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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다음 세상을 위한 텐 레슨

팬데믹 다음 세상을 위한 텐 레슨

(개인의 운명과 세상의 방향을 결정지을 10가지 제언)

파리드 자카리아 (지은이), 권기대 (옮긴이)
  |  
민음사
2021-04-16
  |  
1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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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다음 세상을 위한 텐 레슨

책 정보

· 제목 : 팬데믹 다음 세상을 위한 텐 레슨 (개인의 운명과 세상의 방향을 결정지을 10가지 제언)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37419294
· 쪽수 : 388쪽

책 소개

현 세대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정책 자문가 가운데 한 명인 파리드 자카리아가 전 지구적 중대 과제인 팬데믹과 관련해 열 가지 변화의 흐름과 우리의 기회를 다룬 『텐 레슨』이 출간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박쥐 효과
Lesson 1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어야 할 때
Lesson 2 중요한 건 정부의 크기가 아니라 능력이다
Lesson 3 시장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Lesson 4 전문가의 말을 들어야 한다, 전문가는 사람들 얘기를 듣고
Lesson 5 삶은 디지털이다
Lesson 6 아리스토텔레스는 옳았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
Lesson 7 불평등은 갈수록 심해질 터
Lesson 8 세계화는 끝나지 않았다
Lesson 9 온 세상이 양극화하고 있다
Lesson 10 때론 최고의 현실주의자가 이상주의자다
맺으며 쓰여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감사의 말
주석

저자소개

파리드 자카리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일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정치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의 최연소 편집장과 《뉴스위크》 편집장을 역임하며 권위 있는 미 시사주간지 《네이션》이 ‘차세대 키신저’로 지목할 만큼 국제정치에 대한 탁월한 안목으로 주목받았다.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외교정책 자문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며 현재 CNN의 간판 국제정세 프로그램인 「파리드 자카리아 GPS」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하버드 학생들은 더 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 『흔들리는 세계의 축』 『자유의 미래』, 『From Wealth to Power(부에서 권력으로)』, 『The American Encounter(미국과의 조우)』 등이 있다. 그의 저작에 대해 헨리 키신저는 “가장 뛰어난 젊은 저술가인 자카리아는 서방의 헌정주의가 세계 질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놀랍고도 의미심장한 책을 내놓았다”(-『자유의 미래』)라고 평했으며 『스티브 잡스』의 작가 월터 아이작슨은 “자카리아는 언제나 국제 정세에 대한 탁월한 분석을 제시해 왔다. 중요한 사실은 그의 분석이 늘 정확했다는 점이다.”(-『흔들리는 세계의 축』)라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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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모건은행에서 비즈니스 커리어를 시작해 1980년부터 뉴욕 월스트리트 본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금융업계를 떠나 호주, 인도네시아, 프랑스, 독일, 홍콩 등지에서 원자재-제조-무역-영화 산업에 종사하며 경제 활동 일선에서 치열하게 뛰었다. 홍콩에서는 영화 평론과 배급을 하며 문화 콘텐트 교류사업을 벌였으며, 2005년 영구 귀국한 뒤로 출판사 ㈜베가북스를 이끌며 저술과 번역에 매진하고 있는 저자는 자신을 ‘매크로웨이브 탐구자’로 소개한다. 주요 저서로 『챗GPT 혁명』(2023), 『트렌드 경제용어 2023』(2022), 『명쾌하고 야무진 최신 경제용어 해설』(2021) 등이 있으며, 50여 종의 영어, 독어, 프랑스어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영미권 도서로는 『덩샤오핑 평전』,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 『화이트 타이거』, 『부와 빈곤의 역사』, 『우주 전쟁』, 『살아있는 신』, 『첼시의 신기한 카페로 오세요』, 『아이는 어떻게 성공하는가』 등을, 독어권 도서로는 『돈 후안』, 『쇼펜하우어 이기는 대화법 38』, 『신비주의자가 신발끈을 묶는 방법』 등을, 프랑스어 도서로는 『샬로테』, 『코리동』, 『어바웃 타임』 등을 번역해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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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체제에서든 ‘개방’ ‘신속’ ‘안정’이란 세 요소 가운데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것은 두 개뿐이다. 이런 트라일레마(trilemma) 속에서 열려 있고 빠르게 움직이는 체제는 위험천만한 통제 불능에 빠질 수 있다는 개념에 도달한다. 우리는 언제나 오버드라이브(과속) 상태에 있는 세상을 만들어 왔고, 인류의 발전은 지난 200년간 극적으로 속도를 높여 왔으며 그 페이스는 더 빨라지고 있다. 지금의 글로벌 시스템은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므로 완충장치가 거의 없다. 갈수록 심해지는 불안정한 현실에 우리는 지금 당장 적응해야 한다.


인류는 파멸할 운명이 아니다. 경고음을 울리는 요지는 사람들에게 행동을 촉구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행동을 촉구할 것이냐이다. 모든 나라가 경제적인 성장을 멈추고 활짝 열려 있던 세계를 꽁꽁 닫아걸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좌우익을 막론하고 없지 않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궁핍한 수십억 명에게 그들은 절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해 주어야 한다는 말인가? 기술 발전의 속도를 늦추고 재화와 용역의 전 지구적 이동을 줄이려고 애써야 한다는 말인가?……서로 관련되고 엮이는 것을 우리는 막을 수 없다. 기술의 혁신을 막을 도리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당면한 여러 가지 위험을 지금보다 훨씬 더 절실히 인식하는 것, 그런 위험들에 대비하는 것, 우리 사회가 회복 탄력성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갖가지 충격과 반동을 견딜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그로부터 배우고 교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지난 몇십 년 동안 미국 정부는 줄곧 형편없는 정치를 펼쳐 왔지만, 초강대국이라는 권위 덕분에 그 결과가 감추어질 수 있었다. 이라크 점령부터 간단하게는 지하철을 확장하는 문제까지, 미국이 최근에 시도한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재앙이었다. 다른 선진국에 견주어 볼 때, 미국인들은 모든 단계에서 이류에 지나지 않는 정부를 수십 년간 감내해 왔다. 미국은 아직도 최대의 군사력을 자랑한다. 디지털 세계를 지배하는 거대한 기술 산업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그저 버팀목일 따름이다. 그것들이 미국을 지탱하여 응당 받아야 할 벌을 피하도록 해 주고, 저지른 실수의 진짜 대가를 한 번도 제대로 체험하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더는 그럴 수 없다.…… 세계는 수십 년 동안 미국으로부터 배워야 했다. 그러나 이젠 미국이 세계로부터 배워야 할 차례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급히 배워야 할 과제는 정부다. 큰 정부냐 작은 정부냐가 아니라, 훌륭한 정부란 무엇이냐를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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