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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동서양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37425196
· 쪽수 : 265쪽
· 출판일 : 2004-05-15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들어가는 말
1부 역사이야기
신들의 전쟁/ 크레타 문명과 에게 해/ 금빛 찬란한 도시 미케네/ 신성한 도시 델포이/ 평화의 상징 올림피아/ 부유한 도시 코린트와 통나무 속 철학자/ 살라미스 해전과 델로스 동맹 / 아테네 국력의 상징 파르테논 신전/ 그리스 비극의 무대 테베/ 펠레와 알렉산드로스 대왕/ 아프로디테를 낳은 키프로스/ 세월의 풍랑
2부 신화이야기
창조적인 그리스 신화/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그리스인의 조상/ 하늘에는 평화, 땅에는 사랑/ 데메테르의 눈물/ 화해를 이끌어내는 법/ 자비로운 신 아테나/ 헤라클레스의 선택 / 메데이아의 보복/ 남자의 선택/ 아름다움을 동경하는 인간/ 개선장군의 비극 / 절제되지 않은 욕망은 죽음을 부른다/ 인간의 가장 소중한 재산
3부 철학이야기
연극의 역할/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성과 욕망, 그리고 감정 /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자의 열병/ 비판적 목소리의 죽음/ 신화읽기/ 육체와 영혼/ 21세기 미국을 움직이는 플라톤 / 현명한 지도자가 이끄는 참여 정치/ 자유를 억압하는 독선
4부 정치이야기
그리스의 반미감정/ 견제와 균형/ 자유사상과 법치주의/ 민주주의의 발전/ 현대의 눈으로 본 고대민주주의/ 대답을 듣기 어려운 미묘한 질문/ 아테네의 흥망과 그리스의 새로운 출발
5부 다시 만난 제우스
올림포스 신들을 몰아낸 니오베의 한/ 제우스가 떠난 올림포스/ 고전은 지혜의 원천이다/ 다시 찾은 아고라/ 아테네에 모여든 유럽 정상들/ 인간 이성의 한계
나오는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리스의 유적은 민중의 문화다. 야외극장, 스타디움, '아고라' 라고 하는 시장 터는 물론이고, 올림포스 신들은 평범한 백성들과 함께 어울렸고 신전 또한 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반 시민을 위한 것이었다. 세계 어디를 둘러보아도 유적의 대부분은 절대 권력의 상징물들이다. 그러나 이삼천 년 전의 고대 그리스 유적은 민주주의와 대중문화 속에서 피어난 것들이다. 이 사실은 나로서는 새로운 발견이었다. 그 후로 나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정신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허물어진 돌 더미 속에 그들의 철학이 서려 있고 전설같은 신화 속에 그들이 고민했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본문 pp. 71-72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