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녀도.황토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20016
· 쪽수 : 358쪽
· 출판일 : 2005-10-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20016
· 쪽수 : 358쪽
· 출판일 : 2005-10-01
책 소개
해방 이후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는 '오늘의 작가 총서'. <무녀도.황토기>는 한국 근대문학의 출발점, 소설가 김동리의 창작 인생 50년의 정수만을 엄선해 실은 대표 단편집이다. 무녀도, 황토기, 역마, 등신불, 저승새 등 14편의 소설을 수록했다.
목차
화랑의 후예
산화
바위
무녀도
황토기
찔레꽃
동구 앞길
혼구
혈거 부족
역마
밀다원 시대
등신불
까치 소리
저승새
- 김동리 생애 연보
- 김동리 소설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쇠네도 물론 가을이면 윤 참봉에게 벼를 갖다 바치고, 겨울 한철 동안은 쉴 새 없이 숯을 구워 바쳐야 하는 사람들 중의 하나였다. 풍년이 들면 벼 열두어 섬 나는 논마지기 주고는, 지주 앞으로 여덟 섬을 매기니, 나머지 서너너덧 섬으로 농비 덜고 지세 치르면 쭉지벼 한두 섬 남는 것이 고작이요, 흉년엔 물론 남는 거라야 빚뿐이다.
찬물이와 그의 아내는 여러 해 동안 타작 마당에서 이렇게 빚을 지거나 쭉지벼 한두 섬을앞에 두고 입을 비쭉거리며 하늘을 쳐다보곤 하였다. 그러나 또 봄이 온다. 산기슭에 진달래가 붉게 피고, 깊은 골짜기에서 접동새가 피 나게 울고 하면 찬물이와 그의 처도 억울과 주림의 동면을 깨고 또 한 번 들로 나가 괭이로 흙을 파고 씨를 넣는 것이었다. -- 본문 42쪽, '산화(山火)'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