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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인물
· ISBN : 9788936502959
· 쪽수 : 453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C. S. 루이스, 진실함의 화신
현실: 삶이란 무엇인가?
2장 하나님 / 3장 자연 / 4장 인간
운명: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5장 죽음 / 6장 천국 / 7장 지옥
신비: 우리는 어떻게 이 일을 믿을 수 있는가?
8장 기적 / 9장 기도 / 10장 고통
인격: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무엇을 지불하게 하는가?
11장 사랑 / 12장 윤리 / 13장 진리
문화: 우리의 세계관은 무엇인가?
14장 과학 / 15장 예술 / 16장 교육
부록
1. C. S. 루이스 연보 / 2. C. S. 루이스의 생애에서 중요한 장소들 / 3. C. S. 루이스 저작 연대순 목록 / 4. C. S. 루이스 읽기 1년 계획표 / 5. C. S. 루이스와 크리스마스
책속에서
루이스는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할아버지 같은 통치자, “세상에 대한 계획이라고 해봤자 하루가 끝날 때마다 ‘오늘도 모두 즐겁게 보냈지’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전부인” 선하신 하나님을 선택할 거라고 추측했다. 물론 우리는 우리 친구들, 연인, 자녀들에 대해서는 그 정도 선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들이 성장하고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는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들이 행복하게 자멸하는 쪽보다는 고통을 받고 유익을 얻는 쪽을 원할 것이다. “이러한 사랑의 정의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면 단순한 친절을 넘어서는 분임이 분명하다.” ― 2장 ‘하나님’에서
자연적인 것을 희생하고 초자연적인 것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사랑과 예술성으로 자연을 창조하셨기에, 우리는 경외감을 갖고 자연을 대해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세상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보다 이 세상도 더 사랑합니다.” ― 3장 ‘자연’에서
루이스는 우리 모두 타락한 피조물들이고 정말 괜찮은 사람들과도 더불어 살기가 어렵다고 믿었다. 《네 가지 사랑》에서 그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단 하루만 산다 해도 더 요구하고 적게 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있겠느냐고 묻는다. 타고난 인간의 이기심은 정상적인 동시에 역겨운 것이다. 그 상태를 가리키는 이름이 ‘타락’ 또는 ‘죄’다. 그 대안은 혼자 사는 것 또는 삶의 온갖 마찰과 좌절을 안고 사는 것이다. 루이스는 두 번째가 훨씬 낫다고 생각했다. ― 4장 ‘인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