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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히브리서

조재천 (지은이)
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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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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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히브리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6511951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6-12-13

책 소개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는 학자들의 논쟁보다 본문 자체의 해설에 집중했다. 단어 중심보다 문단 중심 주석으로 통독이 가능하다. 필요할 때마다 참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표, 지도, 배경 글을 수록하였다.

목차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 주석 시리즈를 펴내며
들어가기 전에
서론

1. 서언 하나님이 아들을 통해 말씀하시다 1:1-4 / 계시의 두 종류와 방식 (1-2상) 아들의 지위와 역할 (2하-4절)
2. 아들은 천사보다 뛰어나시다 1:5-14 / 유일무이한 아들의 지위 (5절) 천사에 대비되는 아들의 지위와 능력 (6-12절) 하나님 우편에 승귀(承貴)하신 아들 (13-14절)
3. 권면 1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라 2:1-4
4. 예수는 신실한 대제사장이시다 2:5-18 / 잠깐 낮아지셨다가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 (5-10절) 형제들과 같아지셔서 형제들을 구원하신 대제사장 (11-18절)
5. 권면 2 신실하신 아들 예수를 생각하라 3:1-6
6. 권면 3 약속을 믿고 신실하라 3:7-4:13 / 권면을 위한 성경 인용 (3:7-11) 첫째 권면: 확신을 끝까지 붙잡으라 (3:12-19) 둘째 권면: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4:1-13)
7. 권면 4 대제사장 예수의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라 4:14-5:10 /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자 (4:14-16) 우리를 대표하는 대제사장 예수 (5:1-10)
8. 권면 5 믿음 안에서 자라가라 5:11-6:20 / 유아적 신앙을 넘어서라 (5:11-6:3) 배교에 대한 경고 그리고 격려 (6:4-12) 하나님이 주신 소망은 안전하고 견고하다 (6:13-20)
9. 멜기세덱과 같은 대제사장 7:1-28 / 멜기세덱의 약전(略傳) (1-10절) 더 좋은 언약 (11-28절)
10. 새 언약에 따른 속죄 8:1-10:18 / 더 탁월한 제사 직무를 통한 더 좋은 언약의 중보 (8:1-6) 첫 언약을 대체하는 둘째 언약 (8:7-13) 첫 언약에 따른 속죄제와 성소 (9:1-10) 새 언약에 따른 속죄제와 성소 (9:11-27) 영원한 제사의 효력: 거룩함과 온전함 (10:1-18)
11. 권면 6 소망을 굳게 잡으라 10:19-39 / 청유: 희망의 고백을 굳게 간직합시다 (19-25절) 경고: 지속적인 죄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26-31절) 당부: 인내하십시오 (32-39절)
12. 권면 7 믿음의 증인들처럼 인내하라 11:1-12:13 / 전제: 바라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을 확증하는 믿음 (11:1-2) 예증: “믿음으로” 살았던 옛 사람들의 이야기 [창세기 중심으로] (11:3-22) 예증: “믿음으로” 살았던 옛 사람들의 이야기 [출애굽기와 여호수아 중심으로] (11:23-31) 예증: “믿음으로” 살았던 옛 사람들의 이야기 [가나안 정착 이후] (11:32-38) 부연: 우리를 통한 온전함의 성취 (11:39-40) 전제: 그리스도를 모델로 한 인내 (12:1-3) 예증: 잠시 받는 징계의 유익 (12:4-11) 부연: 연단을 견디라는 권면 (12:12-13)
13. 실천을 위한 권면들 12:14-13:19 / 세 권면 (12:14-17) 시내산과 시온산 (12:18-29) 이어지는 권면들 (13:1-19)
14. 축도와 마무리 인사 13:20-25 / 송축과 축도 (20-21절) 영접의 당부 (22-23절) 안부와 인사 (24-25절)

히브리서―번역과 번역 주
일러두기 / 1장 / 2장 / 3장 / 4장 / 5장 / 6장 / 7장 / 8장 / 9장 / 10장 / 11장 / 12장 / 13장

