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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36507596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부 모든 아동은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먼 나라
그곳에서
하나님의 사람
제2부 사랑받을 때 모든 아이들은 아름답습니다
가슴으로 낳은 아기, 국내입양
한가족이 되는 국외입양
용기를 냈지만 외로운 미혼모들
가까운 이웃, 장애인 친구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서로 기대는 따뜻한 어깨, 자원봉사와 후원
맺음말
참고자료
저자소개
책속에서
해리홀트는 혼혈아동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번은 휴전선 부근 미군부대 가까운 곳에서 한꺼번에 53명의 혼혈아동을 발견하기도 했고, 간혹 다리 밑에서 버려져 죽어가다가 발견되는 아이들도 있었다. 당시 한국사회에서 혼혈아를 낳은 여인들의 몸과 마음은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데다가 원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고 아이를 낳은 후에는 남편 없이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으며 혼혈아를 낳았다는 이유로 따돌림과 멸시를 당해야 했다. 그리고 아이들 역시 생김새가 달라 놀림을 당하는 것은 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사건도 자주 일어났다.-본문 56-57p 중에서
버다 홀트는 '사랑받을 때 모든 아이는 아름답다'(All children are beautiful when they're loved)라는 믿음으로 가정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한번은 입양한 아이 한 명이 심하게 아파 병원에 데려갔는데, 유전병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버다 홀트는 깜짝 놀라 의사에게 되물었다."우리 집안에는 그런 병이 없는데요." 그녀는 훗날 "그 아이가 입양아라는 걸 잊고 있었다"고 회상하며 웃곤 했다.-본문 76p 중에서
입양은 가정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서 적합한 가정을 찾는 일이지 자녀 없는 가정을 위해 아이를 찾는 일이 아니다.-본문 93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