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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은이), 김용호, 황수현, 엄지영 (옮긴이)
  |  
민음사
2018-03-09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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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책 정보

· 제목 :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7436499
· 쪽수 : 520쪽

책 소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 1994년에 첫 출간된 보르헤스 전집이 픽션 모음집이었다면 이번 전집은 보르헤스가 발표했던 논픽션을 모았다. 픽션과는 다른 매력의, 인간적인 보르헤스를 만날 수 있다.

목차

1부 내 희망의 크기
서문 15
내 희망의 크기 19
크리오요 『파우스토』 27
팜파스와 변두리는 신의 모습이다 33
카리에고 와 변두리의 의미 41
『보랏빛 대지』 47
끝없는 언어 53
시어 에 대한 장광설 60
형용사의 활용 66
우루과이의 나무 숭배 75
천사들에 관한 이야기 79
모험과 규칙 87
토착화된 민요 93
《프로아》를 폐간하면서 보내는 편지 104
주석 108
분석 연습 126
밀턴과 그의 운율 비판 134
공고라의 소네트에 대한 검토 141
『리딩 감옥의 발라드』 149
아라발레로에 대한 비판 153
문학적 믿음에 대한 예언 162
추신 170

2부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서문 175
단어의 탐구 177
알마푸에르테의 위치 193
글로 쓴 행복 201
또다시 은유 209
과식주의 216
돈 프란시스코 데 케베도의 소네트 225
이미지의 시뮬레이션 232
호르헤 만리케의 『코플라』 240
문학의 기쁨 247
탱고의 기원 254
날짜 264
세르반테스의 소설적 행동 276
두 길모퉁이 282
에두아르도 윌데 288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294

3부 에바리스토 카리에고
서문 315
알리는 글 317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팔레르모 319
에바리스토 카리에고의 어떤 삶 339
『이단 미사』 361
『변두리 동네의 노래』 382
[카리에고의 문학에 대한] 그럴듯한 개요 411
덧붙이는 글 414
마차에 쓰인 글귀들 423
말 탄 이들의 이야기 434
단도 443
에바리스토 카리에고의 시전집에 붙이는 서문 445
탱고의 역사 450
두 통의 편지 477
작품 해설 483
작가 연보 513

저자소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정규 교육 대신 영국계 외할머니와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았으며, 어려서부터 놀라운 언어적 재능을 보였다. 1919년 스페인으로 이주, 전위 문예 운동인 ‘최후주의’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한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돌아와 각종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하며, 1931년 비오이 카사레스, 빅토리아 오캄포 등과 함께 문예지 《남부(sur)》를 창간, 아르헨티나 문단에 새로운 물결을 가져왔다. 한편 아버지의 죽음과 본인의 큰 부상을 겪은 후 보르헤스는 재활 과정에서 새로운 형식의 단편 소설들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픽션들』(1944)과 『알레프』(1949)로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한 그는 이후 많은 소설집과 시집, 평론집을 발표하며 문학의 본질과 형이상학적 주제들에 천착한다.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 관장으로 취임한 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1980년에는 세르반테스 상, 1956년에는 아르헨티나 국민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86년 마리아 코다마와 결혼했고 보르헤스는 그 해 6월 14일 제네바에서 사망했다. 코다마는 유일한 상속인으로서 재혼하지 않은 채 보르헤스 국제 재단을 설립하고 그의 작품을 관리하는 데 여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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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다른 책 >
엄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스페인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엘레나는 알고 있다》, 페르난다 멜초르 《태풍의 계절》, 사만타 슈웨블린 《입속의 새》, 마리아나 엔리케스 《침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위험하다》, 오라시오 키로가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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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스페인어학과 교수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스페인어권 문화와 문학을 소개하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 문화, 아방가르드 문학, 생태주의, 시에 관심이 많다. 중앙아메리카 지성사 연구를 수행했고,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알레호 까르뻰띠에르 등의 작품을 번역·소개하고 관련 연구를 발표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라틴아메리카 문화와 시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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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남미 콜롬비아에서 문학 석사를, 유럽의 국립 마드리드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를 받았고, 북미의 멕시코 주재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외교관 생활을 경험했다. 울산대학교 연구교수와 연세대학교 유럽사회문화연구소에서 전문연구원 등을 역임하고 2021년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탈식민적 관점에서 바라본 카리브해 문학」, 「한국문학 속의 가르시아 마르케스 - 배제된 유희의 기능」, 「아스투리아스의 <바나나 3부작>에 관한 연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공역)와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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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의 다양한 수수께끼를 효과적으로 정리해 주는 것이 바로 언어, 즉 우리가 현실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 낸 명사이다.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는 산문으로는 견딜 수 없어서 운문으로 행하는 작업이 시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어느 날 오후에 저 멀리서 해가 지고 그때 워낭 소리가 집요하게 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왜 우리는 그것을 표현하는 새로운 어휘를 만들지 않았는가? 왜 새벽 거리의 파괴적이고 위협적인 모습을 표현하는 새로운 단어를 창조하지 않았을까? 아직 밝은 오후임에도 첫 번째 가로등이 켜졌을 때 그 가로등의 완벽한 무능력에 감동한 마음을 표현하는 새로운 단어를 왜 조합하지 않았을까? 비열함 뒤에 숨어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한 불신을 표현할 또 다른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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