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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보람과 기쁨

삶의 보람과 기쁨

(에세이.동화.서간집)

구상 (지은이)
  |  
홍성사
2010-02-19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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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보람과 기쁨

책 정보

· 제목 : 삶의 보람과 기쁨 (에세이.동화.서간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508166
· 쪽수 : 416쪽

책 소개

시인 구상의 문학총서 마지막 10권. 강아지를 무척 좋아한 구상 시인의 경험을 아이의 눈으로 재미있게 투사한 동화 '우리집 털보', 수신인은 막내 고명딸이지만 온 가족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서간집 '딸 자명에게 보낸 글발'을 여러 에세이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목차

제1부 인간꽃밭

새 봄, 새 삶, 새 출발 / 아름다운 시비 / 내 꼬락서니 / 나의 어머니 / 우리 집 가훈 / 청춘의 가능성 / 여행의 즐거움 / 한 촛불이라도 켜는 것이 / 모시 고의적삼 / 삶의 본보기 셋 / 출애급기별장 / 인간꽃밭 / 청춘과 연애 /
자동차에 얽힌 추억들 / 둔감 타령 / 대화 / 교양에 대한 두 가지 견해 / 이중섭의 부부애 / 일본 노우의 근신 / 통일 한국의 미래상 / 자연보호에 대한 문제의식 소고

제2부 소유와 행복

자기 존재에 대한 물음 / 삶의 보람과 기쁨 / 개성과 자유의 꽃밭 / 보다 큰 용기 / 뿌리의 공덕 / 이 땅에 태어난 행운 / 일의 보람 / 소유와 행복 / 인간과 노동 / 삶의 열의 / 부부의 길 / 여성 3제 / 우리 기술자와 서비스업자 / 전경련과 문예지원 / 경제인과 문예지원 / 신구 세대에게 한마디씩

제3부 자율과 자숙

정신적 우위 / 자율과 자숙 / 성급과 나태 / 왜 대화가 안 되나 / 자생철학의 창출 / 생명에 대한 외경심 / 계절의 조화 / 문학 독서의 권유 / 고전 읽기와 시조 짓기 / 율기육조 풀이 / 민족 현실의 재조명 / 일본의 복고 조짐 / 전란 중 일사와 그 교훈 / 북한 죽마고우에게 / 예술과 인간의 일치 / 명인, 명품들의 여향 / 예술인의 자세 / 휴머니즘과 작가

