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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운명 2

삶과 운명 2

바실리 그로스만 (지은이), 최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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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운명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과 운명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6464967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24-06-28

책 소개

2차대전의 결정적 전환점이 된 스딸린그라드 전투를 배경으로 예리한 시선과 사실적 묘사를 통해 전쟁과 이데올로기, 진정한 인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바실리 그로스만의 역작 『삶과 운명』(전3권)이 창비세계문학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제2부
발간사

저자소개

바실리 그로스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끄라이나의 유대인 지식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모스끄바 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34년 첫 단편을 발표하며 고리끼, 불가꼬프 등 이름난 작가들의 주목과 격려를 받았고 1937년 첫 소설집 『단편집』을 출간했다. 스딸린의 숙청에 희생된 정치인, 작가 들의 구명에 참여하여 스딸린상에 지명되었으나 스딸린에 의해 거부되는 등 평생 검열과 압제에 시달렸다. 2차대전 중 유대인 학살로 어머니가, 폭탄 폭발로 큰아들이 희생되는 비극을 겪었다. 그로스만은 1천일 이상 종군기자로 활동하며 소련 최초의 홀로코스트 보고서 『트레블린카의 지옥』(1945)을 집필했고 이는 전후 전범재판에 증거로 제출되었다. 『스쩨빤 꼴추긴』(1940) 『인민은 죽지 않는다』(1942) 『정의로운 일을 위하여』(1952) 『모든 것은 흐른다』(1963) 등의 소설은 스딸린 치하 반유대주의 정책과 함께 2차대전 및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세계 독자의 관심을 받았으나 소련 정부와의 갈등으로 지난한 출간 과정을 겪었다. 1942~43년 독소전쟁 시기 한 물리학자 가족을 중심으로 전쟁과 전체주의라는 이중고에 처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파헤친 대작 『삶과 운명』역시 1959년 집필을 마쳤으나 작품의 반스딸린주의 경향으로 인해 1980년 스위스에서 처음 출간되고 1989년에야 러시아 국내에서 출간되는 우여곡절을 거쳤다. 작가의 경험에 인류 최대의 참상 속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더해 현대적 문체로 형상화한 『삶과 운명』은 “2차대전판 똘스또이의 『전쟁과 평화』”라는 평을 받으며 영국과 러시아에서 라디오와 TV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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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노어노문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노문학과 명예교수이다. 『러시아 시 연구』 『20세기 러시아 노래시 연구』 『유럽문학 속 푸슈킨 연구』 『푸슈킨과 오페라』등의 저서가 있고, 『벨킨 이야기·스페이드 여왕』 『보리스 고두노프』 『예브게니 오네긴』등 뿌시낀의 작품을 비롯해 『안나 까레니나』 등 여러 러시아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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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니, 불안할 거요. 그래야 하오. 내 불면증이 당신의 불면증이 되어야 하오. 우리가 서로에게 적대감을 느껴야 할 이유가 대체 뭐요? 난 도무지 모르겠군 (…) 우리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는 없소! 전부 꾸며낸 소리지. 우리는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두 일당주의 국가요.


삶의 움직임은 인간의 의식에 의해 늘 선과 악의 투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인류에게 선을 바라는 이들은 삶의 악을 줄이는 데 무력하다.


하지만 파시즘의 암흑이 점점 더 크고 넓게 펼쳐지는 동안 나는 더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 인간적인 것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인간들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심지어 피투성이 진흙구덩이 가장자리에서도, 가스실 입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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