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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끝이 좋으면 다 좋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43019271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26-06-2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43019271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26-06-27
책 소개
미천한 신분의 헬레나가 자신을 혐오하며 도망친 백작을 쟁취하기 위해 파격적인 계략을 펼친다. 신분 차이를 극복한 사랑이라는 전형적인 희극 공식을 따르지만 기만과 술수로 얻어 낸 결말은 승리의 쾌감 너머 묘한 불쾌감을 남긴다. “끝이 좋으면 정말 다 좋은가?” 낭만적인 화해 대신 강제된 의무와 집착이 얽힌 이 극은 결말의 안정성을 뒤흔들며 윤리적 난제를 던지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문제극이다.
《끝이 좋으면 다 좋아》는 신분 차이라는 벽을 넘어 백작 버트럼을 향해 집착에 가까운 사랑을 불태운 여인 헬레나의 파란만장한 승리극이다. 표면적으로는 사랑의 성취를 그리지만, 그 이면에는 기만과 욕망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고귀한 혈통의 버트럼은 미천한 신분의 헬레나를 혐오하며 이탈리아로 도망친다. 그는 “내 반지를 얻고 내 아이를 가져야만 아내로 인정하겠다”라는 불가능한 조건을 내걸며 그녀를 밀어낸다. 그러나 헬레나는 좌절하는 대신 치밀하고 대담하게 행동한다.
그녀는 버트럼이 피렌체의 젊은 여인 다이애나를 유혹하려 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이른바 ‘잠자리 트릭’을 실행한다. 어둠 속에서 다이애나로 위장해 남편과 동침함으로써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첫 번째 조건을 충족한다. 동시에 동침의 대가로 버트럼 가문의 가보인 반지를 손에 넣는 ‘반지 트릭’까지 성공시킨다. 버트럼이 거부했던 일들을 그의 욕망을 역이용해 쟁취한 것이다.
이 극은 형식적인 해피엔드로 끝나지만 그 결말은 마냥 달콤하지 않다. 진정한 교감이 아닌 기만적인 술수와 강제된 의무로 맺어진 결합은 묘한 불쾌감을 남긴다. “끝이 좋으면 정말 다 좋은가?”라는 의구심을 던지며 희극의 안정성을 뒤흔드는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문제극’으로 평가받는다.
고귀한 혈통의 버트럼은 미천한 신분의 헬레나를 혐오하며 이탈리아로 도망친다. 그는 “내 반지를 얻고 내 아이를 가져야만 아내로 인정하겠다”라는 불가능한 조건을 내걸며 그녀를 밀어낸다. 그러나 헬레나는 좌절하는 대신 치밀하고 대담하게 행동한다.
그녀는 버트럼이 피렌체의 젊은 여인 다이애나를 유혹하려 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이른바 ‘잠자리 트릭’을 실행한다. 어둠 속에서 다이애나로 위장해 남편과 동침함으로써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첫 번째 조건을 충족한다. 동시에 동침의 대가로 버트럼 가문의 가보인 반지를 손에 넣는 ‘반지 트릭’까지 성공시킨다. 버트럼이 거부했던 일들을 그의 욕망을 역이용해 쟁취한 것이다.
이 극은 형식적인 해피엔드로 끝나지만 그 결말은 마냥 달콤하지 않다. 진정한 교감이 아닌 기만적인 술수와 강제된 의무로 맺어진 결합은 묘한 불쾌감을 남긴다. “끝이 좋으면 정말 다 좋은가?”라는 의구심을 던지며 희극의 안정성을 뒤흔드는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문제극’으로 평가받는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1막
2막
3막
4막
5막
에필로그
해설
지은이에 대해
작품 연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헬레나 : 격차를 뛰어넘는 게 불가능하다고
믿는 자들은, 헛된 꿈이라 비웃겠지.
이성적으로만 따지는 사람들은
내 소망과 계획이 불가능하다 하겠지.
자신의 진가를 다 보여 주고도
실연당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국왕 폐하께서 병에 드셨다지?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어.
계획이 어긋날 수 있지만, 뜻은 확고해.
절대 꺾이지 않아. 절대 포기하지 않아!
다이애나 : 사내들은 여자를 유혹하기 위해
그럴싸한 덫을 참 잘도 놓더군요.
여자들은 그 덫에 걸려들어
스스로 무너져 모든 걸 다 내어주죠.
좋아요, 그럼 그 반지를 주세요.
헬레나 : 그래요, 이렇게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면 여름이 온다고…
그럼 겨울의 가시에도
잎이 돋고 꽃이 피어날 거예요.
지금은 가시뿐이라도
언젠가 향기가 피어나죠.
이제 떠날 시간이 되었어요.
마차는 준비됐고 시간이 재촉하네요.
무슨 일이든 “끝이 좋으면 다 좋은 법”.
끝맺음이야말로 모든 걸 빛내는 왕관!
길이 아무리 험해도
영예는 끝맺음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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