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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자동 피아노](/img_thumb2/97889364840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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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자동 피아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84057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0-03-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84057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0-03-25
책 소개
삶에 대한 첨예한 시각과 밀도 높은 문장을 갖춘 작가, 젊은작가상을 받으며 오늘의 한국문학을 이끌어가는 젊은 작가 중 하나로 인정받은 천희란의 소설 <자동 피아노>가 출간되었다. 창비에서 펴내는 '소설Q' 시리즈의 세번째 책이다.
목차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해설 | 신예슬
작가의 말
수록된 곡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가 고통스럽다고 느낄수록 고통은 그를 비웃는다. 고통이 그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고통에 갈급을 느낀다고 말한다.
죽음은 해일처럼 다가가면 빨아들이고 달아나면 덮쳐온다. 너를 삼키는 순간까지 네가 곁눈질로 볼 수 있는 거리에서 너를 지켜본다.
어쩌면 오늘, 아니면 내일.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죽음을 욕망하는 일. 내 욕망이 머뭇거림 속에서 실패에 이르는 일. 내가 욕망하는 것은 단 한번의 선택으로만 완성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쓸 수 없다. 오늘은 아니어야 하는데. 어제도 그랬듯이. 아직은, 나는 아직. 무슨 말로 항변할 수 있을 것인가. 나는 달아난다. 문을 열고 바깥으로 뛰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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