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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7407376
· 쪽수 : 648쪽
· 출판일 : 2005-11-05
책 소개
목차
- 일러두기
- 작품 해설 / 김인섭
- 작가 연보
- 저서 및 작품
<김현승시초>
자서
제1부
눈물 l 푸라타나스 l 오월의 환희 l 사랑을 말함 l 내가 가난할 때 l 나무와 먼길 l 인생송가 l 고전주의자 l 건강체 l 가을의 기도 l 내 마음은 마른 나무가지 l 가을의 입상 l 자화상
제2부
창 l 바람 l 어제 l 내일 l 신록 l 바다의 육체 l 가을이 오는 시간 l 가을의 소묘 l 가을의 시 l 청천 l 가을비 l 이별에게 l 무등차 l 꿈
발
<옹호자의 노래>
자서
제1부
신설 l 사월 l 창 l 바람 l 봄비는 음악의 생태로 l 신록 l 삼림의 마음 l 낭만평야 l 오월의 환희 l 주말 동경 l 바다의 육체 l 십이월 l 밤 안개 속에서 l 나무와 먼 길 l 산줄기에 올라 l 겨울방학 l 여름방학
제2부
슬픔 l 눈물 l 독신자 l 속죄양 l 프라타나스 l 빛 l 보석 l 가로수 l 자화상 l 지상의 시 l 사랑을 말함 l 인생송가 l 내가 가난할 때 l 육체 l 건강체 l 양심의 금속성 l 고전주의자 l 꿈 l 내 마음은 마른 나무가지 l 수평선 l 종소리 l 밤은 영양이 풍부하다 l 내가 묻힌 이 밤은 l 유성에 붙여 l 슬퍼하지 않는 것은 l 체념이라는 것 l 그냥 살아야지 l 순수 l 이별에게 l 내일 l 어제
제3부
가을이 오는 시간 l 가을의 입상 l 가을의 기도 l 가을의 시 l 가을의 포도 l 가을은 눈의 계절 l 가을의 향기 l 가을의 소묘 l 가을 넥타이 l 가을 비 l 무등차
제4부
눈물보다 웃음을 l 박명의 남은 시간 속에서 l 옹호자의 노래 l 갈구자 l 호소 l 슬픈 아버지 l 인간은 고독하다 l 신서오가 자유를 l 일천구백육십년의 연가 l 우리는 일어섰다 l 석간을 사서 들다
<견고한 고독>
제1부
길 l 무형의 노래 l 견고한 고독 l 겨울 까마귀 l 병 l 제목 l 어린것들 l 제한의 창 l 희망이라는 것 l 마음의 집 l 시의 맛 l 참나무가 탈 때 l 돌에 사긴 나의 시 l 영혼과 중년 l 겨우살이
제2부
파도 l 보석 l 산포도
제3부
삼월의 시 l 삼월생 l 한국의 오월 l 가을이 오는 달 l 가을 저녁 l 가을의 비명 l 겨울의 입구에서 l 크리스마스와 우리 집 l 겨울 나그네 l 해동기 l 형광등
제4부
너를 세울지라 l 조국의 흙 한 줌 l 아벨의 노래 l 시의 겨울 l 형설의 공 l 나의 심금을 울리는 낡은 제목들 l 책 l 추억
후기
<절대 고독>
자서
제1부
순금 l 절대고독 l 고독의 끝 l 고독한 싸움 l 고독한 이유 l 어리석은 갈대 l 빈 손바닥 l 부재 l 당신마저도 l 연 l 완전겨울 l 신년송
제2부
절대신앙 l 나의 한계 l 나의 지혜 l 나의 진실 l 아침 식사 l 겨울 실내악 l 평범한 하루 l 목적 l 선을 그으며 l 불완전 l 일요일의 미학
제3부
미래의 날개 l 치아의 시 l 상상법 l 나의 시 l 시는 없다 l 아버지의 마음 l 아버지의 자장가 l 내 마음 흙이 되어 l 사랑하는 여인에게 l 지평선 l 누가 우리의 참 스승인가 l 우주인에게 주는 편지 l 우주시대에 붙여
<김현승시전집 1974년 刊>
서문
날개
