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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레프트 비하인드 9 (신성모독)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36508807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1-08-11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36508807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1-08-11
책 소개
지구 최후의 날을 소재로 적그리스도와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예언 연구에 탁월한 팀 라헤이와 전문 작가 제리 젠킨스가 묵시록적인 해석과 밀도 있는 글쓰기, 스릴 넘치는 치밀한 심리묘사를 보여준다. 1996년 미국 첫 출간 이후 지금까지 5천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책속에서
“메시아를 믿는 이스라엘인들을 보내주지 않으면 하늘에서 내릴 다음 재앙을 피할 길은 없다.”
카르파티아의 얼굴에도 망설이는 빛이 나타났다.
“다음 재앙은 무엇인가?”
“때가 되면 안다. 하지만 이것만은 말해 주지. 자네 백성들을 쓰러뜨린 재앙보다 훨씬 심한 재앙이다. 물 한 잔 주면 좋겠는데.”
카르파티아가 어느 충성파에게 말했다.
“미가 선생에게 물 한 병 갖다 드려라.”
하임은 물을 기다리며 수장을 빤히 쳐다보았다.
“맞지도 않는 큰 옷을 걸친 목마른 노인네일 뿐이로군.”
“목은 마르지 않아.”
“그럼 왜…….”
“곧 알게 된다.”
“궁금해 참을 수가 없군.”
남자가 물을 들고 달려왔다. 카르파티아는 그것을 하임에게 건네주었다. 노인이 물병을 들어 올리더니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이 물은 마실 수가 없겠군.”
“무슨 문제라도 있나?”
니콜라에가 물었다.
“직접 보게.”
하임이 물병을 건네자, 병 안의 물이 피로 변하면서 물병이 시커메졌다.
“이런! 또? 통곡의 벽 두 녀석들이 무슨 일을 당했는지 모르나?”
“네가 이긴 듯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고, 그 역시 한순간이었을 뿐이다.”
니콜라에는 뒤를 돌아보았다. 거의 모든 이들이 고통에 몸부림치는 끔찍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는 다시 하임을 쳐다보며 말했다.
“내 백성들을 회복시키고, 이 물도 원래대로 만들어라.”
“그 조건이 뭔지 알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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