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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7436499
· 쪽수 : 520쪽
책 소개
목차
1부 내 희망의 크기
서문 15
내 희망의 크기 19
크리오요 『파우스토』 27
팜파스와 변두리는 신의 모습이다 33
카리에고 와 변두리의 의미 41
『보랏빛 대지』 47
끝없는 언어 53
시어 에 대한 장광설 60
형용사의 활용 66
우루과이의 나무 숭배 75
천사들에 관한 이야기 79
모험과 규칙 87
토착화된 민요 93
《프로아》를 폐간하면서 보내는 편지 104
주석 108
분석 연습 126
밀턴과 그의 운율 비판 134
공고라의 소네트에 대한 검토 141
『리딩 감옥의 발라드』 149
아라발레로에 대한 비판 153
문학적 믿음에 대한 예언 162
추신 170
2부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서문 175
단어의 탐구 177
알마푸에르테의 위치 193
글로 쓴 행복 201
또다시 은유 209
과식주의 216
돈 프란시스코 데 케베도의 소네트 225
이미지의 시뮬레이션 232
호르헤 만리케의 『코플라』 240
문학의 기쁨 247
탱고의 기원 254
날짜 264
세르반테스의 소설적 행동 276
두 길모퉁이 282
에두아르도 윌데 288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294
3부 에바리스토 카리에고
서문 315
알리는 글 317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팔레르모 319
에바리스토 카리에고의 어떤 삶 339
『이단 미사』 361
『변두리 동네의 노래』 382
[카리에고의 문학에 대한] 그럴듯한 개요 411
덧붙이는 글 414
마차에 쓰인 글귀들 423
말 탄 이들의 이야기 434
단도 443
에바리스토 카리에고의 시전집에 붙이는 서문 445
탱고의 역사 450
두 통의 편지 477
작품 해설 483
작가 연보 51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세상의 다양한 수수께끼를 효과적으로 정리해 주는 것이 바로 언어, 즉 우리가 현실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 낸 명사이다.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는 산문으로는 견딜 수 없어서 운문으로 행하는 작업이 시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어느 날 오후에 저 멀리서 해가 지고 그때 워낭 소리가 집요하게 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왜 우리는 그것을 표현하는 새로운 어휘를 만들지 않았는가? 왜 새벽 거리의 파괴적이고 위협적인 모습을 표현하는 새로운 단어를 창조하지 않았을까? 아직 밝은 오후임에도 첫 번째 가로등이 켜졌을 때 그 가로등의 완벽한 무능력에 감동한 마음을 표현하는 새로운 단어를 왜 조합하지 않았을까? 비열함 뒤에 숨어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한 불신을 표현할 또 다른 단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