질주 l 그 날개 l 사탄의 얼굴 l 산까마귀 울음 소리 l 재 l 사행시 l 나의 독수리는 l 가상 l 전환 l 고백의 시 l 평범한 하루 l 사실과 관습 l 사는 것 l 인간의 으미 l 인내 l 무기의 의미 l 무기의 의미 II l 꿈을 생가갛며 l 보존 l 책 l 시인들은 무엇하러 있는가 l 형광등 l 감사 l 이 꽃과 같이 l 동체시대 l 잠이 안 온다 l 불을 지키며 l 이 손을 보라 l 자유의 양식 l 한여름 밤의 꿈 l 민족의 강자 l 가을이 아직은 오지 않지만 l 다형 l 가을 l 겨울 보석 l 우수 l 가을에 월남에서 온 편지 l 정복자들에게 l 새해 인사 l 가을 치마 l 지평선 l 내 마음은 오직 하나 l 사랑하는 여인에게
새벽 교실
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 l 어린 새벽은 우리를 찾아온다 합니다 l 너와 나 l 황혼 l 아침과 황혼을 데리고 갈 수 있다면 l 아침 l 새벽은 당신을 부르고 있읍니다 l 엄마.밤 l 새벽 교실 l 묵상 수제 l 동굴의 시편(기일) l l 동굴의 시편(기이) l 까마귀 l 이별의 곡 l 떠남 l 새벽
후기
<마지막 지상에서>
제1부
신년기원 l 촌 예배당 l 인생을 말하라면 l 봄이 오는 한 고비 l 비약 l 오른 손에 펜을 쥐고 l 이 어둠이 내게 와서 l 그림자 l 천국은 들에도 l 낙엽후 l 무기의 노래 l 낚시터 서정 l 사랑의 동전 한 푼 l 흙 한 줌 이슬 한 방울 l 희망 l 샘물 l 나무 l 영혼의 고요한 밤 l 크리스마스의 모성애 l 백지 l 지각 l 부활절에 l 마음의 새봄 l 근황 l 마지막 지상에서
제2부
생명의 합창 l 저녁 그림자 l 1962년에 l 시인의 산하 l 희망에 붙여 l 이 어둠이 내게 와서 l 아침 안개 l 부활절에 l 일년의 문을 열며 l 이상 l 하운소묘 l 초겨울 포도에서 l 원단의 지평선에 서서 l 이 땅은 비어 있다 l 삼월의 노래 l 희망에 살다가 l 다도해서정 l 감사하는 마음 l 만추의 시 l 나의 소리는
제3부
세계는 위대하게 커졌다 l 성장 l 펜 하나 비록 가냘퍼도 l 새로운 소원 l 대학의 송가 l 하늘에 세우는 크리스마스 추리 l 겨레의 맹서 l 새날의 거룩한 은혜와 기원 l 꽃피어라
편집후기
[시집 미수록 및 미발표 작품]
동면 l 명일의 노래 l 안개 속에서 l 러시.아워 l 자유여 l 자의식과잉 l 나는 언제나 구체적이다 l 출발의 문을 열고 l 시간의 길이는 생명의 역사에서만 빛을 얻는다 l 새날의 제목 l 진리의 강자 l 고요한 밤 l 역설 l 우리의 진실 l 피는 물보다 짙다 l 울려라 탄일종 l 우수 l 바다의 팔월 l 바다의 연륜 l 자유독립을 위하여 학도들은 싸웠다 l 영혼의 명절 l 기적을 울려라 l 신년송가 l 새로운 소원 l 송가 l 빛나는 조국의 새 아침 l 저 빛을 가슴에 안고 l 생각하는 크리스머스 l 내가 나의 모국어로 시를 쓰면 l 새날 새 아침에 l 옳은 손으로 다시 펜을 잡으며 l (제목 없음) l 생명의 날 l 사나이다운 사나이들 l 기쁨의 제목을 기뻐하라 l 크리스마스에는 집으로 돌아가라 l 울려라 성탄의 제목을 l 마지막 그림자 l (제목 없음)
책속에서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한 김현승은 자연스럽게 기독교적 세계관과 서구적 생활환경에 익숙하게 되었다. 그는 종교 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앙시와 양심의 시를 개척했는데 종교적인 측면에서는 관념의 세계를 신앙적 정면 대결 정신으로 극복하였고, 윤리적으로는 인간의 실존적 자아탐구에 대해 고뇌하여 끝내는 신의 절대주의적 경지에까지 이르렀다고 평가받는다. 김현승 시의 중심 사상이 된 '고독'은 결국 자신이 추구하던 신을 잃어버렸기 때문인데 그는 여기에서 절망이나 회의에 빠지지 않고 끊임없는 자아 탐구를 통하여 인간 생명과 진실을 노래하였으며 마침내 보편적 진리에 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