제4부 동화_우리 집 털보

제5부 서간집_딸 자명에게 보낸 글발

머리말
제1장 일본 오리모토 병원 병상에서
생사를 가름하는 나날 / 회생의 기쁨과 새 포부

제2장 미국 하와이대학교 강단에서
언어의 곤경을 치르며 / 아이들에 대한 충정 / 인생 귀로를 생각하며

저자소개

구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9년 서울 이화동에서 출생했으며, 본명은 구상준(具常浚)이다. 1938년 원산 근교 덕원의 성 베네딕도 수도원 부설 신학교 중등과 수료 후 일본으로 밀항했으며, 1941년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 전문부 종교과를 졸업한다. 1942∼1945년 ≪북선매일신문≫ 기자 생활을 했으며, 1946년 북한 원산에서 시집 ≪응향≫ 필화 사건을 겪은 뒤 월남한다. 월남 이후 1948∼1950년 ≪연합신문≫ 문화부장, 한국전쟁 기간인 1950∼1953년 국방부 기관지 ≪승리일보≫ 주간, 1953∼1957년 ≪영남일보≫ 주필 겸 편집국장, 1961∼1965년 ≪경향신문≫ 논설위원 겸 도쿄지국장을 역임하는 등 20여 년 넘게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교육인으로서는 1952∼1956년 효성여대 부교수, 1956∼1958년 서울대 강사, 1960∼1961년 서강대 강사, 1970∼1986년 하와이대학교 극동어문학과 교수, 1973∼1975년 가톨릭대 신학부 대학원 강사, 1976∼1998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대우교수 등으로 대학에서 교육을 담당했다. 1951년 첫 시집 ≪구상≫을 펴낸 뒤, 1953년 사회평론집 ≪민주고발≫, 1956년 시집 ≪초토의 시≫, 1960년 수상집 ≪침언부어(沈言浮語)≫, 1975년 ≪구상 문학선≫, 1976년 수상집 ≪영원 속의 오늘≫, 1977년 수필집 ≪우주인과 하모니카≫, 1978년 신앙 에세이 ≪그리스도 폴의 강(江)≫, 1979년 묵상집 ≪나자렛 예수≫, 1980년 시집 ≪말씀의 실상≫, 1981년 시집 ≪까마귀≫, 시문집 ≪그분이 홀로서 가듯≫, 1982년 수상집 ≪실존적 확신을 위하여≫, 1984년 자전 시집 ≪모과 옹두리에도 사연이≫, 1985년 수상집 ≪한 촛불이라도 켜는 것이≫, 1986년 ≪구상 시전집≫, 수상집 ≪삶의 보람과 기쁨≫, 1987년 시집 ≪개똥밭≫, 1988년 수상집 ≪시와 삶의 노트≫, 시집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시론집 ≪현대시창작 입문≫, 이야기 시집 ≪저런 죽일 놈≫, 1993년 자전 시문집 ≪예술가의 삶≫, 1994년 희곡 시나리오집 ≪황진이≫, 1995년 수필집 ≪우리 삶, 마음의 눈이 떠야≫, 1996년 연작 시선집 ≪오늘 속의 영원, 영원 속의 오늘≫, 1998년 시집 ≪인류의 맹점에서≫, 2001년 신앙 시집 ≪두 이레 강아지만큼이라도 마음의 눈을 뜨게 하소서≫, 2002년 시집 ≪홀로와 더불어≫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집과 산문집을 펴낸다. 영국, 프랑스, 스웨덴,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시집이 번역 출간되었으며, 1955년 금성화랑무공훈장, 1957년 서울시 문화상, 1970년 국민훈장 동백장, 1980년 대학민국 문학상 본상, 1993년 대학민국 예술원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4년 5월 11일 작고했고, 금관 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시인 구상은 서울에서 출생해 북의 원산, 일본의 도쿄, 미국 하와이 등을 거치면서, 동서양의 철학이나 종교에 조예가 깊은 명상가였다. 초기의 낭만주의적 지향은 해방 공간 좌우익의 대립과 북한 문단 재편기에 ≪응향≫ 필화 사건을 입으며 상처를 입게 되고, 기자로서의 직분과 신앙적 고민을 아우르면서 이후 형이상학적 인식에 기반한 시 세계를 구축하게 된다. 폐허적 분단 현실의 참담함을 노래한 <초토의 시> 연작에서 시작된 그의 시적 여정은 ‘영원한 오늘’을 노래한 구도자적 인식으로 마무리된다. 그리하여 그는 ‘영원한 오늘’을 사는 낭만적 구도자의 표정으로 우리 앞에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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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 생텍쥐페리의 유명한 동화 《어린 왕자》의 마지막 대목, 즉 별의 왕자가 지구에 내려와 친해진 여우와 작별을 하는 대목인데, 여우는 자신이 간직한 소중한 비밀을 가르쳐 준다면서, ‘세상 사물의 본질적인 것은 육안(肉眼)으론 안 보여!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지’라고 일러 준다.
실상 저 여우의 지혜대로 사물의 본질, 즉 사리(事理)나 인간이 마땅히 지녀야 할 도리(道理)에 속하는 것은 심안(心眼)으로 헤아리고 깨우쳐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바로 이 마음의 눈이 멀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인문 종사자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수상(隨想), 특히나 시론(時論)과 시평(時評)의 붓을 들 때마다 현상의 시비(是非)보다 그 본질적 조명에 힘을 기울여 왔다고 하겠다.” -책머리에


“우리는 각자 스스로부터가 황금과 기술 만능의 우상에서 벗어나야 하며, 십계명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인간 도리의 준수에서부터 우리의 삶은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오늘날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나 세계가 가지는 상승의 의지가 물질과 기술만이 목표가 되지 않고 어떤 난관이나 혼돈 속에서도 인간의 양심을 등불로 삼아 떳떳하게 제 소임을 다하는 정신적 상승이 목표요 자랑이 되어야, 우리의 삶은 보람과 기쁨을 맛볼 것이요, 또 모든 현실적 난관도 극복해 낼 것이다.” -제3부 자율과 자숙, ‘정신적 우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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