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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의 요새

교만의 요새

(성폭력, 책임, 화해)

마사 C. 누스바움 (지은이), 박선아 (옮긴이)
  |  
민음사
2022-11-25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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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의 요새

책 정보

· 제목 : 교만의 요새 (성폭력, 책임, 화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37427459
· 쪽수 : 440쪽

책 소개

『혐오와 수치심』, 『타인에 대한 연민』 등 약자와 차별에 대한 섬세하고 예리한 통찰로 국내에서도 반향이 컸던 세계적인 석학 마사 너스바움이 성희롱과 권력 남용의 관계를 분석한다.

목차

서문 9

1부 투쟁의 현장들 25
1장 대상화 — 사람을 물건으로 대하기 27
2장 지배라는 악덕 — 교만과 탐욕 55
3장 피해자 의식의 악덕 — 분노의 약점 87

2부 문제를 직면하기 시작한 법 113
소송의 영역 115
4장 성폭행에 대한 책임의 의무 — 간략한 법률사 125
5장 교만한 남성들의 직장 속 여성들 — 성차별적 성희롱 155

인터루드 201

3부 저항하는 요새들: 사법부, 예술, 스포츠 219
6장 교만과 특권 — 연방 사법부 229
7장 나르시시즘과 처벌 면제 — 공연 예술 263
8장 남성성과 부패 — 병든 대학 스포츠 세계 317

결론 375

감사의 말 393
주(註) 399

저자소개

마사 C. 누스바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식인이자 2014년 인터넷(영어)에서 가장 많이 인용, 검색, 링크된 사상가 22위에 선정되었다. 법철학자, 정치철학자, 윤리학자, 고전학자, 여성학자로서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세계 100대 지성’에 두 차례(2005, 2008년)나 뽑힌 석학이다. 시카고 대학교 로스쿨과 철학과의 법학·윤리학 석좌교수이며, 고전학과, 신학과, 정치학과에도 소속된 교수다. 미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비교헌법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인권프로그램 위원이었다. 유엔대학 직속 세계개발경제 연구소 자문위원으로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마르티아 센과 함께 UN인간개발지수(HDI)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뉴욕 대학교에서 연극학과 서양고전학을 공부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고전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고대 그리스·로마 철학, 정치철학, 페미니즘, 윤리학에 관심을 갖고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저서들을 발표하여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국립인문재단(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의 2016년 제퍼슨 렉처(Jefferson Lecture) 교수진이었으며 2016년 교토 예술·철학상(Kyoto Prize in Arts and Philosophy), 2018년 베르그루엔 철학·문화상(Berggruen Prize in Philosophy and Culture), 2021년 홀베르그상(Holberg Prize)을 수상했다. 이 세 개의 상은 노벨상이 없는 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여긴다. 2022년 스피노자 렌즈상(SPINOZA LENS Prize)을 수상하며 ‘동물을 위한 정의’를 주제로 강연했다. 『연약한 선』『교만의 요새』『혐오와 수치심』 『타인에 대한 연민』 『역량의 창조』를 비롯한 22권의 저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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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대 영미시를 번역하고 연구하고 가르친다. 주로 여성 및 소수자 정체성을 지닌 시인들의 작품을 번역·연구하는 포에트리 콜렉티브 ‘흡사’의 구성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뮤리얼 루카이저의 『어둠의 속도』, 마사 너스바움의 『교만의 요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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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엇보다도 나는 여성을 단순한 객체로 다루며 평등한 존중이나 온전한 자율성을 부정하는 일상적 경향 속에 교만이라는 악이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논할 것이다.
―서문에서


찰스 디킨스가 프랑스 혁명의 특징을 설명하는 데 사용한 두 가지 묘사 중 하나는, 정의에 대한 요구가 정의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다는 보복적인 감정을 발생시킬 수 있고 이것이 결국 인류의 진보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을 생각해 보면 작금의 시대 역시 이와 유사한 위험을 끌어안고 있다.
―서문에서


존 스튜어트 밀이 1869년에 이미 말한 바 있듯이, 남성들이 여성은 할 수 없다고 믿으면서도 여성이 무언가를 하지 못하게 배제하고자 그토록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 자체가 여성이 무능력에 대한 성차별주의자들의 판단에 확신이 없었음을 반증한다.
―1장 「대상화―사람을 물건으로 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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