참고문헌
주제어 색인

저자소개

조재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예일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M.Div., S.T.M.), 미국 노터데임대학교에서 고대 기독교와 유대교 전공으로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개신대학원대학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가르쳤고, 2018년부터 전주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오늘을 위한 누가복음』(2022, 전주대학교출판부), 『그리스도인을 위한 통독주석 히브리서』(2015, 홍성사)가 있다. 학술 논문으로는 "재난 앞에 선 공동체의 반응: 요세푸스의 『유대 전쟁사』에 나타난 네 전쟁 연설 연구", "공동체, 미래, 그리고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위한 고난?-마카비서, 요세푸스 그리고 신약성서의 고난 이해", "세속 문화와 기독교 교양의 융합: 대 바실레이오스의 『청소년들에게』에 나타난 기독교 파이데이아", "성서를 렌즈로 삼아 바이러스 해석하기", "새로운 사도행전 본문: 네스틀레-알란트 28판과 대비평본의 차이점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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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주 지적되는 히브리서의 사상적 배경은 주전 1세기 무렵부터 이집트를 중심으로 성행했던 중(中)플라톤주의(Middle Platonism)이다. 플라톤(주전 427-347)의 철학은 헬레니즘 시대를 거치면서 다른 철학 사조와 융합되어 중플라톤주의라는 독자적 사상으로 이집트에서 나타난다. 기본적으로 이원론적 우주관에 기초한 중플라톤주의에서 영구적이며 보이지 않는 이상계(理想界)와 잠정적이고 덧없는 물질계(物質界)는 서로 대조된다. 물질계에서 일어나는 사건, 보이는 사물은 참되고 아름다운 이상계의 그림자이며 복사판이다. 참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인간은 물질계를 떠나 영혼의 고향인 하늘 위 세계에 들어가야 한다. 이런 세계관을 구약성경과 접목시켜 이해하려고 했던 사람이 1세기 알렉산드리아의 유대인 철학자 필론이었다(Philo Judaeus, 주전 20년경~주후50년경). _25-26면, 서론에서

여기서 ‘완전하다’로 번역한 그리스어 ‘텔레이오스’(teleios)와 그 동계어(同系語)들은 유대 사회를 포함한 1세기 지중해 연안의 생활 현장에서 지금 우리가 아는 뜻과 아주 다른, 다양한 뜻을 지녔다. 첫째, 신약에도 나오지만(고전 13:10; 히 5:14) 이 단어는 종종 신체적·정서적 ‘장성함, 성숙함’을 뜻했다. 일부 헬레니즘 유대교 문헌에서는 삶의 끝에 다다름, 즉 죽음에 대한 우회적 표현이었다(4마카비 7:15). 두 의미를 염두에 둘 때, 사람은 나이가 들면 대개 자연스럽게 ‘텔레이오스’하게 된다. 둘째, 그리스 문화에서 이 단어는 흔히 도덕적 완전함, 즉 지극히 선하고 균형잡인 생각이나 행동을 의미했다. 이 상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부단한 훈련과 성찰을 통해 소수의 철인(哲人)들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이다. 셋째, 그리스 사람들의 종교 문화에서 이 단어는 신비종교에의 입문 과정을 다 마치고 정회원이 되는 것을 의미했다. 아마 이 의미의 영향을 받아서 헬레니즘 유대인들 사이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텔레이오스’한 상태라고 여겨졌을지 모른다. 넷째, 히브리서의 설교자와 청중에게 특히 익숙했을 칠십인역의 용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_72면, ‘4. 예수는 신실한 대제사장이시다’에서

14상반절을 교회 밖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를 맺는 원리로 이해해서는 곤란하다. 우선 번역 주에서 설명한 것처럼 그리스어 원문의 문장 구조는 “모든 사람과 함께”를 “평화”라는 명사보다는 “추구하라”는 동사에 연결시키고 있다. 평화와 거룩함을 추구함에 있어서 홀로 하지 말고 ‘모든 사람’, 즉 신앙 공동체의 지체들과 함께하라는 권면이다. 불신자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과 갈등하지 말고 잘 지내라는 권면이 아니다. 이 권면은 14-17절의 전체 맥락에도 잘 어울린다. 15상반절을 14절에 이어서 읽으면 의미가 잘 통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뒤쳐지지 않도록”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애써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두 번째 권면(15절) 역시 원문을 충분히 살펴보지 않으면 오해하기 십상이다. “쓴 뿌리”라는 표현은 본래 신명기 29장 17절에서 유래했다(번역 주 참조). 이것은 어린 시절 상처나 극심한 고통의 기억 때문에 생긴 마음의 병을 말하는 게 아니다. 신명기 29장의 맥락에서 이 표현은 쓴 열매, 즉 우상숭배와 교만을 일으키는 죄악된 의도, 경향성을 말한다. 그리고 이런 죄악된 행동의 결과는 개인의 삶만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준다. 그것 때문에 공동체에 문제가 생기고 “많은 사람이 더럽혀질” 수 있다. _206면, ‘13. 실천을 위한 권면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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