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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크로우 걸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37433146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16-07-0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37433146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16-07-04
책 소개
전 세계에 북유럽 스릴러 열풍을 일으킨 스티그 라르손과 요 네스뵈의 아성을 잇는 작가로 손꼽히는 에리크 악슬 순드의 <크로우 걸>. 본래 <크로우 걸>, <헝거 파이어>, <피티아의 가르침>으로 이루어진 '빅토리아 베리만 3부작 시리즈'로 출간되어 스웨덴에서만 15만 부 판매를 이룬 작품이다.
목차
1부
2부
3부
리뷰
책속에서
불현듯 인생이 맥 빠질 정도로 너무나도 짧고 무의미했던 것처럼 느껴지고, 그녀는 그게 단 한 사람 때문임을 안다. 그녀의 아빠, 벵트 베리만이 인생의 절반을 도둑질해 갔고 나머지 반생은 쳇바퀴 도는 일과에 갇힌 듯 얽매여 안간힘을 쓰도록 만들어 놓았다. 일, 돈, 드높은 야망, 선한 사람 되기, 연애는 건성으로 큰 노력 기울이지 않기. 인간으로서 한껏 바쁘게 살며 기억들이 떠오르지 못하게 단속하기.
욕구 단계의 맨 꼭대기에 있는 건 자아실현의 욕구인데, 그녀로서는 그 말을 이해조차 할 수 없다. 그녀는 자기가 누군지 또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지도 못한다. 그녀에게 자아실현은 까마득히 동떨어진 이야기다. 왜냐하면 그녀의 능력 밖이고 그녀의 자아가 닿지 못할 일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필요로 하는 욕구들에 관한 한 아빠는 모든 것을 못 가지게 막았다.
도시는 무척이나 깨끗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하지만 이제 그는 땅 밑에 그리고 거기 있는 물속에 수천의 인간 시체 찌꺼기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건물들과 살아 있는 사람들 속에 있는 것이 오직 죽음뿐이라는 것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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