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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작가론
· ISBN : 9788991016149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05-11-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서문
제1부 네버네버랜드에 온 유다의 사자
1. 형상 만들기
2. 망가져버린 자연 - C.S. 루이스의 자연관
3. 사자의 출현 - C.S. 루이스의 하나님관
4. 신들과 여신들 - C.S. 루이스의 인간관
제2부 <나니아 연대기> 탐험
1. 마법사의 조카
2. 사자와 마녀와 옷장
3. 말과 소년
4. 캐스피언 왕자
5. 새벽출정호의 항해
6. 은의자
7. 마지막 전투
리뷰
책속에서
크든 작든 나니아 시리즈에 나오는 모든 장면은 '마법'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마법은 톨킨의 말대로라면 "힘들게 과학적으로 일하는 마법사의 상스러운 방법과는 아주 거리가 먼 특이한 성격의 마법"입니다. 실제로 C.S. 루이스는 <마법사의 조카>에서 이러한 일반적인 마법사를 철저히 조롱했습니다.
톨킨의 정의에 들어맞는 C.S. 루이스의 마법에는 "요정과 난쟁이, 마녀, 거인, 용 외에도 다른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바다와 태양, 달, 하늘이 있습니다. 또 땅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 나무와 새, 물과 돌, 포도주와 빵, 그리고 마법에 걸린 우리 인간들"이 있습니다. 마법의 중심에는 다른 세계들을 만들고 이해하는 판타지가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에 대한 C.S. 루이스의 반응
보내주신 책을 어제 받고 그 자리에서 다 읽었습니다. 구절구절이 모두 핵심을 찌륻군요. 당신은 제가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 그 누구보다, 하다못해 제 자신보다도 더 제 작품을 잘 이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당신은 제가 쓴 학술서나 판타지 문학, 신학 관련 책들 사이의 관계는 물론, 나아가 그 사이의 통일성까지 찾아낸 평론가로는 유일한 분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당신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를 다른 작가나 모방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한 사람의 작가로 봐주셨더군요. 이 점을 특히 높이 사고 싶습니다. 감사를 드리며,
- 1957년 10월 29일 캠브리지 맥덜린 칼리지에서 C.S. 루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