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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시크릿

(역사를 바꾼 50개의 비밀 문서)

토머스 B. 앨런 (지은이), 김지원 (옮긴이)
  |  
청아출판사
2008-12-0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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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시크릿

책 정보

· 제목 : 탑 시크릿 (역사를 바꾼 50개의 비밀 문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국방 일반
· ISBN : 9788936803889
· 쪽수 : 348쪽

책 소개

19~20세기 동안 첩보 활동과 관련되어 발생한 사건들을 상세하게 살펴보는 책이다. 저자 토머스 B. 앨런은 50개의 첩보 사건들을 첩보 사고, 스파이와 이중 첩자, 국토 방어, 국가 기밀 등의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또한 국가 간 끊임없이 일어나는 첩보 전쟁이 한 나라의 정치와 역사에 미친 영향을 보여준다.

목차

1장. 전쟁의 비밀
무적함대 정탐
워싱턴이 스파이를 발견하다
베네딕트 아놀드가 스파이가 되다
여성 스파이
캐나다로의 황금 수출
루스벨트가 메인을 기억하다
특송 전보
전쟁을 시작하게 만든 사나이
루스벨트와 처칠을 도청하다
‘최종적 해결’ 계획
파괴공작원들에 대한 정의 구현
스탈린이 전쟁을 승인하다
펜타곤 비밀 보고서가 남긴 유산
16개의 모호한 단어

2장. 이중 첩자, 변절자, 배신자
헨리 대위의 5만 달러 편지
링컨의 이중 첩자
누구의 일급 스파이인가
이중 첩자의 개
터널의 스파이
펌프킨 페이퍼

3장. 방첩활동 : 스파이 대 스파이
기사 스파이
백만 개의 서류를 훔친 스파이
소련의 열쇠 제공자
재규어를 모는 스파이
FBI 잠복 스파이

4장. 거짓의 수호자
조지 워싱턴의 거짓말
미드웨이를 지킨 속임수
이중 첩보계의 스타
양동 작전
민스미트를 전부 삼키다
그럴 듯한 거짓말 방송
영국에 대한 게임

5장. 첩보 사고
리의 사라진 지령서
시체의 문서
속이 빈 동전

6장. 국토 방어를 위하여
맥주통의 편지
중동 지도
대사의 회의적인 태도
얄타의 비밀 기록
눈 속의 소포

7장. 국가적 비밀
의회에 대한 비밀 요청
오래된 거짓말
드레퓌스 사건
FBI와 트로츠키
지금은 도청 중
신종 폭탄
마법의 메시지
소련 첩보 활동의 황금기
집안의 수치
대통령만을 위한 보고서

저자소개

토머스 B. 앨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토머스 B. 앨런은 군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30여 권의 책을 쓴 수상 작가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도 종종 실리는 기고가이다. 노먼 폴머와 공저한 그의 책 《스파이서》는 워싱턴 D. C.의 국제 스파이 박물관의 주요 참조서로 사용되고 있다. 탐 앨런은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에서 살고 있으며 베데스다의 작가 센터 창립 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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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토끼 귀 살인사건》 《오버스토리》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나의 살인자에게》 《여성의 설득》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바다기담》과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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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기적으로 미국과 독일 통신서들을 가로채서 확인하던 영국 해독가들은 즉시 이 전보의 중요성을 알아챘다. 하지만 영국이 미국의 암호 해독법을 안다는 것을 미국 정부에 알리지 않기 위해서 영국 정보부는 속임수를 써야만 했다. 미국 관료들에게 해독된 전보를 보여주며 영국은 독일이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스톡홀름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전보를 송신했고, 미국 전신망이 아니라 그중 한 곳에서 이 저보를 얻었다고 미국에 말했다. 이 속임수는 1958년 역사학자 바바라 W. 터크먼의 책 '침머만 전보'가 출간될 때까지 들키지 않았다. 미국 관료들이 기자들에게 미국 요원이 한 일이라는 인상을 주어 영국 암호 해독가들은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 암호 해독가들은 그 후 정보누설에 대해 묻는 독일의 전보를 가로채고 메시지가 정기적으로 감시되고 있다는 것을 독일이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1장. 전쟁의 비밀 중 '특송 전보'


1948년 12월 2일 밤, 땅딸막한 47세의 남자가 어둠을 뚫고 메릴랜드 주 웨스트민스터 농장의 호박밭으로 국회 조사관 두 명을 데려갔다. 남자는 <타임>지 전 편집장이었으며 반미활동위원회에 자신이 공산당 지부원일 뿐만 아니라 소련의 스파이라고 고백한 휘태커챔버스였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백악관과 관계가 있는 국무부 고위관료 앨저히스 역시 스파이라고 했다. 히스는 챔버스를 상대로 7만 5천 달러의 명예훼손 소송을 걸었고, 챔버스는 숨겨놓은 서류로 이를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수지로 싼 35밀리미터 필름을 커다란 호박의 속을 파서 그 안에 숨겨뒀다고 말했다. 필름의 사진 중 일부는 국무부 문서였다. 처음에 챔버스는 히스가 직접 작성한 것이라며 65장의 타이프로 친 종이와 네 개의 기록을 가져왔다. 챔버스 서류의 일부는 볼티모어에 있는 친척집의 식기 운반용 엘리베이터 굴대에 숨겨져 있었다. 하지만 언론을 매료시킨 것은 호박이었고, 챔버스의 폭로는 ‘펌프킨 페이퍼’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제2장. 이중 첩자, 변절자, 배신자 중 '펌프킨 페이퍼'


펜타곤 비밀 보고서 연구는 닉슨 대통령이 선출되기 전 1968년에 전쟁을 숨기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수석보좌관 헬드먼의 의견에 동의했다. 핼드먼은 <타임스>가 펜타곤 비밀 보고서를 기사화한 다음 날 대통령에게 이것이 진짜 어떤 의미인지 말했다. “정부를 믿어서는 안 된다, 정부가 하는 말도 믿을 수 없다, 그들의 판단 역시 신뢰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대통령은 절대로 틀리지 않는다는 신념이 지금껏 미국에 팽배해 있었지만, 일 인해 큰 손상을 입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보고서는 대통령이 하려는 일이 틀렸다 해도 사람들이 따랐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니까요. 그리고 대통령도 틀릴 수 있고요.”
핼드먼이 닉슨에게 이런 말을 한 이유는 닉슨이 대통령 집무실을 도청하고 은밀하게 모든 전화를 녹음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비밀은 펜타곤 비밀 보고서가 공개되고 닉슨이 1974년 8월 사임할 때까지 터진 수많은 사건 중 하나이다.
-1장. 전쟁의 비밀 중 '펜타곤 비밀보고서가 남긴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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