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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7408281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5-03-27
책 소개
목차
1부 백 리를 기다리는 말
흑점
적란운-가와바타 야스나리풍으로
단장(斷腸)
백 리를 기다리는 말
자살하는 악기
묘(猫)의 방식으로 집필
사탕처럼 천천히 녹는 여름
살(煞)-하루에 세 번 살이 있다. 길을 가리킬 때는 오른손에 쥐고 있던 몽둥이는 왼손으로 옮겨 잡고 오른손으로 길을 가리켜라
견족(犬足), 꽃
화무삼일홍(花無三日紅)
앙상한 서명-혜미에게
봄날, 꽃이라는 눈물
이름이 붙은 거리(坡州)-나혜석전(傳)
오르골
몽몽(夢夢)
울음
테이블
여행목(旅行木)
2부 독설
독설-지나간 다정함이란 곁의 어린 쓸쓸함만도 못하다 나는 내 독설에 기대어 견디는 중이다
척독삽입춘서(尺牘揷入春書)
살구나무 달력
병서(病書)
악필(惡筆)
배꽃을 불러 달을 본다
식목일
선풍기(禪風機)
침사 변 씨
물집
화풍여울
저울
괴로운 어둠
소름
발효의 귀
척독(尺牘)
흘리다 봄
구름 치어
창문을 눕히려 눈을 감는다
3부 피크닉 트레일러
입춘(立春)
메리 여왕이 보낸 장지(葬地)
예전 애인
왼쪽의 습관
피크닉 트레일러-벌판에 피크닉 트레일러 한 대가 나무에 묶여 있다.
나무는 벌판에 묶여 있은 지 오래, 저것들은 언제 사라진 피크닉들일까?
지난여름에 두고 온 일
육손이
꽃밭
나뭇잎이 떨어져서
폐광경(廢鑛景)
붉은 감자밭
나무 여자
화장(化粧)
누가 내 한기를 위해 다독을 덮어 줄 것인지
벚꽃 나무 주소
월하정인(月下情人)
망가진 구름
독설-눈과 귀는 한길을 왕래한다고 한다. 입은 지름길이고 먼저 건너간 말〔言〕
의 등에는 삽날이 찍혀 있다고 한다.
작품 해설
화농(化膿)의 계절에서 온 편지 _박슬기(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