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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7405938
· 쪽수 : 140쪽
책 소개
목차
자서
별똥별
상쳐
봄은 흰 연기 사이로
마술을 위하여
어느 때늦은 마술사의 고백
눈꽃의 꽃말
믿음직스런 광대
눈이 뒤집혀 그대를 구하다
눈 내리는 풍경
시간을 얘기하다
시간읫 ㅗㄴ 안에서
더러운 환풍기
구멍
감상하다
부지중에 낙태된 아이
만인은 법 앞에 억울하다
풍차 위에서
배우는 일의 두려움
조커
잔인하도다
꽃과 거품
거품의 노래
생일
칼춤
미다스
힘든 반성
공룡이 멸종하기 하루 전날
외디푸스 눈을 뽑다
배트맨
부랑아와 지방 유지와 신흥종교 지도자의 형이상학
여리고성 무너지다
겨울 풍경 5
겨울 풍경 7
겨울 풍경 8
성냥팔이 소녀
성냥팔이 소년
소녀와 소년
유원지
비 오는 날
그가 결혼한다
아침 2
아침 3
등나무
사랑의 찬가
연 1
뭉게구름
네로와 나
손가락
김 집사님
가끔 중세를 꿈꾼다 1
가끔 중세를 꿈꾼다 1.2
가끔 중세를 꿈꾼다 1.4
가끔 중세를 꿈꾼다 2
가끔 중세를 꿈꾼다 2.1
가끔 중세를 꿈꾼다 2.2
만국의 지식인이여
연 4
산 위에서 보다
구름의 뿌리
태풍의 눈
연 7
죽음 이후
작품 해설 - '벗'의 시학 / 장은수
저자소개
책속에서
가끔 중세를 꿈꾼다 1
방금 얼굴을 스치고 지난 바람의 근원지에 대하여
그녀를 내게 보내 관계 맺게 한
잇닿은 사람들의 뜻에 대하여
눈앞 사과나무 가지에 열린 사과가
억만 번 죽었다 깨도 배일 수 없음에 대하여
얘기하고 싶어질 때,
작용하는 신비를 만날 때, 아니
정녕 신비 아님을 알지라도
신비라는 말을 쓰고 싶어질 때
운명을 얘기하는 무식의 따뜻함과
속 깊음을 알게 될 때
난 자랑스럽게
중세
암흑으로 불리는 그 성곽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