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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안나 까레니나 1-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6484309
· 쪽수 : 20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6484309
· 쪽수 : 202쪽
책 소개
1878년 출간된 이래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로 연극으로 뮤지컬로 발레로 끊임없이 변주되며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의 대작이다. 농노제 붕괴 이후 급격한 변화를 마주한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사회적·정치적·경제적 현실이 어떻게 개인의 일상, 특히 가장 사적인 영역인 가정생활과 영향을 주고받는지 그린 작품이다.
목차
제1부
책속에서
“자넨 또 한 인간의 행위가 항상 목적을 가지기를 바라고 사랑과 가정생활이 항상 동일하기를 바라지. 근데 그런 건 없어. 삶의 모든 다채로움, 모든 매혹적인 것, 모든 아름다운 것은 그림자와 빛으로 이루어져 있네.” 1권
‘사람들은 그가 종교적이고 도덕적이고 명예롭고 현명한 인간이라고 하지. 하지만 그들은 내가 보는 것을 보지 못해. 그들은 그가 팔년 동안 내 인생을 숨 막히게 하고 내 안의 생명력 있는 모든 것을 숨 막히게 눌렀다는 걸, 그가 한번도 내가 사랑이 필요한 살아 있는 여자라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걸 모르지. 그들은 그가 내가 한발짝 한발짝 디딜 때마다 언제나 나를 모욕하고 그걸 만족스러워한 걸 모르지.’ 2권
‘무엇 때문에 나는 여기 서 있으며 그들을 일하게 하고 있는 것일까? 빨간 줄무늬 모직 치마를 입고 저렇게도 민활하고 아름다운 몸짓으로 밀단에서 이삭들을 털어내는 그녀도 묻힐 것이고, 저 얼룩 거세마도 머지않아 묻힐 것이다. 곱슬곱슬한 수염에 왕겨를 잔뜩 묻히고 하얀 어깨가 보이도록 떨어진 셔츠를 입고서 원료를 넣는 표도르도 묻힐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뿐만이 아니라 나도 묻힐 것이고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리라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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