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머무는 풍경

풍경 1
발동기 소리마저 목이 쉬어 - 정미소
동화 속 그림 같아라 - 숯가마
최후의 수도승 같은 도공 이야기 - 도자기
장작불 가마솥에서 익어가는 그윽한 맛 - 토종 된장
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 - 복조리
1,000년을 견디는 우리의 종이 - 한지
200년 간 가마에 불 지피는 5부자 - 옹기
한과 땀으로 엮어내는 고아한 아름다움 - 춘포 모시
하늘 아래 첫 동네에서 풍기는 구수한 냄새 - 떡마을
우리네 음식 문화의 중심 - 놋그릇
어떤 보석인들 저렇게 빛나랴 - 나전칠기
500년을 내려온 부드러운 맛 - 한과
순흥 사람들의 정다운 이웃 - 기주떡
인술로 지켜온 가문 - 제월당
500년 동안 지켜오는 효의 전통 - 시향제
술이라기보다 음식이라 - 소곡주
50년 동안 장독대 맛을 지키는 할머니 - 고추장
쇳덩이로 마술을 부리는 장인 - 대장간
내요리 마을의 잔칫날 - 당산제
연꽃 위에 핀 99칸의 집 - 한옥
복사꽃 물결 속에 처녀들 가슴 부풀고 - 월월이청청
이 시대 마지막 보는 축제 - 유림장
쪼그라든 새가슴 열어주던 막걸리 - 양조장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소금이라오 - 염전

풍경 2
걸쭉하게 한판 놀아보세 - 별산대놀이
고향의 정취와 삶의 질박함이 펼쳐지는 곳 - 모란장
아들아, 너희들이 그 시절 그 맛을 알랴 - 찐빵
마지막 불씨를 지키는 사람들 - 성냥 공장
동네 꼬마 녀석들, 추운 줄도 모르고 - 연날리기
뗏목 길 따라 1,000리 - 동강
4월의 은빛 물결 - 영광 굴비
여름 밤, 봉평은 하얀 겨울 - 이효석 생가
고향 마을의 지킴이 - 서낭당
고려 충절의 상징 - 선죽교
오늘 왕후장상이 부럽지 않네 - 전통 혼례
애환과 정담을 물결에 실어 보내는 곳 - 빨래터
물소리, 새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 분교
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나 고향 같다 - 외암리마을
사나이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 - 논산훈련소
그토록 싫던 땡땡땡 소리, 이제는 그립고 그리워라 - 학교 종
<가을 동화> 속의 금빛 모래 마을 - 의성포
어머니 숨결처럼 하늘거리는 불꽃 - 호롱불
사라져가는 추억의 소리통 - 공중전화
이별 골짜기에 자리 잡은 역사 - 간이역
바다처럼 넘실대는 5월의 추억 - 보리밭
옛 사람들의 발자국 화석으로 남아 - 관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