘 사람들이 외면하거나 망각하는 곳에 먼저 가 있고, 아무도 말하지 않을 때 목소리를 낸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와 민족문제연구소, 인권의학연구소의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고, 민주화운동으로 돌아가시거나 고통받은 분들을 기리고 복권하는 일에 앞장서며, 남북의 일치와 평화공존을 위해 애쓰는 것 또한 그런 맥락에서다. 용산구 원효로에서 태어난 그는 아홉 살 때 특별한 체험을 한다. 6.25 전쟁통에 북한군의 포격을 피해 용산신학교 내 성모병원에 몸을 피했다가, 피 흘리는 사람들에게서 전쟁의 참상과 삶의 허무를 느낀다. 그 길로 가톨릭 신자가 되었다. 가톨릭신학교를 졸업한 후에 로마 유학길에 올라 신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는다. 귀국 후, 그의 삶은 1974년을 기점으로 격변한다. 민청학련 사건으로 지학순 주교가 구속되자 동료 사제들과 함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결성해 본격적인 인권회복과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다. 맥아더 장군을 존경하던 소년은 어느새 투사가 되었다. 독재정권에서 수없이 중앙정보부에 끌려가고 두 번의 감옥생활을 겪었지만 이를 통해 영적으로 더 단단해졌다고 고백한다. 사제가 세속의 일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불문율을 깨고, 교단 안팎의 우려와 비판을 넘어, 그는 오랜 세월 사제의 길과 투사의 길을 나란히 걸었다. 2012년 은퇴 후, 그의 활동은 오히려 범위가 더 넓어졌다. 그것이 하느님께 부여받은 자신의 소명이라 여기는 한, 우리는 앞으로도 여전히 여기저기서 그의 흔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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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2013.3.20) 함세웅(咸世雄) 신부님을 처음 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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