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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전집 2 : 희극 2

셰익스피어 전집 2 : 희극 2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최종철 (옮긴이)
민음사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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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전집 2 : 희극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셰익스피어 전집 2 : 희극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37431227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4-08-30

책 소개

한국 최고의 셰익스피어 권위자인 연세대학교 최종철 명예교수의 셰익스피어 전작 운문 번역 작업이 마침내 완결되어 민음사 셰익스피어 전집 10권 완간으로 결실을 맺었다. 1993년 『맥베스』 번역을 시작으로 30여 년 만이다.

목차

셰익스피어 전집의 운문 번역을 시작하며 — 5
셰익스피어 전집의 운문 번역을 마치며 — 9

말괄량이 길들이기 — 17
베로나의 두 신사 — 139
사랑의 수고는 수포로 — 241
실수 희극 — 367

작가 연보 — 457

저자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64년 4월 23일 존 셰익스피어와 메리 아든 사이에서 태어났다. 셰익스피어는 아름다운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 스트랫퍼드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주로 《성경》과 고전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라틴어 격언도 암송하곤 했다. 열한 살에 입학한 문법 학교에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문학 등을 배웠는데, 《성경》과 더불어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그리스어도 배웠지만 그리 신통하지는 않았다. 그 때문에 동시대 극작가 벤 존슨은 “라틴어는 신통하지 않고, 그리스어는 더 말할 것이 없다”라고 셰익스피어를 조롱하기도 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타고난 언어 구사 능력, 무대 예술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다양한 경험,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는 그를 위대한 극작가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는 제대로 교육받지는 못했지만, 자연으로부터 모든 것을 배운 자연의 아들이자 천재였다. 1590년대 초반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헨리 6세》, 《리처드 3세》 등이 런던 무대에서 상연되었다. 특히 《헨리 6세》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에 대해 악의에 찬 비난도 없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작품은 인기를 더해 갔다. 1623년 벤 존슨은 그리스와 로마의 극작가와 견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셰익스피어뿐이라고 호평하며, 그는 “어느 한 시대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1668년 존 드라이든은 셰익스피어를 “가장 크고 포괄적인 영혼”이라고 극찬했다. 셰익스피어는 1590년에서 1613년에 이르기까지 10편의 비극(로마극 포함), 18편의 희극, 10편의 역사극, 그리고 시집 《소네트》를 집필했다. 38편의 희곡 작품들은 상연 연대에 따라 대개 4기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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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와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 미시건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셰익스피어와 희곡 연구를 바탕으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의 명예교수이다. 1993년부터 셰익스피어 작품을 운문 형식으로 번역하는 데 매진하여,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 왕』과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을 번역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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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 그녀가 류트로 나를 길들였으니까.
난 그냥 그녀가 잘못 짚은 지판 보고
그녀 손을 구부려 운지를 가르치려 했는데,
그녀는 참 악마같이 못 참는 성질로
‘이것이 지판이야?’ 하면서 ‘지랄하네,’
라는 말과 더불어 내 머리를 내리쳐
내 골통이 그 악기를 부수고 나왔으며
난 마치 칼을 쓴 것처럼 류트 밖을 보면서
혼란된 채 거기에 한참 서 있었는데,
그녀는 그동안 ‘불한당’ ‘제비족’에
‘깽깽이꾼’처럼 더러운 말 스무 개를
날 욕하려 공부한 것처럼 썼답니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2막 1장 148~159)


암, 그럴 거요, 케이트, 그대의 침대에서.
그러니 이런 잡담 다 집어치우고
솔직히 말하죠. 당신이 내 아내 되는 데
부친이 동의했소, 지참금도 합의 봤고.
그러니 좋든 싫든 난 당신과 결혼하오.
자, 케이트, 난 당신 남편으로 적격이오.
그대를 퍽 좋아하게끔 만드는 그대 미모,
그 미모를 보여 주는 이 빛에 맹세코,
그대는 꼭 나하고만 결혼해야 하니까. (『말괄량이 길들이기』, 2막 1장 270~278)


난 당신을 길들여 야생의 케이트를
다른 집안 케이트들처럼 유순한 케이트로
바꾸어 놓기 위해 태어난 남자니까. (『말괄량이 길들이기』, 2막 1장 27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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