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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32924588
· 쪽수 : 728쪽
· 출판일 : 2024-07-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기 전에
머리말
1부. 허구 실재론
1장. 해석과 풀이
2장. 허구적 대상은 없다: 철학적 신화에 맞섬
3장. 의미장 존재론적 비존재론
4장. 세계는 허구가 아니다: 보르헤스 「알레프」의 부정합성에 관하여
5장. 의미장 존재론은 마이농주의적 대상 이론이 아니다
2부. 정신 실재론
6장. 순박한 실재론에서 환상주의로
7장. 정신의 불가피성
8장. 의미장 존재론의 생활 세계
9장. 객관적 현상학
10장. 상상력의 존재론: 의미장 존재론의 표현 한계(라고들 하는 것들)
11장. 꾸며 낸 대상, 상상된 대상, 지향적 대상
3부. 사회 실재론
12장. 사회적 사실의 본성
13장. 우리의 생존꼴: 불투명한 사회
14장. 실재론적 관점에서 본 규칙 따르기
15장. 신화, 이데올로기, 허구
16장. 소셜 네트워크의 존재론을 향하여
17장. 정신의 공론장
맺음말: 탈사실적 시대라는 유령을 쫓아내자
주 | 옮긴이의 말 | 인명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가상(Schein)은 존재(Sein)다.
정신 과학과 사회 과학은 이 책에서 존재론적 존엄성을 인정받을 것이다. 여기에서 제안하는 규정에 따르면, 정신 과학과 사회 과학이 연구하는 바는, 사람들 자신의 관점에서 볼 때 사람들이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것이다. 정신 과학과 사회 과학의 대상은, 역사적으로 다채로우며 통시적 공시적으로 엄청나게 세분된 방식으로 자화상을 발견하는 인간이다.
현재 철학의 본질적 과제 하나는 관습적으로 유통되는 자연주의를 체계적으로 극복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각 분야의 수많은 대표자가 자연주의에 귀의했다. 이로 인해 영어권에서의 학문 정치적 변화를 필두로 독일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지난 몇십 년 동안 철학이 정신 과학 및 사회 과학의 담론으로부터 분리되는 결과가 발생했다. 이 분리는 분리된 양자 모두에게 치명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