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32924779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24-11-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가치들은 무엇이며 왜 보편적인가
좋음, 나쁨, 중립: 도덕적 기본 규칙들 | 도덕적 사실 | 표현의 자유: 민주주의는 얼마나 관용적일까? | 다수보다 도덕이 먼저다 | 문화 상대주의: 강자가 옳다 | 폴 보고시언과 탈레반 | 유대교-기독교적 가치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슬람교는 명백히 독일에 속한다 | 북한과 나치 타임머신 | 가치 다원주의와 가치 허무주의 | 니체의 섬뜩한 혼란
2장 왜 도덕적 사실은 존재하지만 윤리적 딜레마는 존재하지 않는가
보편주의는 유럽 중심주의가 아니다 | 아동에게 불이익을 주는 나이 차별과 기타 일상의 도덕적 결함들 | 도덕적 갈등 | 오류 가능성, 허구적 메시아, 터무니없는 탈근대적 임의성 | 도덕적 느낌들 | 의사, 환자, 인도 경찰관 | 사회적 접합제로서의 정언 명령 | <H?>: 자기모순을 범하지 마라! | 도덕적으로 자명한 것과 윤리학의 서술 문제 | 독일 총리 메르켈이 지도자가 아닌 이유 | 최후의 심판: 우리는 도덕적 사실들을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 목적들의 나라에서 | 아동 구타는 선한 행위였던 적이 없으며 1880년에도 마찬가지다
3장 사회적 정체성: 인종주의, 외국인 혐오, 여성 혐오가 악한 이유
기품과 전형: 모든 자원은 빠듯하다 | 비인간화의 베일을 걷어 내기: 정체성 정치에서 차이 정치로 | 코로나: 실재의 반격 | 과거엔 달랐던 튀링겐: 인종주의를 반박하는 예나 | 진실의 가치 | 전형, 브렉시트, 독일 민족주의 | 사람들이 믿는 공동체의 작용력 | 포퓰리즘 사회 | 좌파 정체성 정치의 모순들 | 누구나 타인이다: 정체성 정치에서 차이 정치로(그리고 그 너머로) | 차이 없음 정치: 색맹을 향하여
4장 21세기의 도덕적 진보
노예제와 자라친 | (소위) 다양한 인간상은 노예제를 비롯해서 아무것도 정당화하지 못한다 | 코로나 시대에 도덕의 진보와 퇴보 | 경제주의의 한계 | 생물학적 보편주의와 바이러스 대유행 | 형이상학적 판데미를 위하여 | 도덕≠이타주의 | 인간: 우리는 누구이며 누구이고자 하는가 | 모두를 위한 윤리학
맺음말
주
옮긴이의 말
개념 찾아보기
인명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바야흐로 흥분이 들끓는다.
우리는 오로지 도덕적 진보를 통해서만 민족주의의 강화에 따른 새로운 전쟁의 위험과 수억 명의 인구를 위협하는 생태 위기에 맞설 수 있다. 인간이 자신의 도덕적 능력을 자각하는 것, 그리고 민족 국가의 이기주의를 넘어선 지구적 협력만이 세계사적 구렁텅이를 향해 꾸준히 가속하는 움직임을 멈출 수 있음을 인정하기 시작하는 것은 시대의 명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